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댓글 인사를 남겨주셔서 정말 놀랍고 저의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Happy^^
추가로 몇장의 사진과 정말 그냥 대충 찍었지만 그곳의 영상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이곳에서 많은 후기와 정보를 얻었으며 덕분에 무사히 미국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유용한 정보는 별로 없지만^^ 후기를 남겨야 비로소 여행의 마지막 여운을 털어내는 것 같아 저도 올려봅니다.
남자 혼자 떠난 첫 미국 여행, 그 시작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항공편은 (인천-샌프란 /샌프란-베가스 왕복) 전부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고 무난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특히 샌프란-베가스 국내선 항공편은 오전,오후 하나씩 있었는데 처음엔 오전새벽 비행기를 끊고는
샌프란일정이 빡빡한 것 같아 취소하고 저녁비행기를 바꾸니 첫 구매한 금액만큼 수수료가 발생해서
결국 다시 원래대로 오전비행기로 끊었습니다.
미국 국내선 티켓팅시 수수료 관계때문에 일정을 좀 여유있게 그리고 신중하게 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유나이티트항공이지만 한국인 승무원도 있어서 다행히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한편 불행히도 귀국중에 캐리어가 파손이 되었었는데 귀국 후 비슷한 금액대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입국심사는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얼마나 머물고, 혼자 여행온것인지, 한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돈을 얼마나 가져왔는지, 가져온 음식은 없는지 등 전혀 영양가 없는 질문을 몇차례 받고 통과합니다.
그리고 공항 내 유심을 사기위해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딱 한군데 있었던것 같고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좀 불친절했었으며 일주일사용 4GB에 100불을 주고 삽니다.ㅠㅠ (유심은 꼭 준비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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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에 도착하고 유니언 스퀘어로 가기위해 바트를 탑니다.
유니언스퀘어 쪽이 $9.70였던것 같은데 거스름돈이 나올줄 알고 $20불을 넣었는데
나오지 않고 충전된 잔액이 남아있으니 한번만 이용할꺼면 꼭 $10불을 넣으세요.
지금도 남은 것 고스란히 들고왔다는ㅠㅠ(다행히 유효기간은 없다고하네요)
그렇게 열차를 타고 숙소가 있는 유니언스퀘어로 가는데 중간에 귀신에 홀렸는지 그 바로 다음역인 San bruno에
마치 자다가 역을 지나치면 안되는 사람처럼 황급히 내립니다.
내가 순간 열차를 잘못 탔나 하이튼 좀 대략 이해불가, 설명불가의 상황으로 한코스 다음역인 Sanbruno에 내립니다.
ㅋㅋ 황당황당황당황당 다음 열차도 한참뒤에 왔던 것 같은데 암튼 낯선 나라에 가면 정신줄 단디 챙기셔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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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여 곡절 끝에 파웰역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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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국땅에 첫 발을 내딛으며 한참을 가만히 서서 거리의 사람들, 지나가는 전차 미국 샌프란의 풍경과 공기를 느꼈습니다.
예약해놓은 USA호스텔을 찾아가는데 조금 헤멨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홈리스 골목으로 통과하는데 무섭기보다는 걍 좀 더러운 느낌 길목에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마침 지나가는 여인과 눈이 마주쳤는데 바로 need help? yes please..하며 친철한 도움을 받으며 포스트스트릿을 찾아갔었네요.ㅋ 위험한 곳인지 물었더니 um..noh, little bit crazy 하더군요.
무튼 30분가량 기다렸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대충 던져놓고 밖으로 나갑니다.
숙소가 위치한 Post street이 빅버스와 시티투어가 서는 스탑라인에 있어서 그 점은 좋았습니다.
티켓구입은 정식 상점도 아니고 무슨 주차장 창고앞에서 가판대 놓고 아일랜드 청년이 빅버스와 시티버스를 예약해주는데 저는 이틀 이용권 65불인가 주고 시티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빅버스보다 5불인가 10불인가 쌌던것 같네요. 이메일로 바우처를 보내주고 버스탈때 보여주면 됩니다. 내리고 싶은데 내리고 타고 싶은데 타는 hop-in 버스라 마지막 탑승 시간을 잘 체크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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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돈을 찾게되면 수수료가 많이 드니 가끔적이면 돈을 마니 갖고오세용
총을 들이대는 강도를 만나지만 않으면 돈 잃어버릴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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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퀘어-차이나타운-파이낸셜 디스트릭트를 지나 피어항구까지 1차로 피어39에서 많이들 내리십니다.
참고로 중국의 bruce lee가 샌프란 차이나타운 어느 병원에서 태어났다고 가이드가 설명하네요
구라인지 사실인지는 팩트체크가 필요합니다ㅋ 지나가는 길에 슈퍼두퍼 버거도 보이구요(전 가보질 못해서 맛을 잘모르겠네요)
또 저기 멀리 그 유명한 감옥소도 보이는데 샌프란일정이 짧은 관계로..
그리고 2층버스에 타면 옆에 빅버스 손님과 인사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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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앤아웃 종점에 내려 햄버거를 하나 사먹고 야구장에 갑니다.
참고로 인앤아웃이(시티투어 1차 종착역인데) 그곳에 내리면 바로 앞에 시티투어 영업점이 있고
금문교를 가기위해서는 그곳에 가서 바우처(처음 메일로 보여주고 탔던)를 보여주면 금문교로 가는
반대편라인 종이 티켓을 출력해줍니다.
