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준비하면서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해서 체류하는 주소 중심으로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줄서서 기다려보니 에이표용지 출력물 갖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저랑 제 친구도 숙박 예약한거랑 저가비행기 예약한거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민박 예약하고 들어온거라
기다리는 내내 민박집에 묵는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 다른 호텔 예약한걸 말해야하나 생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담당자마다 스타일이 달라보였습니다 어떤분은 오래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보는거같고
어떤 줄은 금방금방 빠지고 ㅋㅋ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미국에 왜왔니?
ㅡ 여행하러 왔어
얼마나 있을거니?
ㅡ 2주정도 있을거야
어디 갈거니 ?
ㅡ 여기여기저기 갈거야
혼자 다닐거니 ?
ㅡ 아니 친구랑 같이 왔어,
(마침 뒤에 데스크에 있는 친구를 손으로 가르치며) 쟤가 내 친구야
너희 알고 지낸지 얼마나 됐니? ㅡ 00년 된 오랜 친구야
아 정말로 오랫동안 알고지냈구나
ㅡ예스 (그냥 최대한 단답형으로 대답했어요 ㅋㅋ)
(제 여권 뒤적이면서 어디어디 여행했는지 보더라고요)
너 여기도 갔다왔네? 좋았니?
ㅡ예스 ( 영어 못하니까 빨리 끝내자..ㅋ)
미국에 첨오니?
ㅡ아니 예전에 몇년전에 한번 왔었어
그래 여행 재밌게하고 좋은시간 보내
ㅡ 땡큐
이런 일상적인 문답으로 끝났습니다 ㅎㅎ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