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신행으로 라베~LA 다녀왔는데요ㅎㅎ
라베로 넘어가서 입국심사할 때 좀 웃겼던 기억이 있어서 공유해요^^
저흰 둘 다 현금이 많이는 필요없다 생각하고 1,000달러 정도 환전해서 갔었어요ㅎㅎ
라베가 첫 여행지라 입국할 때 1000달러가 그대로 수중에 있었죠.
심사관이 저희 둘을 보더니 별다른 질문은 안하길래 의외로 수월하다 싶었는데, 캐시 얼마 가져왔냐고 묻더라구요,
이런것도 묻는구나 신기해하면서 A thousand dollars라 얘기했는데 표정이 이상한거에요...
뭐라구?하는 표정...
당황한 저는 한화랑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100만원을 다시 환전해 계산해보고...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1000달러가 맞으니 다시 또 얘기했죠ㅋㅋ 그랬더니 계속 1000달러??? 라고 되묻는거에요ㅡㅡ
진짜 열번은 서로 되묻고 답하고 했던거 같아요ㅋㅋ 신랑은 옆에서 뭐가 문젠건지 당황하고ㅋㅋ
그러더니 펜이랑 종이를 꺼내서 적어보라더라구요ㅋㅋ
큼직하게 1,000을 쓰고 $ 표기 했죠ㅋㅋ
그랬더니 심사관이 본인이 0 하나를 더 붙이면서 Ten thousand dollars 아니냐는거에요!
읭?? 내가 원이라는데 왜 본인이 텐이라하는지..ㅋㅋ
그리고 천만원을 누가 현금으로 가져오나 제가 다 당황해서 갑자기 말이 버벅거려졌어요ㅋㅋ
괜히 수상해보이죠 이때부터ㅋㅋㅋ 정확히 천달러가 맞아!!!! 하고 몇번을 얘기해서 패스 됐는데...
신랑이랑 패스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저희가 온 곳이 라스베가스더라구요ㅋㅋ
돈 천씩 갖고오는 사람들도 있겠죠ㅋㅋㅋ
그들에 비하면 너무 적어서 계속 되물었던건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가 적게 가져왔다는데 왜 자꾸 물었던건진... 아직도 의아해요ㅋㅋㅋ
별거아닌데도 참 즐거웠던 추억ㅠㅠ 또 가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