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6세(미국나이) 아이들과 함께다녀온 미국여행 후기
1/24 아시아나 밤비행기 인천->샌프란시스코 IN
• 10시간 소요/ 아이들은 대부분 시간 애니메이션 보며, 잘먹고, 잘잤음. 오토체크인 해놓으니 좌석 자동 지정 되어 편했음 (3-3-3배열에서 복도끼고 3-1 배정됨. 혹시 다른 좌석 있나 바꾸려고하니 남은 좌석 거의 없어서 그냥 둠)
• 기내식 갈때올때 34개월 둘째만 키즈밀 신청. 첫째에게 물어보니 한식 먹겠다함. 갈때 쌈밥과 볶음밥, 올때 스테이크와 치킨덮밥 잘먹어주었음!
2/4 아시아나항공 오전비행기 LA->인천 OUT
• 연착까지 15시간 소요/ 시간이 길어 힘들었음. 둘째가 아주 힘들어했음~ㅠ. 사전좌석지정해놓았고 3-4-3 배열 갤리 바로 앞 4좌석으로 앉았음.
*샌프란시스코 ->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렌터카로 운전) -> LA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장거리 여행하실 분들에게 작은 도움 드릴수있도록 후기남깁니다.
여행지, 속소, 식당 등은 개인적인 경험이며, 주관적 의견인점 참고부탁드려요.
샌프란시스코 1DAY
-오후 2시 30분 공항도착했는데, 아이들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가장 늦게 입국심사대에 섰음. 그러는중 다른 비행기가 도착해 줄이 어마무시 길어졌음. 기계에서 여권스캔하고 인터뷰 줄 서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시티즌 쪽 줄 짧은 쪽으로 안내해줘서 30분 이내에 입국심사 완료. (가족으로 4명 함께 심사받았고, 입국심사 질문은 의외로 까다로웠음.. 입국목적, 한국에서직업, 미국에서학교나온적있는지, 미국에친구있는지, 음식어떤거가져왔는지.. 김치라고 했더니 그건 본인과 상관없다며ㅎㅎ)
-숙소 유니온스퀘어근처「베레스포드암스호텔」샌프란 높은 숙박비대비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 그런지 인기가 많아 2개월전 간신히 방예약가능했음. 공항에서 우버를 타면 카시트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어서 (현지와서 카시트 구매할 예정이었음) 우버이용못하고, 바트로 파웰역까지 이동하였음. (1인당 9.5불x3인/편도는 6세 할인적용없음) 파웰역 내려서 숙소까지 7블럭이었는데 반은 경사가 있어서 캐리어 2개 끌고 가기는 무척힘들었음.
그래도 가격대비 위치, 시설 모두 만족한 호텔이었음. 특히 방안에 가스오븐렌지, 전자렌지, 냉장고, 커피머신까지 다있어서 간단한 조리가 가능했음. 조식은 간단하게 빵, 과일, 커피 등 나옴.
-숙소에 짐을 풀고 예정된 국도여행을 위한 자동차 렌트에 필요한 카시트구입하러 샌프란시스코 센트럴 타겟으로 이동. (짐이 없으니 시내와 숙소가 가깝게 느껴짐ㅎㅎ) 인터넷후기에 봤을때 분명 시내타겟에 저렴한 부스터카시트 판다고 했는데 100불이상 비싼것만 팔고있어서 당황함.. 직원에게 물어봐서 다른타겟에 재고있는지 확인해보니 시내에서 버스로 15분정도 떨어진 타겟 기어리 Geary점에 있다하여 다음날 가기로함/기어리점이 훨씬 큰규모였음) 숙소오는길에 트레이드조스 있어서 샐러드, 포도, 물 사서 숙소에서 한국서 가져온 햇반, 김치, 국과 간단히 저녁해결.
샌프란시스코 2DAY
-아침일찍 일어났는데, 아이들이 시차적응으로 힘들어했음. 하지만 바깥 새로운 세상을 보니 말똥말똥해짐. 샌프란시스코는 자동차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닐계획함. 뮤니패스포트를 앱에서 구매함(1인 12불×3인/뮤니버스, 케이블카 무제한이용) 뮤니는 저상버스처럼 버스몸체가 바닥으로 내려와서 유모차 접지않고 탈수 있었음. 유모차타고 대중교통 이용 아주 쉬움. 그러나 캐이블카는 유모차 접어야함! 뮤니타고 기어리점 타겟으로 이동하여 부스터카시트 약 20불정도에 구입.
