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꿈같던 샌프란시스코 여행후기 -2-

핵심요약

샌프란시스코 3일차는 알카트라즈-인앤아웃버거-알라모 스퀘어-카스트로-금문교 공원-트윈피크스 순으로 하루를 돌아본 후기입니다.

  • T-Mobile 무제한 유심 13일 사용, 약 4만원, 미국 내 전화 무제한 포함
  • 알카트라즈는 인터넷에서 티켓 미리 구매 후 9시 10분 배 탑승,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45분 제공
  • 인앤아웃버거 히든메뉴 'Animal Style' 주문 가능
  • 알라모 스퀘어에서 페인티드 레이디스(집 6채) 조망, 카스트로 거리엔 레인보우 크로스워크
  • 트윈피크스 야경은 일몰 30분~1시간 전 도착 추천, 당시 일몰은 오후 5시 30분

미여디 편집팀 · 갱신 · AI 초안·검수 전

자주 묻는 질문

1.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투어는 예약을 미리 해야 하나요?

인터넷에서 티켓을 사전 구매해 바우처를 인쇄해 가야 하며, 글쓴이는 오전 9시 10분 배를 탔다고 적었습니다. 첫 타임은 8시 40분 배로, Main Cell까지 걷기 힘들면 트램을 탈 수 있고 한국어 오디오가이드가 45분 코스로 제공됩니다.

2.트윈 피크스 야경은 언제 올라가야 하나요?

일몰 30분에서 한 시간 전에 미리 올라가는 게 좋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일몰이 오후 5시 30분이라 오후 4시 반쯤 도착했다고 합니다. 밝은 낮 풍경부터 서서히 어두워지는 과정을 다 볼 수 있고, 비행기와 별도 잘 보인다고 적었습니다.

3.미국 여행용 유심은 어떤 걸 써야 하나요?

T-Mobile 데이터 무제한 유심을 13일간 약 4만원에 사용했다고 적었습니다. 미국 내 전화도 무제한으로 되고, 버진 아메리카로 도시 간 이동할 때는 기내 와이파이가 무료였다고 합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 · T-Mobile 유심 가격 약 4만원(2018년 기준) · 알카트라즈 배 시간표(8시 40분/9시 10분 등) · 샌프란시스코 일몰시간(당시 오후 5시 30분)

이 글이 맞지 않는 경우 · 알카트라즈를 박물관처럼 오래 둘러보고 싶거나 카스트로 거리의 밤 풍경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가 직접 겪은 것 · 글쓴이는 알카트라즈를 1시간 정도만 둘러보고 나왔으며, 카스트로 거리는 밤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지나쳤다고 적었습니다.




사실 어떻게라도 정리를 해놔야겠다는 생각에 리뷰를 올립니다.
1편에 이어 이번엔 여행 3일차, 4일차를 올립니다!

너무 두서가 없긴 한데 몇가지 여행전 정보를 추가해서 쓸까 합니다.

1. 여행 전 정보(?)

- 유심 ; 저는 데이터 무제한 유심인 T-MOBILE 을 사용했습니다. 13일 사용했습니다만
귀국하는날 공항에서 오후 9시 되니까 거짓말처럼 '서비스 안됨'이 뜨더라구요 근데 뭐 상관은 없었습니다.
와이파이로 모든것을 해결했으니까요!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사용했는데 쓰다 만 꼴이 되었습니다.

티모바일은 미국내에서 전화 무제한이니까 현지인처럼 통화 가능합니다. 그리고 도시간 이동 하실때
버진 아메리카 타시면 와이파이 무료입니다! (세상에!)
아마 4만원돈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구매처에 따라 유심핀을 주는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으니
잘 확인하셔용~~~

- 입국심사 : 
사실 많이 까다롭진 않았습니다. 전 혼자갔는데 왜 혼자왔냐 이런 식의 황당한 질문들을 합니다. 
한국에서 뭐하냐 전공이 뭐냐 무슨일 할거냐.. 호구조사 오집니다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은 기초적인 문답지를 써가심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당황하지 마시고 미소를 띄우며 당당하게 대답하면 됩니다. 영어 못해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진심은 항상 통하니까요 (?) 

- 숙소 예약
저는 부킹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애용하는데 거기서 교통편이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고르는 편입니다.
후기랑 가격대 보고 고릅니다. 덕분에 모든 도시에서 하루 4~5만원 꼴로 숙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비쌉디다 미국은.. 

