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올라왔네요. 공항에 내리자마자 또 다른 공기. 반바지 입고 있는 가족은 우리밖에 없더라고요. ㅎㅎㅎ (이따가 벌써 한달 전이네요...) 약간 쌀쌀함을 느끼면서 셔틀레일을 타고 허츠로 갔어요. *1층으로 나가지 마시고 엘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시면 탈 수 있어요. 몰라서 조금 헤맸네요.
저희는 샌프란시스코로 바로 가지 않고 다음 일정을 고려해서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는 약 1시간 좀 안되게 걸렸던 거 같아요. 이때가 2시쯤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 공간에 자리가 없었어요. 앞뒤로 꽉들어찬 차들... 몇 바퀴를 돌아도 빈 자리는 안 생기더라고요. 그 와중에 어느 구역은 또 텅텅 비어있고. 알고보니 추가금을 내고 주차를 시키네요. 돈 받는 수단 여러가지;;; 주말에만 이런 시스템 같아요. 아울렛 앞쪽보다 뒷편이 좀 저렴해서 5불인가? 추가금을 내고 맘 편히 주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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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 아저씨가 입구에서 티켓과 위에 종이 한장을 주는데 저게 유용했어요. 결과적으로 5불 아깝지 않았네요. 뒤에 음식 할인 쿠폰이 있고, 푸드 코트에서 저걸 쿠폰북과 교환했습니다. 저는 사실 미리 쿠폰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챙기지 못해 아쉬워 했는데 이렇게 받다니 ㅋㅋㅋ 그냥 음식 할인으로 만족할뻔하다 우연히 푸드코트 인포데크에서 누군가 쿠폰북을 가지고 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달라고 했더니 제 손에 있는 파킹 종이를 보더니 흔쾌히 교환해줬네요. *쿠폰북 잘 썼습니다. 기억에 몇가지 인기 샵은 목록에 없었지만요.
한달이나 지난 지금 기억을 꺼내보면
*토리버치 - 추가 세일이 있고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편한 쇼핑을 했습니다.
*디즈니샵 - 초등 3학년도 구매욕을 부르는 곳. 에너하임보다 물건은 없지만 더 저렴했어요. 인형이며 티셔츠며 담았습니다.
*타미 - 쿠폰북이 없어도 계산대 앞에 있었어요. 종종 계산대 옆에 할인코드 종이가 있던데 아는 사람만 추가 할인 받나요;;;
*기라델리 - 샌프란에 기라델리 스퀘어보다 종류 많고 할인이 많아요. 여기서 잔뜩 살껄...
*케이트 스패이드 - 20%추가 할인으로 더 저렴했네요. 다 쓸어오고 싶었다는...
*코치 - 쿠폰북에는 없지만 매장에 들어가면 종이쿠폰을 줬던 거 같아요. 가방 하나 사고 싶었는데...
대충 이 정도네요...
사실 이날 4시간 정도만 둘러봐서 다음 날 아침 2차 쇼핑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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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아울렛에서 10분 정도 거리인 하얏트 플레이스 더블린에 했어요. 지금까지 묵었던 호텔 가우데 가장 넓었어요. ㄱ자 쇼파가 입구 왼편에 있어서 쇼핑한 짐도 막 던져놓고 ㅎㅎㅎ 맞은 편에는 책상과 세면대가 하나 더 있었어요. 합리적인 가격에 간단한 조식까지 제공되는 최고의 숙소였네요. 체크인 할 때도, 아침 조식 때도 한국 사람들이 꽤 보였습니다. 저만 몰랐던 호텔이었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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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근처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식당도 많았어요. 저희는 차로 3-5분 거리에 파이브가이즈가 보여 달려갔습니다. 땅콩 나오는 그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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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남편의 버거가 다른 게 나왔어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습니다. ㅎㅎㅎ 저희 가족은 아이들 어른 입맛이 달랐습니다. 애들은 인앤아웃이, 저희는 파이브가이즈가 맛있었네요. 특히 땅콩은 아이들에게 신세계. 세접시 정도 먹었나봐요;;; 까는 재미도 있고 짭짤한 맛이 자꾸 입맛 당기더라고요. 대신 쉐이크는 너무 달았어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파이브가이즈가 인앤아웃보다 풍미? ㅋ 있었네요. (사실 뭐든 다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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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니 한번 더 먹고 싶어지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