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미서부여행]3일차 1탄)남매여행기)메가버스타고 LA에서 샌프란시스코가기, 금문교, 피어39, 케이블카, 유니언 스퀘어

7시간 동안 
딱 한번 주유소 같은 곳에서 20분 쉬고
계속~~~달렸다~
나는 2시간 밖에 못 잤다.....
너~~~~~무 불편했다.....
정신도 몽롱하다
아침 6시 30분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을 했다.





추웠다....
너무 추웠다
난 다행히 겉옷을 하나 챙겨왔지만
오빠는 멋부린다고 얇게 입어서 엄청 추워했다
오빠에게 지나가는 말로 내 겉옷을 입으라고 했다
괜찮다며 끝내 안 입는다고 했다
다행이었다 ...고마웠다 ㅋㅋㅋ




근데 진짜 너무 추웠다
비도 조금씩 내리고 온몸이 쑤시고 허리가 미친 듯이 끊어질 것 같았다
아침 7시가 다 돼가는 시간이었는데 
출근시간인가 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길가에는 무인으로 자전거, 오토바이도 빌릴 수 있게 해놨다
오토바이가 1시간에 6불 정도였다


우린 또 무작정 걸었다
걷고 걷고 걷고


걷다 보니 강아지 산책시키는 여자분이 계셨는데
한국 분인 거 같았다
강아지한테 이리 와 이리 와~하시는 게 들렸다 ㅋㅋㅋ
이젠 멀리서만 봐도 한국인을 알아볼 수 있다 ㅋㅋㅋ




회사인가?
집들도 너무 이쁘다
근데 이쪽은 내가 인터넷으로 봤던 그런 집들은 아니었다
여기가 어디지?ㅋㅋㅋ
지도를 봐도 우린 모르겠다...


나는 미국 와서 총 10시간도 못 잤고
더 이상 걷는 게 너무 힘들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미칠 거 같았다
우선 보이는 브런치 카페로 들어갔다



드디어 1시간 만에 앉을 수가 있었다
주문을 하고 10분 뒤쯤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맛있다ᅲ_ᅲ!!
허기를 달래고 샌프란에서 뭘 해야 할지 공부를 했다
몇 분 뒤 경찰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 직원들이랑 얘기를 하더니
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내보냈다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쫓겨났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
미안하다고 나가 달라고 해서 우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나왔다
다시 길거리로 나앉게 되었다 ㅠㅠㅋㅋ


또 다시 걷기 시작했다

허리가 더 심하게 아파져서 더 이상 못 걷겠다
그리고 무서웠다
이쪽 길들은 공장단지?로 보였고
지나가는 사람은 간혹 있고 ........
역시나 홈리들이 길에서 많이 자고 있었다

우린 우버를 불러서 제일 번화가로 나가기로 했다
이곳에서 국민차인 아우디를 타고 우린 시내로 갔다



내리자마자 다시 홈리들을 마주쳤다
LA보다 훨씬 훨~~~~~씬 많았다ㅜㅜ
그리고 유동인구들도 많았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아무도 우산은 쓰지 않았다
신기....ㅋㅋ
눈앞에 트위터 본사 시청 등등
서울로 따지면 여의나루역
느낌이 많이 났다 ㅋㅋㅋㅋ


우리의 오늘 일정은 저녁 23시에 다시 LA 가는 메가버스를 타야 한다
그래서 22시까지는 샌프란에서 돌아다녀야 된다

샌프란시스코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돼있다 GOOD!
아 여기 버스들은 잔돈을 안 거슬러준다.....
뮤니패스랑 비슷한 클리퍼를 구입했다
28불이었나?
오늘 하루 이 카드로 모든 대중교통을 돈 안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도)
그리고 파스를 구입했다
온몸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이고




우리의 첫 목적지는 금문교!!
날이 밝았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ㅠㅠ
구글맵을 키고 버스를 탔다ᄏᄏᄏ
잘못 탔다!!! 반대쪽에서 탔어야 됐는데~~ᄏᄏ
파스까지 붙이니 다시 허리도 살아나는 거 같고
그냥 뭘 해도 신났다

우리에겐 남는 게 시간이니
2정거장? 뒤에 내려서 반대쪽 버스 타러 가기 전
또 걷기로 했다
내가 인터넷으로 봤던 그런 집들이다!!!!
신기방기!!!!!




너무 이쁘다....
오빠한테 집주인한테 부탁해서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건 무슨 개소리냐고
나쁜 사람이면 어쩔 거냐고 잇는 돈 다 뺏기고 싶냐고 했다
이젠 오빠가 아무리 나한테 뭐라고 해도 오빠 말이 맞다
오빠 말이 법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래지만
나한텐 이제 오빠 말이 법이다
바로 아~~맞네!!!!!!라고 외쳤다

금문교 가는 버스를 타려고
다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탔다

 많은 버스를 타서 기억이 안 나지만
아마 이 버스에서 완전 돌아이 홈리를 만났다
멀쩡하게 생겨서 아무렇지 않게 
홈리 앞에 앞에
탔는데 갑자기 우리를 보고 삿대질을 하면서
소리를 고래고래 20분 가까이 지르는 것이다
또 쫄았다
완전 무서웟다
쳐다보는 순간 달려들 것만 같아서
아무렇지 않은 척 앞에만 보고 갔다
그 홈리가 내리고 오빠한테 쟤가 뭐라고 한 거야?
물어보니까
너네 내 말 알아들으면서 왜 무시하냐며 소리 지른 거라고 했다..