-숙소들러 짐 내려놓고, 시내서 점심으로 슈퍼두퍼먹음..생각보다 느끼해서 큰거 2개시켜서 많이 남겼음. 피셔맨즈와프, 금문교보러 파웰역 케이블카 타러 감. 20분정도 기다린후 케이블카타고 피셔맨즈와프 구경. 피어 39까지 걸어감. 근처에 금문교가는 버스있음 1회경유함)
금문교 구경후 저녁약속이 있어서 차이나타운쪽 E&O레스토랑 방문. 중국퓨전요리인데 입맛에 맞았음. 아이들이 먹을만한 볶음밥 만두 요리 맛있음.
샌프란시스코 3DAY
-LA쪽으로 자동차로 여행하는 날이라서 숙소 체크아웃후 한국에서 선예약해놓은 알라모 유니언스퀘어점으로 이동. 직원은 친절했고, 한가로워서 많이 기다리지않고 차 받았음. 컴팩트로 예약했는데 23인치, 28인치 캐리어 각 1개, 경량유모차 1개 여유있게 들어감. 카시트장착하고 샌프란시스코 빠져 나오는데 역시 샌프란시스코 운전은 힘들었음ㅜㅜ
-17마일 드라이브코스와 빅스비브릿지 등 아름다운 해변가를 지나서 고속도로로 빠졌음 중간에 서브웨이에서 간단히 점심해결. 약 6시간후 1박 묶기로한 피스모비치에 도착. 숙소「피스모비치라이트하우스」샌프란시스코에 비해 정말 따뜻한 지역이라서 호텔 야외에 있는 풀장에서 수영함. 방은 조리시설 없었지만 방 2개, 화장실 2개로 정말 넓고 좋았음. 아침조식도 와플, 과일, 요거트, 커피, 빵등 평범한편이었지만, 숙소앞 놀이터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1박만 한것이 아쉬울 정도로 휴식하기 좋은곳이었음.
피스모비치 4DAY
-조식먹고, 놀이터에서 놀다가 풀장수영하고 느긋하게 체크아웃한 후에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로 출발.
-중간에 고속도로 옆 인앤아웃버거 들러서 점심먹음. 오후 5시 30분쯤 숙소 도착. 숙소 「홈우드 스위트 애너하임」주차비 1박 18불. 주방시설 다되어있으며(대형냉장고, 가스렌지, 전자렌지) 식기세척기까지 있어서 직접 설거지할 필요가 없었음. 방 1개, 거실 1개 넓고 깨끗했음. 조식은 이번여행 숙소중에 가장 좋았음. 따뜻한 요리가 몇가지 나왔음. 와플, 요거트, 과일커피는 기본이고 소세지, 베이컨, 감자볶음 등이 번갈아 나왔음. 평일 월-목까지는 저녁에 와인과 간단한 음식이 제공됨. 체크인하고 차로 5분거리에 치즈케이크팩토리에서 스테이크 먹었음.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이 지점은 노래소리가 너무크고 어두컴컴해서 정신이 없었음.. 가격과 맛은 괜찮았음!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5DAY
-숙소 5분거리에 토이스토리 무료 셔틀버스가있음. 버스타고 10분정도 걸림.
