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의글을 남겨서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달여정에 미국도착하자마자 아이가 열이 났어요. (아직도 ing ㅜㅜ)
비상약 처방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열이 안잡혀서 식겁하고 있어요.
앞으로 저같은 분이 또 계실 수 있으니 내용을 남깁니다ㅜㅜ
한국에서 가져온 해열제가 듣질 않고 현지에서 산 모트린이 잠깐 듣는것같더니 다시 소용없는게 4일째.
39도를 3일째 찍던 어제, 일요일이 되면 병원이 응급실외에는 닫으니 마음이 급해서 한인소아과를 찾았어요.(@ 플러싱)
응급실은 영어로 말하는 어려움 + 쿨한 미국스타일의 의료방식(엥간히 열나도 물마니 먹이라고 한다는 소문??이 무서워서)에 적응하기엔 아이를 그간 항생제로 키운 것 같아서 지금은 왠지 한국스타일로 항생제 및 검사가 필요해보였어요.
맨하탄 레지던스인 바이 메리어트 맨하탄/타임스퀘어에서 한인택시를 불렀고 아이가 있다고 콜부를때 말하면 택시정식번호?가 있는 차를 보내주고 그 외의 차를 카시트없이! 타면 걸리면 벌금입니다.
저는 완전 접히는 휴대용카시트를 하나 가져오긴 했어요.
숙소에서 플러싱 소아과까지 한인택시로 30불 플러스 팁을 드렸어요.
병원은 구글에서 한 곳만 검색되서 거기만 바라보고 갔는데 택시기사님 말씀으로는 플러싱 곳곳에 소아과가 많다고 하네요.
워크인이고 여행자보험이라서(?) 카드는 안되고 캐시만 된대요. 일단 진료비는 100달러(문진과 바이탈을 쟀을 뿐 검사를 한건 없는데 100달러라니 미국이 무서워졌어요), 약값이 148달러(!)였어요. 여기서 항생제가 140달러래요 ㄷㄷ
월요일까지 열이 안잡히면 화요일에 다시 오라는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아픈게 더 문제인데 말이에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어도 캐쉬로 제법 큰돈이 나가니 현금을 더 갖고올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소아과는 외래보면 몇천원 좀 내면 되는데 미국은 엄청나네요. 한국 의료보험 만만세인것같아요ㅜㅜ
1. 일정이 길면 평소에 잘 받는 해열제를 종류별로 가져가세요(여기서도 살수는 있지만 맞는 걸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2. 캐쉬가 필요합니다. 한인택시도 캐쉬, 병원도 캐쉬 또르르. 카드가 만능이 아닌 곳이 아직 많이 있어요.
3. 한인택시부를 때 카시트없으시면 아이가 있다고 꼭 얘기하세요. 정식택시는 카시트없이 태우셔도 괜찮지만 일반차량은 엄청난 벌금을 만나실 수 있대요.
4. 주말은 맨하탄시내에서 퍼레이드가 자주있네요. 병원은 왠만하면 평일에 가세요. 퍼레이드땜에 맨하탄들어올때 택시 못타고 플러싱내에 7호선종점까지 택시타고가서 지하철타고 맨하탄으로 들어왔어요.
맨하튼 및 미국에서 5세 아이와 한달살기 1. 소아과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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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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