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계획짜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 군데가
세계 3개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였습니다.
갔다온 주변 사람들한테 얘기만 듣고 엽서 선물만 받았을 때는
그냥 멋있는 곳이구나 했는데..계획을 짜다 보니 제일 기대가
커지더라고요.
결국 당일치기로 아주 빡세게 다녀오기로 결심을 하고...
라과디아에서 버팔로공항까지 비행기 왕복티켓부터 발권.
버팔로공항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가는 방법만 정말 몇 일동안
검색하고 별짓을 다해서 알아봤어요.
그리고 뉴욕여행 네째날 출발~!
미리 예약해둔 한인택시를 타고 친구집부터 갔는데 20분? 15분? 밖에 안 걸리더라고요 ㅋㅋ
출발이 7시 비행기라..5시10분쯤 공항도착 ㅠㅠ
4시55분쯤 택시를 탄 것 같고...친구집에서 4시 쫌 넘어서 일어났으니 거의 2시간 반? 밖에 못 잤습니다 ㅠ
이렇게 이른 시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외국에서 국내선 이동 비행기는 처음 타보는거라...쫌 많이 떨렸습니다.
여기는 셀프로 체크인을 해야되서
더 두근두근...ㅋㅋ
제 비행기는 델타5993 버팔로행입니다.
다음비행기는 8시 45분이었는데 조금이라도 더 많이 보자는 생각에
첫 비행기로 발권을 했어요.
이 기계 어떻게 사용하는 질 몰라서 ㅋㅋ 옆의 직원께 물어보니
알아서 해주십니다 ㅎㅎ
쫌 허접하게 생긴 이게 왕복 티켓입니다.
공항 좀 구경하면서 사진 좀 찍고 그랬는데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저 밖에 없는것 같고...다 어디 출장가는분들로 보이네요 ㅎㅎ
별로 넓지도 않으니 게이트 금방 확인하고 아침 먹을겸 옆에 있는
슈퍼?비스무리한곳으로 갑니다.
이런............
공항에 있는 별거 아닌 슈퍼에서 쉬메이와 시에라 네바다 IPA등등
이런 맥주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ㅠㅠ
정말 한 병 마시고 싶었지만 잠도 못 자고 제정신이 아니라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ㅎ
아주 많은 고민을 하고 고른 아침밥.
거의 눈감고 먹었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ㅋ
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탔으나....7시에 출발은 안하고 7시35분에 출발했습니다;;;;
버팔로 공항 내려서 셔틀로 나이아가라 갈 생각이었는데..시간이 안 맞으면
어쩌나하고 살짝 불안불안.
비행기 탔을 때 아시아분들은 한 분도 안 보여서...
무슨 새로운 세상에 가는 기분이었는데 다행히도..한국분 두분이 계시더군요 ㅎㅎ
근데 나이아가라 가는 분들은 아닌듯 하네요;
비행기에 있던 책자에서 판매중인 맥주잔.
시에라 네바다...도그피쉬....ㅠ
구경도 하기 어려운 잔들을 여기서 판매중이지만..너무 비싸서 포기.
7시 35분에 출발~
쩌 멀리 뉴욕 맨하탄이 보입니다...캬...ㅠㅠ
이번 여행와서 하늘에서만 맨하탄을 몇 번 봤지만 또 봐도 기가 막힙니다.
센트럴 파크가 정말 넓긴 넓습니다.
눈에 확들어죠?
뉴욕 라과디아에서 버팔로 갈 땐 왼쪽자리에 앉아야 이런 풍경.
돌아올 때 더 대박인 맨하탄도 나중에 포스팅됩니다.
조금 날다보니 버팔로가 보입니다.
뉴욕과는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도착 한 시간이 8시35분.
발권할땐 1시간 반정도로 나왔는데 1시간만에 도착.
이걸보니 정말 버팔로 나이아가라 공항에 도착한 것 같군요 ㅋ
버팔로 윙으로 유명한 앵커바를 공항에서 이렇게 만났네요.
버팔로까지 왔는데 윙은 꼭 먹어봐야 되죠?^^
돌아가는 길에 역시나 들렸습니다 ㅎㅎ
밖으로 나와서 1층으로 내려오면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여기서 나이아가라 가고 싶다고 하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버스로도 갈 수 있지만 그건 한 번 갈아타야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패스.
택시는 너무 비싸니 패스.
그럼 남은건 셔틀이라는건데요. 이건 가는 시간이 1시간에 한 번꼴로 있고
생긴건 택시와 완전 똑같은데 한 명이 타든 네 명이 타든 1인당 18달러만 내면 됩니다.
나오자마자 택시라고 적힌 이곳으로 가면 되요.
9시 15분 셔틀까지 40분이 남았고,,조금 쌀쌀한 날씨였지만..
인포메이션에 계시던 분이 무조건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갔습니다.
저 분은 택시라고 하니 먼저 타고 어디로 가시고..
조금 있으니 이탈리아 사람 2명이 오셔서 셔틀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바로 링컨 택시라고 적힌 차가 오더니 타라고 하네요 ㅋㅋ
9시15분 셔틀인데 8시 48분에 탔습니다 ㅎ
택시로 링컨을 타게 될 줄이야...ㅋㅋ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셔서 가는 내내 여긴 어디고 여긴 뭐하는 곳이고
어디 나라에서 왔냐는 둥 이것저것 많이 여쭤보시더라고요.
돌아가는건 몇 시 비행기인지 이탈리아 사람들한테 확인하면서
나이아가라에서 버팔로 공항까지 셔틀도 이걸로 예약해줄까? 하길래 그 분들은 예약 ㅇㅋ하고
저한테도 여쭤보길래 마침 같은 비행기로 뉴욕가는거라 저도 예약.
원래 돌아갈 때 그 쪽 비지터센터에서 따로 얘기했어야 됐는데 한 번에 이렇게 예약까지 되니
뭔가 시작부터 좋습니다. ^^
공항부터 40분정도 걸려서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에 도착.
여기서 기사아저씨가 맵에 펜으로 설명도 해주셔서 어찌나 고마웠는지 ㅎㅎ
맵은 버팔로 공항 인포메이션에서 챙기셔야 됩니다.
미국쪽과 캐나다쪽 다 봐야되니 우선 미국쪽 나이아가라 끝 쪽으로 이동.
멀리서 보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소리와 물보라만 봐도
웅장함이 느껴집지다. 게다가 무지개까지 보이는...ㅠ
거의 잠도 못자고 비행기타고 고생해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온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