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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여디 덕분에 즐거운 여행 안전하게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 짐가방을 꾸릴 때에는 현지 날씨가 가장 난감하고 어려워 옷을 챙기기 어려웠습니다.
LA날씨는 지난번에 올렸었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설명드릴게요.
1. LA
스마트폰의 날씨 앱이나, 구글로 검색하셔서 보는게 가장 정확하세요.
제가 있던 날씨와 여러분이 여행하실 날짜가 전부 겹치는게 아니기 때문에 1월 말 LA날씨는 이렇다 라고 말하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자로서 약 열흘 간 머물렀던 LA의 1월은 "해가 떠 있는 동안은 따뜻하고 해가 없으면 쌀쌀하다." 정도 입니다. 어느 날은 뜨거운 여름 같고, 어느 날은 약간 쌀쌀한 가을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비해 훨씬 따뜻한 것은 사실입니다. 낮에는 주로 따뜻해서 봄, 늦 여름 날씨 정도 되서 반팔을 입기도 하지만 추위 많이 타는 여성 분들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얇은 자켓 등은 낮에도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머문 동안 비는 단 한 번 왔습니다. 비 왔을 때는 좀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
2. 샌디에이고
LA보다 좀 더 따뜻하지만 항구 도시라 그런지 바다 근처 가면 바닷 바람이 약간 차고 일교차가 미국 서부 어디나 그렇듯 약간 존재하며 대체로 LA보다 훈훈하고 햇살이 더 따사롭게 느껴짐.
3. 라스베이거스 및 4대 케년 투어지 날씨
-라스베이거스 제가 있는 동안은 태풍의 영향인지 강풍이 불어 낮에도 무지 추웠습니다.
LA에 있다가 이동했더니 상대적으로 더 춥다고 느꼈고요. 긴팔 필수인것 같습니다.
-케년 날씨
동절기 케년 투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말 맘 먹고 씁니다.
케년 투어를 겨울에 하기는 사실 비수기인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해가 짧다 보니 자연스레 관광 시간도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날씨는 대체로 추웠습니다. 한국의 겨울과 비슷했습니다.
첫날 그랜드 케년: 일몰을 보기 위해 오후 4시 즈음 도착했는데 해가 지기 전이고 저녁이 다 되어가서인지 아주 많이 추웠습니다. 스타킹 위에 바지 입고 위에는 히트텍,목티, 경량 패딩 1개, 얇은 패딩 1개를 입었는데도 손과 발이 너무 시려워서 핫팩 생각이 너무나도 들었습니다. 저는 첫째날 그랜드케년 근처에서 캠핑을 했기 때문에 더 추웠습니다. 캠핑 계획 있으신 분들은 겨울철 이틀 캠핑카 취침은 정말 비추입니다. 저는 다행히 하루 캠핑 하루 호텔인 일정을 선택했기에 버틸만 했습니다. 캠핑장 캠핑카 시설도 좋았고 가스 히터도 따뜻해서 감기는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를 마쳤지만 정말 추웠습니다. 다들 캠핑카 낭만을 생각하시는데 .. 같이간 일행 남자분들도 많이 추워했습니다.
자이언케년, 브라이스 케년은 더 추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 어느 시간대이냐에 따라 또 조금 다르더라고요.
그랜드 케년은 오후 4-5시라 추웠던걸 생각해서 이번엔 세 겹 껴입고 브라이스, 자이언을 갔는데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마침 12-12시라서..(점심)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쌀쌀하고 바람도 꽤 찼습니다.(다른 지역에 비해)
결론: 4대 케년 가시는 분들 겨울용 캠핑 하루 이상 고려 바라며 경량 패딩 및 스타킹 히트텍, 두꺼운 파카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위 많이 타는 여성 1인으로서 추천드립니다.겨울에 케년 투어 하실 분들은
장갑, 발토시, 머플러, 안에 껴입을 스타킹 그리고 결정적으로 핫팩!! 가져가세요. 제가 또 겨울에 케년을 간다면
그때는 꼭 저 준비물들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위 글은 수족냉증이 있는 추위 많이 타는 30대 초반 여성이 작성한 글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없음음 밝혀드리며 질문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차, 엔텔롭 케년 공사중이라 저 못 보고 왔어요 ㅠㅠ 2월 초에 다시 개장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가시는 분들 확인 하고 가세요. 천추의 한이 되겠군.... 엔텔롭을 보러 간건데 못 보고 오다니요 ㅠㅠ 또 가야겠어요 케년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