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팁이긴 합니다만.. 윗글에 AT&T park 보러가신다는 분들이 있어서
저와같은 답답함을 느끼실지도 모를 분들을 위하여 글을 남깁니다
야구장에 들어가면 노란 피켓같은걸 들고
fifty fifty RAFFLE 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복권같은건데 처음엔 뭔지 몰라서 안했다가
구글링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피켓에는 딱 아래와 같이 써있습니다.
50/50 RAFFLE
10 for $10
40 for $20
120 for $40
앞의 숫자는 나에게 배정되는 행운번호의 수, 뒤는 당연히 가격입니다.
현금으로 (카드내는사람은 못봤으니까요)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면
한국에서 배달하시는분들이 영수증뽑는 기계같이 생긴것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아래와 같은 종이쪼가리를 줍니다.
![]()
저기 적혀있는 BL-xxxxxx 가 행운번호예요.
입장부터 경기가 진행되는동안 내내 팝니다. 추첨은 7회였나 8회 끝나고 하더라구요.
당첨되면 뭘 주느냐!
사람들이 돈내고 샀을테니, 그 돈을 모아서 절반을 뚝 떼어 줍니다.
아래를 보면 앞의 알파벳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하나씩 증가하고 뒤의 여섯자리 번호가 행운번호가 되겠네요
(위에 말씀드린것과 같이 winning amount는 total raised의 half입니다.)
전광판을 보면, 50/50 current jackpot 이라고 써있고 total raised 금액이 올라갑니다.
raffle 판매 guy가 돌아다니긴 하는데 처음봤을땐 저게 뭔지 몰라서 못샀고
이거 검색해서 뭔지 알고나니까 또 내앞으로 안오고 해서 두리번거리느라 한이닝정도 놓쳤네요
(이미 알고 계셨던분들은 웃으시겠지만 ㅎㅎ)
경기 보러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raffle guy 왔을때 (재미삼아) 자연스럽게 돈을 내밀면서 해보시는것도 재밌을것같습니다.
제가 갔던날은 total raised가 $29000 정도 됐던것 같아요. 천오백만원 받으면 뭐하지 라는 생각이 일단 들더군요.
됐을리가 없지만서도..(그러니까 사진을 올리겠죠? ㅋ)
혹시라도! 하셔서 당첨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홈페이지에 이름이 등재됩니다 ㅋㅋ
이상 저처럼 두리번거리시는분이 없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