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서부 국립공원 투어중입니다!!

쓸데없지만 누군가에겐 쓸모있을수도 있는 준비물!!

지금 현재 서부에서 국립공원 투어중입니다!!
국립공원 10곳 투어예정중에 현재 일곱곳 완료 했습니다
순서대로
채널아일랜드 - 요세미티 - 쉐쿼이아 - 데스밸리 - 자이언 - 브라이스 그리고 오늘 아치스 국립공원 투어를 마쳤습니다

제가 챙겨온것 중에서 너무 잘 챙겨왔다고 생각한 것!!
1. 아줌마 선캡
물론 트래킹하는동안 약간 창피하긴 합니다
외국인들은 그게 신기한지 아주 뚫어져라 쳐다보구요
한국분들은 아 너 한국사람이구나 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십니다
일곱곳 트래킹하는중에 이 선캡 쓴 사람은 저뿐이었습니다
하지만!! But!!! 서너시간 창피함을 참으면 피부를 지킬수 있습니다
어차피 선캡쓰면 얼굴이 가려져서 덜 챙피하기도 하구요
낮시간에 트래킹할때는 갈때나 올때 무조건 해를 정면에서 한번은 맞닥뜨리기 때문에 무척이나 유용합니다!!
그리고 앞머리를 걷어내고 쓰기때문에ㅜ 진짜 트래킹하는동안 앞머리가 젖지않아서ㅠ 사진찍을때 그마나 사람처럼 나옵니다
그리고 안경쓰시는 분들 꼭 챙기세요 열번챙기세여!!
전 렌즈를 끼려고 가져왓는데 모래에 먼지에 눈이 너무 아파서 그냥 안경쓰는데요 안경쓰고도 선캡으로 가려지기때문에 시야확보가 장난아닙니다!!!
전 철판깔고 그러고 다니다가 사진찍을때만 선캡이랑 안경다벗고 뽀송한 앞머리로 사진 찍었습니다
세곳이상 국립공원 가신다면 꼭 챙기세요


2.등산양말
전 양말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습니다ㅠ
면양말이나 발목양말은 그냥 시내투어하실때 신을거 한두개만 챙기시구요
트래킹할때는 꼭!! 등산양말 신으세여ㅠ
마트가면 다섯개 만원 이렇게 팔거든요
진짜 그냥양말신고 시내만 두세시간 돌아다녀도 다리가 찢어질거같고 발도 아프고 장난아닌데여ㅠ
등산양말신고 일곱시간씩 걸어다녀도 발은 좀 아플지언정 다리는 면양말신고 두세시간보다 가벼워요!!
저는 그래서 시내구경할때도 촌스러보일지라도 걍 등산양말 신고다녔습니다ㅠ
꼭 챙기세여!!
캐리어에 지금 들어가 있는 면양말 당장 빼버리시고 등산양말로 바꿔 챙기세요!!
*참고로 저같은 일반관광객은 어차피 지금시즌에 가면 해가짧아서 여섯시간넘는 트래킹은 할수가 없더라구요ㅠ
대부분 한두시간짜리 트래킹하고 길어봐야 세시간인데 그럴계획이신 분들은 등산화 챙길 필요없어요
개인적으로 운동화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등산화ㅜ무겁고 짐이니까요ㅠ

3.바셀린
와 자이언까지는 가을 날씨였는데
브라이스넘어오니까 완전 한겨울이에요ㅠ
여긴또 라디에이터를 틀다보니 정말 온몸이 쩍쩍 갈라지고ㅠ
목구멍이랑 눈이랑 코도 아플지경이에여ㅠ
심지어 저는 자기전에만 틀고 잘때는 끄고 잤는데도 그렇더라구요ㅠ
바셀린으로 얼굴이랑 목이랑 손이랑 전 콧구멍안에도 면봉으로 발라줬어요
그러니까 피부는 좀 덜아프고 좋더라구요ㅠ
사막지역이라 저는 더울것만 같았는데 일교차가 심해서 겨울엔 너무 추워요ㅠㅠ 바셀린도 한통 준비해오세요!!

4.내복!! & 수면양말
위에서 말했듯이 라디에이터 너무 건조해서ㅜ 밤새못틀어요ㅠ
어제는 너무 추웠는데 방도작아서 그냥 잤거든요
내복 7살때 이후로 처음 입어봤는데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
사실 뉴욕가서 입을려고 챙겼던건데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할줄 몰랏어요!!
브라이스쪽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꼭 챙기세요
엄청춥습니다!!

이번엔 가지고 왔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했던 아이템 몇개 적어볼게요

1. 가벼운면장갑&팔토시
일단 렌트해서 다니실 분들 운전하실 분들은 꼭챙기세요 ㅋㅋ
한국의 여사님들이 왜 흰면장갑끼고 운전하시는지 절절히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해가너무 강한데ㅜ 손은 자주 씻다보니 선크림바르기도 힘들어서 못발랏는데ㅜㅜ 손등만 엄청나게 타버렸어여ㅠㅠ
긴팔을 입어도 흘러내려서 손등이랑 손목까지 까맣게 되더라구요ㅠㅠ
사진이라 잘 보일지는 모르겟지만 팔은 하얀데 손은 ㅋㅋ 노숙자손마냥 ㅜ 까맣고 손바닥과의 경계도 뚜렿하게 보이더라구여ㅠㅠ
저는 이미 늦어서 그냥 다니고 있지만
차 렌트해서 삼일이상 돌아다닌다하면 무조건 사오세요!!

* 짐에 좀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망사로된 햇빛가리개도 준비하시면 좋을듯!
전 이거 꼭 사오려고 했는데ㅜ 짐이 안그래도 오바라서 결국 못가져왔거든요ㅠㅠ 정말 너무 아쉬워요ㅠ
꼬불꼬불한 길이 많다보니 해가 자주 들엇다 말앗다하는데 정말 고통스럽고 시야확보가 잘 안되서 힘들더라구요ㅠㅠ 하나준비하시면 좋을듯 걍 싼거사셔서 쓰고 버리고 오셔요
사진출처 : 네이버이미지



2. 후리스 & 경량패딩
필수입니다
저는 두개다 원래 가지고 있지않아서 챙길 생각조차 못햇는데
일행이 챙겨왔더군요
국립공원은 아침에 가면 쌀쌀하고 춥고이래서 입고 트래킹하다가 더울때 벗어서 배낭에넣기 좋더라구요ㅠ
전 바람막이만 챙겨왔는데 너무 추울때가 많아서ㅠ 걍 겨울 패딩 뒷자석에 넣어놓고 추울때마다 꺼내입었어요ㅠ
있으시면 둘다 챙기세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ㅠㅠ
또 막상 쓰고보니 아이템도 몇개안되고..
그래도 혹시나 보시고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폰으로 작성하느라 맞춤법이랑 이것저것 이상하더라도 이해부탁드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

여행준비하시는 분들은 준비 잘하시고
여행하시는 분들은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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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7-11-23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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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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