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어제 센트럴파크에 다녀왔어요

뉴욕온지 이제 삼일째입니당

지금 뉴욕은 새벽 4시 25분인데...시차 부적응자인가봐여 ㅠㅠ 잠이 안와서 어제 너무 좋았던 센트럴파크를  떠올려보며 글을써요

 

자연사박물관갔다가 나와서 바로 센트럴파크로 들어갔어요.  박물관 안에 있을때 비가 살짝 왔는지 땅이 촉촉하고 날씨도 우중충했어요.

공원 입구쯤에 앉아있으니까 화면으로만 접하던 센트럴파크 느낌도 안나고 그냥 동네공원 같았어요 ㅠㅠ 그래서 슬슬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조금 걸으니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고 길도 여러갈래가 되었어요.  하지만 드넓은 센트럴파크안에서 지도도없어서 현재 우리가 어딘지 몰랐어요ㅠ  그래서 좀 더 높은 지형으로 가서 위치를 파악하고자했어요 ..  그러자  탁 트인 곳에서 센트럴파크의 대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서야 화면으로보던 센트럴파크가 보이더라구요 ㅋㅋ 이제 내려와서 발닫눈곳으로 좀 더 걸어갔어요.  가다보니 호수도 보이고 다리도 보이고..무엇보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많은 사람들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분들이 하는 것에 더 놀랐답니당  다  큰 청년들끼리 원반던지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멋쟁이 노부부가 신나는 음악에 따라 흥겹게 춤을추고,  너무 단란해보이는 가족들의 피크닉.. 진짜 여유로워보였고 보는것만으로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ㅠㅠ 그렇게 한참 걷다가 사진도 찍고하다가 해가 뉘엿뉘엿졌어요. 센트럴파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나무들의 가지들이 내는 특유의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었어요! 집가려고 구글맵을 켰더니 세상에나 어느새 저희는 센트럴파크 중앙으로 들어와있었어요 ㅋㅋ 근처 지하철역으로 빠져나가기위해 구글맵을 켜놓고 열심히 따라갔죠. 그 덕분에 센트럴파크 곳곳을 볼 수 있었어요 ㅋㅋ 스케이트장도 보고 동상들도 보고요! 그렇게 투어아닌 투어를 마치고나니 눈 앞엔 화려한 5번가가 보였어요. 정말 반짝이고 예뻤어요   

 

뉴욕에서 첫날  센트럴파크에서 발닿는대로 걸어다녔는데요  정말 신기한게  센트럴파크에서 보이는 빌딩숲이 다 같아보일줄 알았는데 조금 걷다가 바라보면 위치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몇 발짝 가다가 멈춰서서 바라보고 그랬어요..  너뮤 여유로웠고 좋았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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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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