너무 무섭다.....
우리도 버스에서 내렸다.........
오 마이 갓
미국 와서 처음으로 홈리들을 제일 많이 본 곳이 엿을 거다
50명도 넘어 보였다
버스정류장에도 8명 정도의 홈리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우리 거기서 버스 타야 되는데......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오 마이 갓
우리 옆으로 홈리들이 더 몰리고 있다 ㅜㅜㅜㅜㅜㅜㅜ
해코지를 하진 않지만 너무 무섭다 ㅠ.ㅠ
버스는 또 안 온다...........
별일 없을 거야.........
10분 좀 지나서 버스가 왔다
다행이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 보는데 좀 지나가니
여기도 한인타운이 있다
한국 간판들이 반가웠다~

드디어 금문교 도착!!!!!!!!!!!!!!!!



첨에 아무 생각 없이 이 길을 걸었는데
뭔가 무너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절대 못 지을 거라 예상했던걸 뒤엎고 4년 만에 건설했다고 한다
1937년에 개통했다는데 그럼 현재 80년이나 된 곳이다

안되겠다 못 걷겠다
너무 흔들려서 무서웠다 ㅋㅋㅋㅋ
무너질 것만 같았다
오빠한테 봤으니까 이제 됐다고
빨리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오빠는 조금 더 걷고 나는 버스정류장으로 뛰어갔다
몇 분 뒤 오빠를 만나고
우리는 피어 39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피어 39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왔고 버스카드를 찍었지만
안찍힌다ㅡㅡ!
오늘 하루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인데????
왜 안 찍히지?
오빠가 기사한테 이거 우리 패스 카드인데?라고 했더니
너네가 카드를 잘못산거야 라고 했다
그래서 우린 8불을 냈다 ㅡㅡ

오빠가 첨으로 화가 났다
카드 고객센터에서 전화해서 상황 설명을 하자
그쪽에서 돌아오는 대답이 너네가 산 곳에서 다시 확인해봐였다
점심 먹을 생각에 행복했던 우리는 화가 나서 우버를 불러서
다시 시내로 갔다
카드산곳으로 가서 직원에게 또 상황을 설명했더니
너네 이카드로 오늘 하루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어!
내가 잘못 준 게 아니야
그 버스가 잘못된 거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

어쩌겠냐...........
우선 다시 버스를 타서 찍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라
다시 나와서 허탈하게 피어 39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카드를 찍으니 지금 기계가 고장 나서 그냥 타란다 ㅠㅠ
우린 지금 당장 이 카드가 되는지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거면
카드 샀던 곳으로 다시 가야 했기에
내려서 다음 버스를 타고 버스카드가 되는지를!!!
무조건 확인해야 했다

그사이 한 홈리가 오더니 돈 좀 달라고 했다
오빠가 미안 돈 없어라고 했다
아흑 ㅠㅠㅠㅠ점점 힘이 빠지고 지친다 ㅠㅠㅠㅠ

잠시 후 버스가 와서 카드를 찍었더니!!! 됐다!!!!!!!
아까 첨에 안돼서 8불을 냇엇던 그 버스 기계가 문제였던 거다
우린 2시간을 날렸다......... 화가 난다!!!!!!!

다 잊고 그냥 밥이나 먹자 하며
피어 39도착!!!!!
바다 앞에 여러 음식점들이랑 관광품살수있는곳이 많았다





난 파스타랑 새우가 너무 먹고 싶었다
이날 점심은 오빠가 내가 먹고 싶은 걸 먹게 해줬다 히히

파스타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무작정 그냥 파스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사람이 많다 ㅠㅠ
웨이팅 중...



맛있다...... 대박이다.....
너무 맛있다!!!!!!!!!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았다..
결국 남겼다...
아 우리는 어딜 가든 팁은 20%씩 주고 댕겼다..
(다들 팁은 얼마나 주시는지 궁금해요)


오빠가 진짜 맛있는 곳이 있다고 데려갔다
줄도 길었다


난 배불러서 안 먹고 오빠만 수프를 시켜서 먹었다
한 입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우린 미친 듯이 너무 졸렸다....
그냥 아무 버스나 타고 종점까지 자기로 했다
 노선이 긴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너무 이쁜 아기가 있었다 ㅠ_ㅠ우쭈쭈




너 너무 귀엽당!!!!
하니까
아기 아빠가
이 아기도 자기가 귀여운 걸 알고 있다고 했다 ㅎㅎㅎ
아기 아빠 센스쟁이
악 진짜 너무 귀여워 ㅎㅎ
아기 엄마가 사진 찍어도 된다 하셔서 찍었다
아 진짜 너무 귀엽다 ㅜㅜㅜㅜㅜㅜ

우리가 타야 할 버스가 왔다~
귀여운 아기 안녕~




우린 버스에서 깊은 잠에 빠졌다............



3일차 1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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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4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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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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