기억나는건 이정도로만 마치고 다시 3, 4일차 후기 올리겠습니다!

2. Day 03 (180202)

** 알카트라즈 섬 투어 -> 인앤아웃버거 -> 알라모 스퀘어와 페인티드 레이디스 -> 카스트로 거리 -> 
금문교 공원 -> 트윈 피크스 



(비교적 이른 아침의 샌프란시스코 시내입니다.)

 9시 10분 배를 타기 위해서 저와 동행분은 숙소를 일찍 나와서 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파이낸셜 지구까지 왔습니다. 이국 만리에서 지옥버스를 타보니 생각보다 신선하더군요. 위 사진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찍은
샌 프란시스코의 역삼동 같은 사진입니다 ㅎㅎ



버스를 타고 종점에 내리니 아마 31번 피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파이낸셜 지구에서는 고층 빌딩들에 가려 햇빛이 많이 들지 않아 조금 쌀쌀했는데 와 역시 바닷가라 그런지
해가 매우 쨍쨍했습니다. 조깅 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여유로워보이던지..! 

샌프란시스코의 맑은 하늘이 아직도 어른거립니다! 지금은 더 아름답겠죠 ㅠㅜ






알카트라즈의 돌아오는 배 시간표를 찍어두었습니다! 들어가는 것은 티켓에 표시된 대로 들어가야 하지만
나오는 것은 자유이니 시간표를 참고하고 구경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미리 티켓을 인터넷에서 사고 바우쳐를 인쇄해가서 바로 가서 줄을 섰습니다.

첫 타임이 8시 40분배인가 그런데 저는 두번째인 9시 10분배를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전 타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배를 타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배로 알카트라즈를 넘어가는 시간은
30분 안팎이지만 몇몇 열정적인 라틴계 커플들은 계속 타이타닉을 따라하며 연신 사진찍기에 바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알카트라즈의 전경입니다! 사실 이 사진은 섬을 떠날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사람들 바글바글 몰려있는 곳에서 아마 현지 공원 관리자의 설명을 '영어'로 들으시고 투어가 시작되실 겁니다!
그리고 좌측에 '트램' 타는 곳이 있는데 사실 젊은 사람들은 거의 타지 않는데 

위에 Main Cell 까지 걸어올라가는게 시간이 좀 걸려서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저와 동행분은 트램을 타고 올라갔는데 트램에 젊은 사람이 둘밖에 없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편한건 편한거지요!


알카트라즈에 대해서 조금 더 서술하자면
알 카포네 등 악명높은 범죄자가 수감되었던 악명높은 교도소였다고 합니다.
샌 프란시스코까지와의 거리는 얼마 되지 않으나 알카트라즈 섬 주변의 유속이 매우 빠르고 수온이 매우 낮아
탈출은 불가능하다는 천연의 요새(?)였다고 합니다.

뭐 이런건 가이드북에 있는 설명이니 더 잘 읽어보시구! Main Cell 로 가시면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가 있으니
헤드폰을 끼시고 45분간 실감나는 성우들의 연기와 함께 가이드 투어를 돌아보시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알카트라즈에서 전 약 1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타 박물관 투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알카트라즈는 좀 짧았습니다. 이번 여행 테마는 박물관투어가 아니었기에..

필요한것만 듣고 나와버렸습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소 최상위권에 꼽히는 곳이니 아침에 산뜻하게 교도소 여행을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왜냐하면 배를 타니까요!



예. 이것이 바로 인앤아웃 버거입니다!
저는 뭣도 모르고 동행분과 같이 갔는데 Animal style? 이걸로 달라니까 위의 사진처럼 주었습니다.

히든 메뉴라는데 히든이 더 이상 아닌 히든메뉴라고 하니 한번 즐겨보셔요!! 
짬을 내서 미국 햄버거 브랜드의 맛을 비교하자면

인앤아웃 > 버거킹 > 맥도날드 였습니다.
맥날 노맛... 한국 상하이 스파이시버거가 훨씬 맛있습니다.

하지만 넘사벽으로 Super Duper 버거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후술할 예정입니다.)

점심을 먹고 저희는 알라모 스퀘어로 향하였습니다.
6채의 집이 알록달록하게 나열되어있는 페인티드 레이디즈를 보기 위해서! 
알라모 스퀘어로 갔습니다.







