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월 16일~17일 운전 실컷 해 보네요(6,7일차)

오전에 라스베가스를 출발하여 Barstow outlet에 휴식 겸 들렸습니다. 역시나 할인율이 높아 만족입니다.
오늘 최종 목적지는 1번 고속도로 변 모로베이 입니다. 다음날 서부해안 따라 샌프란으로 올라 가려고 보니 산타바바라 보다 조금 더 위에까지 가서 숙박하는게 좋겠다 싶어 머물기로 했습니다.(결론적으론 벤츄라 산불로 인해 산타바바라에 안 가길 잘했습니다만)
그런데 가기 전에 게티센터를 들렀다 가기로 해서 먼저 게티로 갔습니다. 원래 주차비 15불이라 들었는데 15시 이후에는 10불이네요. 주차장은 넓고 좋았고요, 바로 올라오면 가방검사하고 셔틀버스를 타도록 안내하네요(트램 점검중이라네요)
역시나 전시관 및 시설, 전시물은 만족할만 합니다. 시간 여유가 좀 더 있었으면 좋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17:30 마칠 시간에 나왔습니다. 이 때까지는 모든 게 순조로웠지만요..




모로베이로 가는 길은 차량 네비에서 벤투라-산타바바라 가는 길로 안내해 주길래 한참을 달렸는데, 혹시나 해서 구글맵 열었더니 벤투라-산타바바라 사이에 구간 통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산불과 산사태 때문에 차량 통제) 그래서 차를 돌려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달리고, 심한 안개를 뚫고 겨우 모로베이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게 되었네요. 정말 눈물 나는 줄...
하지만 다음날 숙소 앞 모로베이 바위가 기분을 달래 주더군요


17일 일정은 1번 고속도로따라 빅스비다리(Bixby creek br.)몬터레이를 거쳐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운전만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해변을 달리니 어제의 피로가 싹 가시더군요. 샌 시메온을 지나다가 해변가에 다리가 놓여 있길래 잠시 멈춰 다리를 걷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북쪽으로 달리는데 갑자기 도로교통사인판에 도로통제 안내를 보게 되었습니다. 통제때문에 빅스비 다리로 곧바로 가지 못하고 또 어제와 같이 시계반대방향으로 차를 돌리니 350km 가 찍힙니다 ㅜㅡ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이용하실 분은 미리 정보를 꼭 챙기시길!!)
그래도, 이건 봐야겠다 싶어 눈물을 머금고 달리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안개바다, 광활한 포도밭, 채소밭 등을 보며 정말 축복받은 나라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낮이었고 크루즈기능 이용하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힘들게 도착해서 보는 빅스비 다리는 정말 장관이었네요




샌프란에 오자마자 Tad's 스테이크에 갔습니다.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는 큰 건물에 주차장이 있어 쉽게 주차하고 건물 왼쪽으로 감아 돌아 나오니 바로 나오네요.
들어가면 코팅된 주문판을 주는데 스테이크 종류, 굽기 정도, 음료 등을 선택해서 말하면 카운터에서 바로 계산하고 진동벨을 줍니다(따라서 팁은 없고요)
Tad's famous steak 를 시켰는데, 18.99불이고, 샐러드, 빵, 통감자구이는 곁들여 나왔습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일행 모두 맛있다고 하네요.



식사 후 트윈 픽스 갔다가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만 보다가 겨우 살아서 내려왔습니다.

이제 장거리 운전이 거의 끝나가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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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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