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조심하세요! 노파심에 말씀드립니다

뉴욕에 2주가 조금 넘게 머물예정인 여자 여행자입니다
7월1일부터 지금까지 10일정도 있었고
16일까지 뉴욕에 있을거같아요

1주, 1주 이렇게 숙소를 따로 잡았는데
하나는 호스텔링 인터네셔널 뉴욕 이었어요
어퍼에 있어서 103번가 근처이기때문에 할렘이랑도 가까웠구 흑인도 많았지만 워낙 제가 겁이 없어서 할렘에도 3번이나 다녀왔었네요
그리고 다른 숙소인 한인텔에 지금 머물고 있고
브루클린 montrose역 근처에 있습니다

저처럼 한국인 여자 여행객들을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특히나 혼자 오신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모마 무료입장인 금요일에 갔더니 절반가까이 한국인인걸 볼수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걱정되는 사실이 있습니다
게시판 "준비/유의사항" 에서도 올라온 글인데
동양인 여자를 좋아하는 외국인 남자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할렘가에 있는 흑인들이 동양여자를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브루클린 5번가 근처에서 자신의 명함을 주면서 동양인여자에 대해 호의적으로 얘기하고 밥을 사줄테니 번호를 알려달라하고 언제가 좋겠냐면서 집요하게 묻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워낙 겁도없고 그런것쯤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겠다싶어서 미국번호도 알려주었는데 이 카페에서 봤던 글이 생각나는겁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는 외국인 친구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같이 보기로 했다가 큰일을 당하지는 않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캐나다에서부터 지금까지 한달동안 여행하는중에 다행히 아직까지는 큰 일이 없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이런 작은 일들이 곧 목숨을 위협할 수도 있는 일로 번질까봐 노파심에 글을 남깁니다

그렇다고 전전긍긍하며 걱정만 하고 외국인들을 다 의심하라는 건 아니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 글을 읽는 여행자분들 모두 아무 탈없이 여행하셨으면 좋겠구요 이런 것들 빼고는 그리 위험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새벽에도 배차간격이 길어서 그런지 지하철에 사람이 몰려서 많고 할렘도 밤에 가지만 않으면 정말 좋은 동네입니다 (밤에는 103번가에서도 총소리인지 불꽃놀이하는 소리인지 모를 그런것들이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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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4-07-1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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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2 · 댓글 20 (카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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