내리면 바로 짐검사하는곳 있음. 통과후 바로 정면 보면 디즈니랜드파크와 캘리포니아어드벤쳐 입구나옴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는 디즈니랜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온 바우처를 입구에서 티켓으로 바꾸어줌. (*바우처는 인터넷 티○에서 쿠룩여행사 상품 샀음. 둘째 나이 만2세까지 무료인줄 모르고 구매했다가 구매 3시간후 환불요청하니 안된다고해서 디즈니 현지 고객센터에서도 직접가서 확인하니 여행사에서 쓰지않은 티켓을 환불해주는건 문제없다라고도 듣고왔는데도..몇개월간 여행사에 계속 환불요청했으나 결국환불안됨..한두푼도아니고..비싼비행기도 패널티물고 환불해주는데 한국여행자들에게 너무하다생각함.ㅠㅠ) 원래부터 놀이기구보다 쇼나 캐릭터 만남을 위해 온것이므로 패스트패스는 구입안함. 디즈니 어플 다운받으면 공연 시간 및 놀이기구 대기 시간 확인할 수 있음. 첫날은 디즈니랜드 파크에서 보냄. 아쉽게도 메인에 있는 공주성이 수리중이어서 가려놓았음 ㅠ 월요일이라서 주말바로 뒤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고 감동이 많은 곳이었음. 놀이기구는 대략 30분 대기면 탑승가능했음. 점심은 쇼와 함께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었는데 치킨텐더와 생선까스, 감자튀김 먹음(23불정도)
-밤 7시에 미키와 댄스파티 정말 신기하고 예뻤음. 미키댄스파티 끝나고 퇴장함. 숙소도착해서 차로 타겟 애너하임으로가서 스테이크, 야채, 과일 사와서 숙소에서 조리해먹음. 애너하임 타겟에는 디즈니 용품이 꽤 있었는데, 디즈니 안에서 머리띠가 28불이라서 비싸서 고민하다가, 타겟에서 조금 품질은 떨어지지만 머리띠 6불에 구매함. 가볍고 아이가 좋아했음ㅋ한국인터넷에서 사가도 좋을것같음.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6DAY
-캘리포니아어드벤쳐 입장. 화요일이라 월요일보다 한산함. 미키미니티몬등 캐릭터 만남후, 겨울왕국라이브쇼 30분전 대기줄 서서 2번째줄에서 관람. 겨울왕국 공연 1시간 했는데, 어떤 것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음. 진짜는 다르다 느끼고 옴.놀이기구 여러개 타고 6시 30분쯤 퇴장. 점심은 어드벤처내 푸드코드가 잘되어있는데, 코리안바베큐덥밮먹음. 2그릇에 (25불정도). 저녁은 숙소제공한 와인 및 간단한 식사. 파스타, 시저샐러드, 갈릭브레드, 콩소스와 기본 음료 서비스. 아주아주 맛있었음.
LA 7-11DAY
LA에서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여행함. 숙소 「할리우드오키드스위트」할리우드 대로 뒤에 있어서 쇼핑몰 주차장쪽 통로로 들어가면 바로 돌비시어터와 쇼핑몰로 연결됨. 저렴한가격으로 편하게 묵을 수 있었음. 주차비가 1박에 11불. 주방시설 다되어 있어서 간단한 조리가능함. 방 2개, 화장실 1개, 주방있음. 조식은 머핀, 요거트, 과일, 삶은계란 정말 간단하게 나왔음.
-LA 있는 이틀빼고 모든 일정 비왔음. 우산을 미쳐 가져오지 못해 현지에서 구매(마트우산은 15불 이상이라서 비오는날 할리우드 바닥별있는곳 우산파는 사람한테 1개당 5불에 살 수 있었음. 우비 1개 5불/ 꼭 한국에서 준비하는걸로) 첫날 할리우드 쇼핑몰 돌아보고 점심 쇼핑몰 안 WEALTHY 에서 점심먹음. 덮밥 같은건데 원하는 야채와 고기 2종류, 소스를 컵에 넣어주면 볶아주고, 밥은 말하면 함께줌. (무조건 1컵에 12불). 저녁은 마트 장봐서 숙소에서 해먹음.
-둘째날 아침 블루보틀 커피 마신후, 데저트힐 쇼핑몰(왕복 4시간)에서 쇼핑. 갭, 나이키, 스케쳐스 아이들 옷. 신발 저렴했지만 멀어서 힘들었음. 그냥 가까운 시타델 갈껄 생각해봄.
-셋째날 할리우드 사인보러갔는데 잘못 갔는지 현지인들 등산하는 곳으로가서 주차장 있어서 주차후 왕복 3시간 걸려 등산하고옴.. ㅎㅎ 대신 아름다운 LA모습과 정말 가까운곳에서 할리우드 사인 볼수있었음. (유모차로 갈수있는 곳이었는데 안가져가 힘들었음) 내려와 힘빠져서 숙소에 휴식. 큰딸과 숙소옆 쇼핑몰 빅토리아시크릿, 핑크 구경하러감. 월그린에서 미니마우스선글라스 구입 7불 ㅎㅎ
-넷째날 비가 많이 와서 오전에 랄프스 RAlPHS 에서 장봤음. 타겟에 비해 식자재 종류 많고 신선하고 저렴. 멤버십가입하니 고기류는 할인 많이 됨. 한인마트 들러 비비고 김치찌개, 두부, 고추참치 사서 점심 먹음. 오후에 비 어느정도 그쳐 게티센터에서 미술작품 관람함. 공원은 둘러보지 못했지만, 야경이 예뻤음.
