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울 아이같은 자녀가 있다면 --- 뉴욕에서 책을 잔뜩 사가지고 오겠다는 부푼 기대를 가진 꼬마를 두신 분이라면--- 실망하실거예요.
정말 기대와 달리 미국 아동서적 시장은 크지 않더라구요. 애들이 하도 책, 책 해대서 서점을 많이 다니고, 오래 있었거든요. 북스오브 원더부터 해서 반스앤 노블 -- 여기는 유니온스퀘어점이 아주 크더라구요. 스트랜드 북 스토어. 히우징 웍스 --- 이름이 정확하지 않을 것 같네요.
여하튼, 처음엔 여기만 이렇게 없는 건가 했는데, 다른 데 가도 없고 ---그저 한국에도 널린 윔피기드 등만 진열되어있더군요. 매직트리하우스는 한물같 느낌였네요. 서점에 있긴 합니다만.
참고로 울 애는 챕터북 좋아하는 수준예요. 결국 뉴욕에서 사온 게 빅 네이트, 안읽었던 윔피키드 책---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을 굳이 사겠다고 해서 차마 말리기 뭣해서 내버려 뒀더니--- 올 때 짐 무게 땜에 고민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