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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4월 13일에 미국 입국심사 후기입니다.
저는 2008년에 학생비자로 미국에 다녀온 이후, 10년 만에 첨으로 ESTA를 받아 미국에 관광으로 다녀왔습니다.
여자 혼자 숙소 없이 친구집에서 지낼 계획으로 간거여서 엄청 걱정과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입국심사할 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비교적 빨리 통과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와서 생각해보니 질문을 꽤 받았더라구요!
제가 받았던 질문을 다시 떠올려오면...
왜 미국에 왔냐?
-여행
어디에서 머물거냐?
-친구집
그 친구 집은 어디에 있냐?
-버클리
미국에 얼마나 머물건데?
-일주일
손에 들고 있는건 뭐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쇼핑한 거
뭘 샀느냐?
-화장품
얼마치 샀냐?
-아마 2-300달러 정도?
뭐 동식물 기타 등등 (가져오면 안되는거) 가져온거 있냐?
-없다.
여기까지 묻고 손가락 지문과 사진을 찍길래 무사통과인 줄 알고 마음을 놓으려던 차에
한국에서 하는 일이 뭐냐?
-회사에 다닌다
무슨 회사에 다니냐?
-어떤 회사에 다닌다.
거기서 너의 직책이 뭐냐?
-매니저
너가 무엇을 매니징 하는데?
-ㅇㅇㅇ를 매니징한다.
거기서 일한지는 몇 년이나 되었냐?
-3년차다.
저는 좀 질문을 많이 받은 편인가요? ㅠㅠ
가을, 겨울 쯤 샌프란 말고 엘에이나 뉴욕에 다시 여행가고 싶은데...
1년 안에 두 번 가게 되면 힘들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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