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월 연말 샌프란 소소한 후기-부제 언덕의 고통

12월 20일-0일까지 샌프>라스>엘에이 미국 첫 여행이었습니다.
첫 도착지가 샌프고 미국여행에 1개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 남깁니다
다소 추웠습니다. 바다 근처라 바람이 많이 불어요. 낮에는 괜찮아도 밤이면 코트로 못버티게 추웠어요.. 경량패딩 챙기세요

1. 숙소
-힐튼 파이낸셜
힐튼이 샌프란에 2개 있는데 저희는 파이낸셜이라고 회사들이 주루룩 있는 곳 근처에 묵었습니다.
바로 앞이 차이나 타운입니다. 그래서 차이나 힐튼 같은 인테리어가 좀 있었습니다. 뭐 4성이라고 하지만 막 엄청 4성 같지 않은 깔끔한 곳이었어요.그런데 냉장고가 없어요. 나중에 보니 각 층에 얼음 기계가 있는데 방에 있는 은색 바구니에 담아와서 거기다 넣어두면 된다네요. 왜 그생각을 못했는지. 
그리고 저희가 한국에서도 아침출발했는데 도착해서도 아침 그래서 넘 피곤했는데 짐이라도 맡길려고 호텔 간건데 추가 요금없이 방에 들어가게 해줬어요. 혹시 모르니 다들 시도해보세요. 좀 씻고 누워있다가 나왔네요.

아 그리고 샌프란은 술을 편의점에서 안팔아요. 검색해보니 술전문점에서만 판다고..하하 다행히 호텔 근처에 중국인이 하는 현금만되는 슈퍼가 있는데 여기는 맥주를 팔길래 거기서 사마셨어요. 큰 마트가면 술은 파는데 다 포장이 6캔 이런거에요. (우리나라 좋은 나라)

2. 먹거리
슈퍼두퍼-먹을만 합니다. 고오급 수제버거, 신선하고 재료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나가서 아쉽. 엄청 짜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갔는데 저도 싱겁게 먹는데 짜지는 않았어요. 그냥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졌어요 고기의 그 덩어리진 맛??

보딘- 클램차우더 나쁘지 않아요. 줄 30분 이상 설 맛은 아닙니다. 10분 정도 서시면 먹을 맛입니다. 샌드위치랑 셋트로 먹었습니다. 테이블들을 둘러보니 다들 물을 마시길래 물이 공짜인가하고 두리번대보니 매장 계산대 옆에 수도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정수인지 모르겠어서 안먹었어요. 수돗물 같은 느낌적 느낌

인앤아웃-피셔맨스 와프 근처의 인앤아웃은 왠만하면 가지마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ㅠ.ㅠ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패키지의 단골 코스라 조금 식사시간 지나서 가거나 포장을 추천합니다. 주문은 금방해요 메뉴가 단순하니까요.
맛은 가성비킹. 미국물가 기준이고. 버거킹하고 좀 비슷한 맛이었어요. 꿀맛인지는 의문. 기념삼아 한 번 드셔보세요~

테드 스테이크 하우스
-어쩌다보니 지나가게 된 곳. 맛집이라고 여행책에도 써있었으나 전 믿지 않은 그곳. 그냥 먹어봤습니다. 팁을 안내도 된다하니 부담이 덜 되더군요. 테드 스테이크랑, 포크 스테이크 시켰는데 맛은...가격만큼^^ 포크 시키지 마세요 별로에요. 테드가 소인데 좀 질기긴해요. 애슐리 스테이크 같은 저렴한 느낌. 


판다 익스프레스
-맛집은 절대 아니고 한국의 애슐리랑 어쩜 맛이 이렇게 비슷한지..ㅋㅋ전 쌀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족, 그리고 가격대비 만족. 맛은 애슐리같은 부페 맛입니다. 양은 좀 많아요. 

리틀 스타 피자
- 여기도 사실 블로그에서 검색은 했는데 굳이 저길 찾아가야하나? 해서 그냥 미뤄뒀던 곳입니다. 그런데 알라모 스퀘어에서 일정이 끝나고 뭐먹지 하다가 검색해보니 근처 더라구요. 그래서 고고씽
완전 현지인들 뿐이었고 피자집인데 시카고 피자 먹어보고 싶어서 갔습니다. 맛있어요. 별점 5점 만점에 3.7점 드립니다.ㅋ
막 치즈가 주와오아오악 철철 이런 피자는 아쉽게도 아닙니다만 신선하고 도우가 특히 전 도우를 싫어하는데 맛있더라구요. 
2가지 사이즈인데 나는 대식가다 하시면 큰거 시키세요. 여자분들은 작은것도 괜찮아요. 남으면 포장도 해줘요.

파인크래스트 디너
-유니온 스퀘어 근처에서 뱅기타러 가기전에 저녁 뭐먹지 하다가 구글신님의 도움으로 4점 넘길래 가본집입니다.
스테이크 먹었는데 테드보단 맛있었어요. 괜츈 괜츈 그냥 구글 4점 넘는 곳은 다 중간은 간답니다. 아 리뷰가 100개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3. 관광
-피어 근처
뭐 아무래도 바다를 보러왔으니 바다를 봐야죠. 물개도 보고~ 딱 사진 그대로!!
페리빌딩도 주말에 가서 장선 것도 보고 했는데 사람 오지게 많더군요. 주말이라 그랬나봐요. 결국 줄서기 싫어서 블루보틀은 실패..다른 커피라도 마실걸 아쉬웠네요.

