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9/22 ICN - EWR UA286편이 항공 교통 관제 장애로 결항되었습니다. 저 역시 이날 출국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어서 너무너무 당황스러웠구요ㅠㅠㅠ 그래서 후기를 올려 혹여 또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1. 대체 항공편은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한다.
저는 결항 문자를 보자마자 바로 상황 파악을 한 편이었습니다. 결항 문자를 받자마자 유나이티드 앱에서 rebook options를 살폈고 그 당시 저에게 주어졌던 선택지는 총 7개였습니다.
- 11:30에 인천에서 출발해 SFO에서 환승하는 옵션 (환승 시간 2시간/4시간/5시간)
- 4:50에 인천에서 출발해 SFO에서 환승하는 옵션 (환승 시간 1시간/2시간/4시간)
- 다음날 출발
조금 고민하다가 확정을 하려고 보니 11:30에 인천에서 출발해 SFO에서 5시간 환승하는 옵션과 다음날 출발하는 옵션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급하게 이 옵션을 선택하고 계획보다 일찍 공항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체편이 무한하지 않고 한정된 자리로 알아서 먼저 잡으라는 식이기에 연락을 받자마자 고민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공항 가면서 보니까 다음날 출발하는 옵션도 사라졌더라구요...
2. 항공사 귀책 사유가 아니라면 엔도스 요청도 쉽지 않다.
언성을 높여서 어떻게 받아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항공사든 자기들 책임이 아니니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아시아나처럼 다른 항공사로 대체편을 주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소극적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유나이티드 항공편 내에서 어떻게든 해결하셔야 합니다...
어쩌다 보니 결론이 빨리 잡아라 라는 것밖에 없는 것 같지만
저도 당해보니 방법이 딱히 없더라구요.. 저도 이제 SFO에서 EWR로 가는 항공편 대기 중이라 시간날 때 후기 남겨봅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그리고 무탈히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