저녁은 오는길에 태국음식점 팜스 PALMS에서 팟타이, 볶음밥, 쌀국수먹음. 인기가 많은지 사람이 많았고 20분 기다림. 음식 하나당 양이 굉장히 많아서 4명이 먹고도 남겨왔음. 팟타이 맛있음!! 총해서 45불정도. 주차발렛비 4불.
-다섯째날 여전히 비내렸지만 산타모니카비치, 베니스비치 다녀옴. 넓은바다가 예뻤음. 오는길에 인애아웃 햄버거 감튀먹음. 비버리센터쇼핑몰과 타겟가서 추가로 막바지 쇼핑함. 저녁은 스테이크와 샐러드 숙소에서.
-여섯째날 새벽 6시 30분 출발. 7시 30분 알라모 렌터카 반납장소 도착. 반납은 직원이 차한번 슥~보고 빠르게 해줌. 셔틀버스타고 공항으로 이동. 아시아나 줄 많이 길었지만 사전체크인 줄은 많이 길지 않아 덜기다림. 짐검사 후 탑승.
TIP.....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서 조금은 여유롭게, 서두르지 않으려고 했던 여행이었습니다. 미국 식당은 전체적으로 짜서 왠만하면 신선한 식자재를 장봐서 숙소에서 조리해 먹는 방법을 택했어요~ (외식 물가가 비싸기도 하고요ㅎㅎ)
이동중에는 어쩌다 보니 햄버거를 먹게되었는데.. 인앤아웃이 가장 흔하게 잘 보여서 먹었던것 같아요. 늘 매장은 사람이 많이 있었어서... 드라이브 스루에서 받으면 시간절약 될 수 있어요~
@날씨는 복불복인거같아요. 샌프란시스코는 의외로 따뜻해서 긴팔, 기모후드집업, 바람막이 껴입었고 LA는 비가 왔음에도 안추워서 긴팔에 기모후드집업만 입었어요. 디즈니랜드에서는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이되니 추워져서 아이들은 더 따뜻하게 껴입어야했구요 (그런데 미국애들은 반팔입고 다녀요ㅎㅎ)
@음식은 한국에서 햇반 25개, 김, 북어국, 된장국 등 건조된 국을 물만부으면 되는 것으로 준비해갔고, 김치볶아서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산 통에 담아 3통 가져갔어요~ 터짐없이 잘 도착했어요. LA한인마트에 가니 라면 햇반, 라면, 북어국 국은 팔고 있었지만 여행지에서 한인마트 찾기 쉽지 않으면 한국에서 사가는것도 편할 것 같아요.
@둘째 기저귀는 30개 정도만 준비해갔고 부족할때쯤 미국타겟에서 추가로 샀어요. PULL UPS 22개 10불정도. 남아 것은 미키와 맥퀸 그려져 있어요.
@비상약을 정말 많이 준비해갔는데(기침코감기약, 정장제, 지사제, 항생제가루, 알러지 결막염 안약, 두드러기약, 피부질환 연고, 마데카솔, 소독약 등) 거의 쓰지 않고 돌아와서 다행이었고, 공기가 좋은지 아이들 감기나 비염이 오지는 않았어요.
@세탁은 각 숙소에 코인머신이 있어어 1시간 30분정도면 어마어마한 빨래감을 한번에 세탁, 드라이 다 마칠수 있어요. (1회당 3-4불)
@3성급 숙소를 선택해서인지 전일정 호텔에 슬리퍼가 없더라구요. 한국서 미리 챙겨가서 다행이었습니다.
@주유는 직불카드 되는곳이 많아서 그냥 주유소 옆 편의점 같은곳에서 현금결제로 했어요.
@로밍이 편할것 같아서 통신사에서 2주패키지로 6.5만원으로 받는전화 무료와 4.5기가 받았는데 데이터는 남아서 돌아왔어요. 지도는 장거리 운전시 오프라인 구글지도 다운받아 사용했어요~
@여행선물은 타겟에서.. 기라델리 초콜렛, 피츠커피원두, 엠앤엠 등등 저렴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씩씩하고, 스스로 대견하게 잘 해내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즐거웠고, 의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타카페 중복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