- 샌프란시스코 시티패스
미술관, 박물관 관심있으면 사시고 아니면 사지마세요. 저흰 일정이 꼬여서 샌프란에서 풀로 꽉 4일이라 뭐할까 하다가 산거지 시간없으면 시간낭비입니다.
시티패스에서 그나마 맘에든건 페리 탄 거 였어요 해질무렵 금문교쪽으로 가는거라 멋있었어요.
캘리포니아 과학박물관, 드영미술관, 수족관 이렇게 다 구경했는데 미술관은 맨 위 전망이 그나마 조금 볼만한데 높지 않아서..과학 박물관은 아이들 놀이터. 지진체험이 그나마 기억나네요. 수족관은 구려요.ㅋ

알카트라즈
-미리 한국에서 예약했습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괜찮아요 무슨 연극하듯이 말을 해요.ㅋ 한번 쯤 가보세요. 섬주위 풍광도 괜찮아요.남편은 매우 좋아하더군요 오디오 가이드가 너무 재밌다고. 그정돈 아닙니다.

소살리토
-생각보다 별로였던 곳입니다. 그냥 마을이네요. 특별히 뷰가 예쁘지 않았어요. 전 오히려 버스를 타고 들어갔는데
구글신님께서 소살리토의 그 높은 언덕의 제일 위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가파른 언덕을 집들 사이를 해치면 내려 
오면서 본 뷰들이 더 기억나요. 제가 감성이 없나봅니다;;

금문교
-소살리토에서 나오면서 금문교 앞에 내렸어요. 금문교는 빨간 다리라 볼만 했어요 사진도 괜찮고 사실 배타면서도 봐서 안볼라 했는데 소살리토에서 버스타고 나오면서 겸사겸사 내렸습니다. 가까이서보니 또 색다르네요
아 그리고 금문교 건너가는 버스들이 요금이 좀 특이하더라구요.
탈때 최대 요금을 찍고 내릴때 제가 이동 한만큼 빼고 남은 돈을 돌려줘요. 전 클리퍼를 써서 잔액을 유심히 봐서 알았네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
-여기는 금문교 근처라 버스가 지나가길래 내려서 봤습니다.
더 록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딸하고 만나는 장소일거에요 아마. 주변 풍광도 여유롭고 마을도 예쁘고 호수도 있고 시간 여유 된다면 와볼만 한 곳입니다.

-기라델리 스퀘어
특별히 야경이 예쁘진 않아요. 그냥 반짝 반짝. 안에 초코들이 많아요. 가격은 할인들을 많이 했는데도 마트가 더 싸니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된 것들만 사시고 초코 무더기는 마트로 갑시다. 대신 내가 원하는 맛을 골라서 그람당으로 살수 있지만 그게 제일 비싸요. 

-케이블카
애증의 케이블카 파웰역 앞에서는 줄이 20미터는 서있어요. 저는 기라델리 근처 종점에서 탔어요.
뭐 줄서서 탔지만 경험삼아 1번만 탑시다. 

-케이블카 박물관
케이블카 타고 가다가 내려보니 앞에 박물관이라 고고. 슥 둘러보긴 좋아요 케이블이 계속 돌아갑니다. 일부러 찾아가진 마세요.매우 작아요

-그레이스 대성당
큰 성당입니다. 성당은 늘 그렇듯이 성당이죠!!핫핫

-롬바드 가+알라모 스퀘어
여기는 차를 타고 경험하면 모를까.. 그래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경치는 좋아요. 샌프란은 애증의 언덕 도시니까요. 진짜 언덕 너무 힘들어요. 알라모 스퀘어는 필수는 아닌 것 같고 멍뭉이 들이 많이 산책나오는 공원 근처라 좋았어요.

4. 교통+치안
케이블카도 있고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있는데 사실상 중요한 관광지는 몰려있어서 걷게 되는데
전 구글에게 엿을 많이 먹었습니다. 이노무 시키가 굳이 평지놔두고 자꾸 언덕으로 안내해요. 그냥 빠른길이라고 생각하나봐요. 언덕 진짜 가파릅니다. 그래도 차 없이 다닐만 해요. 다음엔 차 빌려서 산호세 쪽 가보고 싶네요.

치안은 노숙자가 좀 있었어요. 낮에도 있긴하지만 낮엔 조용히 앉아있다가 밤이되면 활동을 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음식을 달라하거나 혼자 뭐라뭐라 하거나.. 제일 좋은건 일찍다니는거지만 저희도 여행하다보니 늦어지고 해도 빨리지고
구글믿고 아무길이나 다녔더니.. 노숙자 많이 봤는데요.

일단 여자분들은 큰길로만 번화가로만 밤에 다니세요. 현지인같았는데 음식 포장한거 들고 있는 가족이었는데 노숙자가 다가오니까 음식줘버리고 뛰어서 가버렸어요..현지인들도 노숙자 피해다니니 우리도 안전하게 눈 마주치지말고 큰길로 다닙시다.
피셔맨스 와프 쪽은 노숙자가 적은 편이었고 유니온 스퀘어 근처가 좀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골목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간단히 느낀점이거 지극히 개인적이니 절대적인 답은 아닙니다. 본인이 가서 부딪혀보세요
그리고 유럽보다 훨씬 쉬워요! 그래도 영어는 읽을 수라도 있자나요..하하하  처음엔 얘네가 뭐라는겨 싶다가도
좀 지나면 귀에 절반은 들어오니 겁먹지 마시고 즐겁게 여행합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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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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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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