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오늘 입국심사후기 입니다.

미국처음오는 미혼 여자구요 저처럼 걱정 하는 분들을 위해 길게 후기를 쓸게요!

델타 항공을 타고 시애틀에 들어왔어요. 활주로에서 20분정도 대기 타다가 12시 05분쯤 비행기에서 내렸어요. 통로가 하나라 쭈욱 내려오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이스타~ 비자~" 하면서 가라는 곳으로 가서 서있었어요. 생각 보다 줄이 엄청 길지는 않았고 금방 빠지더라구요. 심사하는 곳에서 대기 하다가 자기 차례에서 파랑 불빛이 켜지는 곳으로 가면 되요.

"하이" 하면서 여권을 주었구요 심사관이 "how r u" 하고 반겨줬어요.
심사관이 여권을 보면서 질문을 했구요 못알아 듣는다 싶으면 쉬운 단어로 질문 했어요. 미리 준비한 티켓 출력물이랑 세관신고서를 심사관이 보면서 물어 보는 거에 버벅 거리면서 단어로 대답했어요. 질문중에 돌아 가는 날짜를 몇월 몇일에 가냐고 물어보는데 영어로 몇월인지 생각이 안나서 버벅 거리니 몇일 있을꺼냐로 쉽게 바꿔서 물어 봤어요.! 버벅거리며 몇일 있다가 간다 했더니 심사관이 티켓츨력물 보면서 니가 가는 달은 뭐다 라고 웃으면서 알려줬어요 😂😂
그러고 마지막 관문으로 제가 언니줄 고춧가루를 가져온걸 신고서에 체크했더니 뭘 가져왔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그래서 "Korean Traditional Chili Powder" 러고 했는데 제 목소리와 발음을 못알아 들어서 "고춧가루"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니 😳 이런 표정으로 "what 고.. 추.. 가루?" 하는데 순간 심사관이 너무 친숙하게 귀엽.. 크흠 아무튼 칠리파우더 하니 오케이 하고 양손 손가락 지문 찍고 안경벗고 얼굴 사진 찍고 심사관의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소리를 듣고 끝났어요!!

심사관이 친절하게 질문을 했구요 잘 못알아 들으면쉽게 단어로 질문하고, 각 언어마다 통역이 있어서 심사관이 빨간불 키면 가서 통역을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질문을 아까 대답했던걸 다시 반복해서 물어 보는게 거짓말을 하는건지 보려고 하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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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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