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타고 왔습니다.
뒷자리+처음 방문+다른 비행기들 몰림으로 인해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나중에는 잠을 한숨도 못자고 아침부터 미팅 때문에 돌아 다녔더니 서서 졸기 시작..
지루했던 시간이 지나고 떨리는 입국심사관과의 대면.
여권,에스타,세관신고서 준비했는데 에스타는 보지도 않고 이 양반도 지친 건지 성향이 그런 건지 별다른 딴지는 안걸더군요.
여권 보고 제 얼굴과 대조해봅니다.
(안경,모자는 미리 벗으세요.)
그리고 여권을 어디 스캔?하는데다가 확인하고
오른손 네손가락,오른손 엄지손가락,왼손 네손가락,왼손엄지 순으로 스캔기에 댄 후 조그만 카메라에 얼굴 확인(모자,안경 벗고)
그리고 질문.
Q.미국에 왜 왔냐?
A.투어
Q.투어?? 어디 가는데?
A.레이니어마운틴,올림픽내셔널파크,스페이스니들..
Q.오케이. 여행기간은?
A.6일.
Q.직업이 뭐야?
A.뭐뭐해.
여권,세관신고서에 도장 찍고 주더니
씨익 웃으면서 쌍엄지를 세우더군요.
(순간 당황..ㅋ)
땡큐~^^ 하고 나왔습니다.
글로는 긴데 2분도 안걸린 거 같습니다.
처음 혼자 오는 미국이라 미여디에서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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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걸어 오면서 노숙자 3명 봄ㅋ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 뻗어 있는데 밖에서는 연주 소리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