저에겐 버킷리스트중 하나인데 야구를 잘 몰라도 메이저리그 관전 강추합니다.
온라인구매를 하면 $8불에 볼수있다고 그 버스티켓 청년이 알려주면서 자기 노트북으로 제 티켓을 구매 시도했는데
결제가 잘 안되서 그냥 현장에서 제일 꼭대기 싼 것 $39불에 관람합니다. (필히 온라인에서 티케팅하시길)
야구장이 참 이쁘고 멋있습니다..
AT&T PARK뒤로 바다라 경치가 멋있고 홈런 볼 건져내실분 가보심ㅋ 반대편 뒤로는 또 멋진 브릿지도 있네요.
이렇게 7회까지인가 대충 보고 일찍 경기장을 나옵니다. 시간이 없기때문에ㅠㅠ
야구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짠내투어에 소개된 스테이크집에 와서 저녁을 먹었고 맛과 양이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어디가나 한국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렇게 식사를 하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발마사지와 바디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그런지 정말 정말 쉬원하더군요. 강추입니다.
1시간에 48불이었고 팁 10불주고 마사지받으면서 미여디 카페접속하며 음악들었는데 옆에 마사지 받던 외국인 손님이 듣더니 nice music하더군요.ㅋ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냥 잘 수는 없어서 숙소주변에 맥주 마실곳을 찾으러 번화가 쪽으로 내려갔다가
하필 서있는 경찰관에게 물었더니, 저기 보이는 저 무리들 보이지 하면서 손을 가르키는데
제내들이 이틀전에 총을 쏸놈들이라고 그냥 여기는 좀 위험지역이나 조심하라고해서 걍 숙소로 돌아오면서
근처 스벅에가서 커피나 한잔마시고 돌아옵니다. 여기는 총을 들이대는 미국이니 괜히 쫄아가지고ㅋ
결국 숙소옆에 일반 bar 같은데 들어갔다가 술은 마시지 않고 그 분위기만 구경만하고 바로 나옵니다.
그리고 신호등에 신호받느라 서있는데 홈리스 양반들이 때마침 옆에 있었는데 hey pal, have any penny?
하길래 sorry man iam also poor하고 왔었네요.약간 긴장했다는ㅋㅋ 어쨋든 기왕이면 밤에는 안돌아다니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긴 하루를 대충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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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뒷편에 이벤트성 스몰 야구장도 보이고 코카콜라병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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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튼 뭐 야구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구경하기 바빠서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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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다시 눈을 뜨고 시티투어를 타고 금문교를 향해 갑니다
인앤아웃 1차 종착역에서 종이티켓을 발급받고 왔던 길이 아닌 금문교 방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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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공원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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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도 지나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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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타운도 지나갑니다. 토요타 매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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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은.. 없었구요( 혹시 있는데 제가 못 본건지 암튼)
포스트스트릿 USA호스텔 숙소 근처에 밤에 우연히 긿을 잃고 헤메다 발견한 노래방(가라오케)가 있었는데
정확한 street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
버스타고 가면서 찍었는데 보시다시피 구름으로인해서 금문교인지 일반 똥다리인지 분간이 안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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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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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를 타고 금문교를 달리면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우니 후드티같은것 꼭 입으야됩니다. 꼭!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건이 되면 렌트를 해서 금문교와 소샬리토의 여러 spot을 여유롭게 다니면서
인생샷을 많이 남기면 좋을것같네요. 전 뚜벅이라 버스를 이용해야해서 생각보다 많이 찾아가보진 못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상당히 아쉬웠고 아쉬운대로 소샬리토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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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샬리토는 보이는 곳이 다 멋있어서^^
그리고 짠내투어에 방영되었던 그 레스토랑에가서 샌드위치랑 맥주 시켜먹습니다.
맛은 배가고프면 뭐든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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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오면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야마시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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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살리토에서 하루를 묵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천천히 take y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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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시티투어를 타고 유니온 스퀘어로 돌아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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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일정이 짧아서 그리고 날씨도 춥고 흐려서 조금 아쉬웠네요
또 갠적으로 조금 여유있게 보느라 더 많은 곳은 가보질 못했는데
특히 샌프란 야경을 못봐서ㅠㅠ 샌프란 가실분들 아침,점심,저녁,밤까지 계획을 잘 잡으셔서 여행 잘 다녀오세요.
여행이란! 누가 그랬던가요~
영화는 감독이 모든 것을 구성하고 편집하고 시간에 맞게 가공, 만들어내는 것(edit) 이라면
여행은 모든 과정을 온전히 내 눈으로 직접 그리고 내 머릿속에 내 기억속에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그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인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소중한 경험과 기억, 그것을 만들어가는 찾아가는 여행을 하십시요.
그럼 나중에 또 시간나면 베가스랑 캐년도 후기 남기겠습니다.ㅋㅋ
1.빅버스
(피어39앞 잠시 신호대기중.
도로에 빅버스들이 왔다갔다 보이고 가이드의 라이브 영어 리스닝 연습도 해보세용ㅋ)
무슨무슨, 얼마얼마에, not avilable~ 밖에 못잡겠네요ㅠㅠ
2.야구장 (야구장의 열기를 그대로 tv로 보는것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답니다. real)
3.금문교
(시티투어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맥켄진의 샌프란시스코를 틀어주더군요.
추워서 1층에 있었는데 멋진 뷰가 안나오네요, 얼마나 바람이 불고 추운지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