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시스코 교통 이용 후기 (클리퍼카드, 우버, 빅버스 등)

일단 샌프란시스코 걷기도 엄청 걸었어요.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겠지만
시청 파웰 유니언스퀘어 몽고메리 페리빌딩은 거의 일직선으로 연결돼서 걷다보면 돌아다닐만 하구요.
차이나타운이나 소마도 그래요.
미션과 카스트로도 걸어서 연결해 방문 가능합니다.
전 걷는걸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만약 남편 없이 혼자 갔으면 하루 종일 걸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버스나 바트, 트램, 케이블카를 안탈 수는 없는데요.
그럴 때는 클리퍼카드 충전해서 이용했어요.
처음에는 클리퍼 7일권을 사려했는데, 잘못 사서 일반 카드를 샀어요. 결과적으로는 그게 더 나았구요.
클리퍼카드는 센트단위까지 원하는 만큼 충전이 가능해서 나지막 날 공항가는 바트 탈 때는 딱 탑승 비용에 맞춰지도록 충전했구요.
클리퍼카드로 바트타면 공항 갈 때 일반 바트티켓 끊는 것 보다 할인도 돼요.
실물카드 두 장은 어차피 환불이 안된다 해서 기념품처럼 가져왔어요.

우버! 우버 이용이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지내다보면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가기 애매한 곳들이 있는데 그럴 때 마다 우버를 적극 이용했어요.
대중교통으로 가면 한 시간 거리, 우버타면 20분. 이런 경우에도 무조건 우버 선택했어요.
비용보다는 시간을 아끼자 주의!
우버 이용 비용도 생각보다 저렴했구요.
물론 대중교통에 비하면야 비싸지만,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니 만족했습니다.
또, 우버 기사분들 중 조용히 운전만 하는 분도 있는 반면 물이랑 초콜릿 같은걸 준비해두고 이런저런 대화 나누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 분들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또 좋았구요.
미국 도착하면 구글맵에 차량공유 이용 옵션도 같이 뜨는데, 우버던 리프트던 무엇이든 이용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인터페이스 조차 우버가 더 편해서 우버를 계속 썼어요.

버스, 트램 노선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애먹었는데
한 번 겪고나니 편했고,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 좋았어요.
구글맵으로 노선과 시간 확인하면서 잘 이용했습니다.

빅버스 투어! 하루 정도 이걸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티켓으로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버스 이용하고, 노선 안에서 원하는 지역에 내려서 둘러보다 또 그 버스 타고 이동하고.
관광버스 자체를 지양하자 주의었는데, 샌프란에서 빅버스 타보고 완전 반했어요. ㅎ
이런 시스템이 있었다니 신세계구나 하구요.
소살리토 갈 때도 빅버스로 가면 좋았을텐데, 저희는 빅버스 타기 전 다른 날 이미 걸어서 다리 건너고 소살리토까지 우버타고 갔거든요. ㅎㅎ
무튼 빅버스도 의외의 꿀템이에요.
가이드에게 듣는 샌프란시스코 이야기도 재밌구요.
저는 버스 타기 거의 직전에 클룩에서 구매했는데,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해요.
대신 온라인으로 사는게 조금 더 저렴하다고 들어서 클룩에서 구매했어요.

빅버스 같은 관광버스로 홉앤홉? 그런 것도 있는데, 버스 상태가 살짝 달라요.
빅버스의 차량이 조금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ㅎ

케이블카는 의외로 빨랐다는 기억이... ㅎㅎ
케이블카 뮤지엄이 생각보다 신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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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작성
2019-05-1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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