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혼자여행,이어지는 국제적인연들을 자랑하고싶어요ㅎㅎ

혼지오니 다양하게 새로운 인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지금 보스턴가는 메가버스 안인데 옆자리에 파키스탄 동갑께서 앉으셨는데 말거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나누게 되었어요.파키스탄 최대도시 가라치에서 오년간 약학공부하고 미국전역다니면서 병원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벌써 두달동안 열네번의 인터뷰를 했다고하네요.

보스턴 메사추세츠하스피탈이 전세계최고의 병원이라고해요
엠아이티의 기술력과 하버드생들의 지력으로 운영되는 최고의 병원이래요
... ㅎㅎ저는 저기 꼭 가봐야겠다는생각이ㅎㅎㅎㅎㅎ

전공이야기, 미국에 지원하는 이유, 한국파키스탄의 약사되는 길.약사의 길을 선택한 이유, 태어난곳,가족 등등 이야기했어요.
형제가 넷인데 캐나다 미국 파키스탄에 산대요. 큰 형은 토론토에 ibm일하고 둘째형은 이미 미국에서 의사, 막내는 두살아래인데 파키스탄에서 nestle이라는 식품회사에서 매니저래요. 돈 많이 번다네요ㅎㅎㅎ

오늘 만난 칸은 우리나라로치면 서울대약대 나왔더라구요 오년치 학비가 백만원이래요ㅎㅎ귀를 의심.
우리나라학비에대해 매우 놀라워하더군요.돈없는학생들은어떡하냐며..ㅜㅜ

배려심이 느껴지고 다른이들을 serving 하기위해 약학의사가되고싶다는 그의 말이 따뜻하게느껴졌어요.
허쉬즈 자기가젤 좋아하는 초콜렛 꺼내서 좀 주더니 맛있다니까 자기는 또 먹으면 다니까 저 다 먹으라고주고ㅜㅜ 한국에도 허쉬즈있지롱ㅜㅎㅎㅎㅎ

정장을 무릎에 꼭 안고 인터뷰를 하러가는 그의 모습이 너무인상깊네요
오후에 같이 돌아다니기로했답니다

하이 뉴욕호스텔에서 만난 필리핀분이 다음에 갈 워싱턴도 안내해주시기하고, 일본인과도 말 나누게 되서 하룻동안 뉴욕 돌아디니고, 프랑스인과도 정보나누고...
이런 인연들이 참으로 신기하네요. 먼저 다가가기도 하고
때로는 맞이하기도하면서 인연이 생겨나는 것같아요.
웃는 얼굴, 상대방을 긴장하지 않는 것도 중요한듯 해요

또 엘사하우스 한인텔와서는 예쁘고 살가운 두살아래 캐나다 교환학생 동생분하고도 좋은 인연을 나누고..
서부에서 오신 이모? 언니분도 뵙고..한인 쉐어룸도 추천합니다. 인연이생겨요.특히 엘사대박!

아 그리고 섹스박물관 갔었는데 추천합니다.
성을 박물관에서 공부하고 왔습니다. 쇼킹해요ㅎㅎ
게임하고 안에 들어가서 뛰어놀수있는곳도있어요ㅡ그 주유소 앞에 있는 공기인형? 그런것처럼 방전체를 여자의 가슴 형상으로 해서 그 위에서 뛰어놀수도있어요ㅎㅎ

여러동물의 성생활, 미국최초의 성인물에 대해서 다루고있어요 재미있는책들과 엽서 등도 많아요.
성을 개방적으로 다루고있다는점이 신선했답니다.

이곳에서 아빠또래 중국인과 말 나누게되었는데 처음에 한국인이신줄..저녁 사주신대서 저녁도 얻어먹었어요
이분은 석사미국에서하시고 어빙턴?에 엔지니어하신대요.
중국에서 태어나서 타이완에서 자라나고 미국으로 이민.
타이완과 미국은 모든 연령이 제한없이 성인물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오히려 중국은 철통보안.
그래서 한국은 어떠냐고묻길래 성인인증 해야한다고ㅎㅎㅎ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있잖아요.
남은 날 동안도 좋은 인연 만났으면좋겠네요

레고샾의 근엄한 보안관도 여행책뒤적이고있으니
도와주려오고,..상점 점원 등등 곳곳에서 오가는 정과 대화가 참 즐겁네요

그냥ㅡ 여기는 뉴욕이다ㅡ가 아니고 사람사는곳이다
인간관계는 모두 같다.저들도 사람이다.라고생각하니
저도 진짜 어느새 뉴요커처럼 행동하고있더라고요ㅎㅎ
누가 저한테 길도 묻고ㅎㅎㅎㅎㅎ

너무자랑하고싶어서 썼어요
혼자여행의 묘미가 참 있네요
보스턴워싱턴여행도기대되어요

말걸까말까고민하시는분계시다면
상대방이 피곤해하거나 싫어할것같지않다면
용기내
다가가보세요 그들도 여행에서의 새로운인연을 꿈꾸는 여행자일 수 있거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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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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