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쨍한 날 거버너스 아일랜드♡

 

 

출발할 때는 비도 부슬부슬.. 

지하철은 연착에~~3달러 내고 탄 페리가 도착할 때도 잔뜩 흐렸어요-.-;;

 

 

 

사방이 잔디밭인 그 어디쯤에서 아들이랑 여행이라 챙겨온 배드민턴을 신나게 치고 있자니..

해가 나기 시작하면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자전거를 빌려탄 순간부터는 쨍한 해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아침 지하철 연착도 배드민턴으로 흘린 땀의 찝찝함도 싹 날아가고~~

 

 

 

이런 멋진 풍경과 초록초록한 잔디와 나무 사이에서 새소리와 사람들의 재잘거림을 들으며 아들과 너무너무 신나게 자전거를 탔어요^^

"엄마~너무 힐링되지?" 라네요~

정말 너무 시원하고 신나고 이뻐서 저도 모르게 몇번이나 소리를 지르며 팔을 뻗으며 탔는지 몰라요^^

 

 

2시간 동안 페달을 밟아준 발은 해먹에서 좀 쉬게해주고^^

 

 

스케이트 타러 가신 우리 아드님^^;;

우주 최강 체력이신~~

저게 스케이트장인 줄 알았더니 스케이트장과 비슷하게 만들었다며..아이스링크가 아니었어요ㅋ

뭐 어쨌든 아이스하키 흉내도 내고~~

 

 

석양과 야경까지 보고 싶었지만..

하루종일 뛰어다닌 아들의 내일을 위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네요^^

 

혹시 아이들과 여행하신다면 꼭꼭!! 가보세요~

센트럴보다 자전거 타기도 훨씬 안전한 느낌이구요~

아무것도 없어도 드넓은 잔디만으로도 좋은데

곳곳에 그네와 해먹과 스파이더맨 그물과..

섬 전체가 아이들 놀이터인 곳입니다^^

물론..어른들에게도 넘 행복한 곳입니다~

군사기지였다는데 건물들이 하나같이 어찌나 이쁜지..우리애들 학교였음~싶어요^^

 

뉴욕에서..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

긴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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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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