이곳이 알라모 스퀘어에서 바라본 '페인티드 레이디즈'입니다! 
가지런하게 6채의 집이 나열되어있죠! 실제로 거주하는 집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게 끝인데 알라모 스퀘어가 너무 편안하고 따스해서 저와 동행분들은
이곳에서 돗자리도 없이 하릴없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뭐 그런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일 나른했던 기억입니다! 집 자체는 사진 한방 찍으면 끝이고 나머지는 알라모 스퀘어에서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공원에서 일광욕을 하고 계십니다.

여담으로..ㅎㅎ 이 공원에서 푸드트럭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
Iced Hot Chocolate 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냥 차가운 초콜렛이니 안심하고 드시면 됩니다.
저도 당황해서 이게 차가운거냐 따뜻한거냐 물어봤는데 실수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저희 일행은 거의 한시간을 햇빛을 쐬다가 
아 이제 뭐하지? 라는 말을 연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알카트라즈를 오전에 보고 나니
딱히 할 게 없어서 구글 지도를 뒤지다가 근처에 '카스트로'라는 동성애 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카스트로 극장입니다.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저로써 극장이 이렇게 아름다운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곳이 카스트로의 대표적인 명물인 '레인보우 크로스워크' 입니다. 카스트로 거리를 쭉 걸어가다보면
한 가운데의 사거리에 횡단보도가 이렇게 LGBT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깔로 칠해져 있습니다.

정말 자유분방한 거리입니다. 카스트로 진입하자마자 커다란 LGBT 깃발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이 곳의 전단지들은 대부분 게이쇼를 보러 오라는 전단지들이 많습니다. 동행했던 여성분들이 저와 다른 남자 동행친구에게

여기 조심하시라구^^ 라는 말씀을 계속 하셨습니다. 오.. 정말 밤에 온다면 저는 형들과 어디론가 끌려갈것만 같은 거리였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거리였습니다. 밤의 모습을 보고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패스하였습니다!

저희는 사실 
오늘의 목표는 '알카트라즈', '알라모스퀘어' 그리고 '트윈 피크스'가 끝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빨리 진행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정말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뮤니패스로 정말 저희는 여기저기 쏘다녔습니다.
저는 원래 계획은 금문교 공원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과학관을 가고싶었으나 이번 여행에서는 패스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원을 좋아하는 저는 동행분들에게 시간도 남았으니 공원가서 또 한가로이 놀자 라는 제안을 했고
동행분들도 순순히 따라주셔서 저희는 '금문교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아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여긴 정말 큰 공원입니다! 직사각형 구조로 되어있는 공원인데 잔디밭들이 넓어
현지인들은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거나 일광욕들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공원의 중심부인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재패니즈 티 정원'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거기까지 가는데도 도보로 20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저희는 위에 보이는 한 연못 가로 갔고
벤치에 앉아서 또 하릴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트라우베리 힐' 이라는 곳에 있는 연못? 호수였는데 정말 새들이 어떻게 움직이나 구경을 계속 했습니다.
이 공원엔 갈매기도 있습니다. (소름)

그렇게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저희는 우버를 타고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트윈피크스'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제 샌프란시스코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곳이었습니다.
사실 샌프란시스코엔 4박 5일을 있었으나 풀타임으로 돈것은 2일차, 3일차가 끝이기에... 정말 해가 저물어가는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보니 뭔가 아쉬웠습니다.

저 중앙에 보이는 길로 쭉 따라 올라가면 '페리 타워'가 나옵니다.
트윈피크스에 올라가면 정말 비행기도 많이 보이고 별도 많이 보이고 한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제가 드리는 한가지 야경 팁은 대부분 그러실테지만
일몰 시간에 맞춰 가지 마시고 일몰시간 30분에서 한시간 전에 미리 올라가서 해가 지는 광경을 바라보면 좋다는 점입니다.

저흰 요즘 샌프란시스코 일몰시간이 오후 5시 30분인걸 감안해서 오후 4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밝은 날의 전경을 보다가 서서히 어두워지는 모습까지 보고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트윈피크스의 야경을 보고 갑자기 다들 베트남 쌀국수가 땡겨 
근처의 베트남 쌀국수집을 갔다가 매우 배가 터지게 먹었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용...
저는 다음날 요세미티 일정때문에 동행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먼저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 3편에 계속 -

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18-02-18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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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81 · 댓글 230 (카페 기준)
미여디 정리
2026-09-14

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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