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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대 여자고 트레이닝팬츠에 반팔, 셔츠 걸치고 맨얼굴에 숏컷이었어요. 가방은 백팩이랑 캐리온 수트케이스 하나 들고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입국심사 받기 전에 무슨 종이 뽑을 위치 알려줄 때 학생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헬로 하고 준비한 서류같은 거 다 건네줬는데 다 자기가 봐야하는 거냐고 놀라더라고요. 한 뭉치를 가져가서ㅎ 비행기 티켓, 이스타, 숙소 결제내역, 제가 만날 사람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줬어요. 어디어디 가녜서 가는 도시 다 말해주고 (굉장히 많이 감) 이 여행에 얼마나 들어? 물어보는데 계산이 안돼서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했네요. 뭐하러 왔녜서 여행이랑 사람들 만나러왔다고 하니까 누구? 그래서 대학교수랑 대학원생들 만난다 했더니 어떻게 만났냐 한국에서 뭐하냐 그런거 물어봤어요
일 관련된 질문이 많았어요. 제가 하는 일이 좀 무난하진 않고 굳이 따지자면 프리랜서같은 거고 직업이 정확히 뭔 일하는거냐고 물어보고 (이건 한국에서도 제 직업 얘기하면 보통 똑같이 물어봐요.) 그래서 의심스러운지 언제 졸업했냐 뭘로 졸업한거냐 계속 전공 할거냐 여권보고 (하는 일에 비해) 엄청 어리네 그런 얘기 하고 제가 하는 일이 보통 생각하기에 유명세가 있는 거라 너 구글에 치면 나와? 그런 거 물어보고 그랬어요. 다른것도 많이 물어봤는데 개인적인거라 생략합니다. 조금 질문이 많아서 불안하긴 했는데 어쨌든 잘 넘겼네요ㅎ 서류 제대로 준비 안했으면 세컨더리 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 10분은 얘기했겠네요
그러고 얼마나 있냐 머리는 언제 잘랐어? (여권은 머리 김) 다시 묵는 주소 보여달라고 하고 ㅇㅇ시티에 묵어? 나 거기 사는데 우리 이웃이네 마주치면 인사해 하는 일 잘됐으면 좋겠다 그러고 끝났어요
저는 international termninal에서 나왔고요. 3층(level 3)에 door 4나 5로 나오면 길건너에 우버나 리프트 부를 수 있는 승강장있어요 거기서 부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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