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사진일기] 샌프란시스코 일일 여행기 (feat.경유찬스)

안녕하세요 :) 카페에 글은 처음 올리는 것 같네요.
소소하게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일기들을 이곳에 공유해보려구요.
계획 세우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PC로 보시는게 더 편하실 거예요 :)
그럼 천천히 감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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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캐논 EOS 5이며, 모든 사진은 블로그 출처(eunsun.blog)와 저작권 표기 없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려요. (추후 출판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유의해주세요)

 

50일간의 여정이 시작되던 날. 아직도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비행기에 올랐다.


무려 11시간을 날아 처음 도착한 곳은 샌프란시스코. 미국으로 가는 많은 비행기가 경유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나 또한 10시간의 경유가 주어져, 공항 밖을 나가 샌프란시스코 공기를 맡아보기로 했다.


오랜 시간 비행 후 땅을 밟아서인지, 샌프란시스코의 첫 느낌은 조금 어수선했다. 잠에서 덜 깬 채로 시내에 도착했던.


Powell St역은 시내 중심에 있는 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도착하기 전날 퀴어 퍼레이드가 열려서인지, 많은 곳에서 무지개색을 볼 수 있었다.

중심으로 들어가보니, 길 가운데에 케이블카 레일이 보였다. 신기했던 풍경 @.@

난 케이블카를 타기 이전에 Union Square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이던 Union Square. 다들 각자의 점심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광장 한쪽에는 한국인 사진작가 분께서 사진을 팔고 계셨다. 사진이 좋아 더 오래 구경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고, 아쉬운 마음에 허락을 받아 사진으로 담아왔다-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물론 대부분이 관광객이지만 :)
이 케이블카의 묘미를 뽑자면 바로 매달려타기- 나 또한 바깥 쪽에 자리를 잡고 선 채로 케이블카를 즐겼다.



한가지 팁이라면, 시작 지점의 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 5분거리인 Union Square까지 걸어온 뒤에 타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그럼 샌프란시스코를 본격 구경해볼까나-


풍경과 거리, 그리고 사람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케이블카.


웅성거리는 소리에 앞을 보니, 저 멀리 예쁜 바다가 보였다. 바다를 가진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의 길은 정말 특이했다. 언덕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나 굴곡이 심할줄이야. 케이블카의 봉을 정말 꽉! 잡고 있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곳은 바로 Lombard 거리의 꼭대기. 이렇게 보니 샌프란시스코의 높낮이를 한눈에 실감할 수 있었다. @.@

롬바드거리는 미로처럼 구불구불하게 되어있는데, 여기에 경사까지 더해져 운전하기 정말 아찔한 곳이다.

관광객들도 일부러 차를 렌트해 이곳을 드라이브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장롱에 모셔둔 내 면허가 유난히 아쉬웠던. 흑.

예쁜 꽃들을 잔뜩 심어놓아 더욱 예뻤던 롬바드 거리. 떠나기가 아쉬웠지만, 시간 내에 공항에 돌아가야했기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다시 공항에 돌아가야한다는 마음에 평소보다 여유가 부족했지만, 길 곳곳에 보이는 예쁜 풍경들은 멈춰서서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똑바로 서서 찍은 사진. 이 정도면 경사가 어느정도 인지 보이려나-  마냥 신기했던 샌프란시스코의 길.

집들도 아기자기하니 예뻤다.

항구 도시답게 길 중간에서도 멀리서나마 바다를 볼 수 있었는데, 이런 풍경들이 참 좋았다.

북적거리는 소리를 따라 쭉 걷다보니 어느새 항구에 도착했다. 많은 식당과 관광객들로 붐비던 항구. 탁 트이는 바다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는,

빅버스에 몸을 실었다. 짧은 시간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관광하는 방법은 버스투어가 제일인 것 같다.

중간에 내려 시내를 구경을 할까 했지만,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러 Golden Bridge(금문교)만 들려보기로 했다.

Golden Bridge에 내리니, 시내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내가 사랑하는 풀이 보이던♥ 

뒤를 바라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도 펼쳐졌고-

바로 그 옆엔, 금문교가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전 가장 기대했던 금문교의 풍경. 실제로 보니 더욱 예뻤다.

 비행기 시간상 야경을 보지 못하는게 아쉬웠지만, 경유를 이용해 이렇게나마 와볼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돌아다니다보니 몸은 피곤했지만, 샌프란시스코 땅을 처음 밟았다는 사실에 괜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 50일동안 무슨일이 펼쳐질지 잔뜩 기대하며-

 



Camera : EOS 5 (35mm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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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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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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