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타고 디트로이트 한시간 경유인데...ㅋ
입국 심사 하는데.. 묻는 것
혼자왔냐.
- 응
정말 혼자왔냐
- 응!
미국에 친구있냐
- 아니 없어.
미국 어디가는데?
- 뉴욕
혼자왔다고?
- 그래
얼마나 머물꺼냐
- 2주
한국에서 하는 일 뭐냐
- 엔지니어
미국에 친구있냐
- 없어
-> 얘가 기억력이 안 좋은건지..
일부러 두번 묻는건지 ㅋㅋ
직업이뭐야? -> 아까 물은거 또 묻고 ㅡㅡ
-엔지니어야.
그래 여행 잘해.
ㅋㅋ 그리고 짐을 찾고 담 빙기타러가는 길에
이번엔 다른사람이 날 부르네요.
너 일루와봐
-응? 왜
일행있니? 친구랑 왔어?
- 아니 나 혼자.
혼자 왔다고?
- 그래
미국에 친구있어?
- 없어 -_-;; (이것들은 왜 자꾸 물어 ㅡㅡ)
얼마나 머물러?
- 2주
미국어디가는데?
- 뉴욕
뉴욕에서 2주나 있어? 2주동안 뭐하게? 왜왔어?
- 뉴욕 라이프를 즐기고싶어서 왔어
뉴욕라이프??정확히 뭐 할껀지 설명해봐
- 엠파이어 가서 야경을 볼꺼고
자유 여신상도 갈꺼야
유명하다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특히 쉑쉭 버거를 먹고싶어
쉑쉑버거??? 그게 뭐야??
- 응?????? ㅋ 내 발음이 이상한가? 유명한데 뉴욕에서
암튼 피터루거 스테키도 먹을꺼야.
그리고 하루정도는 보스톤에 가려고.
음. 그래. 너 직업이뭐야?
- (아오!!!) 엔지니어야. **에서 일해.
돈 얼마가져왔어?
- 1300달러 있어
캐리어에 음식있어?
- 아니 물병 하나가 전부야
캐리어에 씨푸드나 자국 음식들 같은거 없어?
- 어!! 없어 음식 하나도 없어. (진짜 없음-_-)
오케이 잘가.
ㅡㅡ
이거 뭐죠???
내가 이상해보였나 ㅠ
너무 캐주얼해보였나
없어보이게 생겼나..?? ㅋㅋ 이런 취급 어색한데요 ㅋ
ㅋ 결국 ㅋㅋ
전 경유 빙기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 ㅋ
물론 대기줄을 잘못서서 넘 늦었어요
생각없이 가만히 있었죠 ㅋ
그리고 담 빙기 탔습니다 ㅋ
잊지못할 더블 입국심사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