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8

오늘은 일요일이다.
여행자에게 일요일 이라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냐만 나름대로 요일에 따라 사람의 많고 적음이 달라지는 장소도 있고 휴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있는 법이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다운타운 으로 나가본다.
시내 중심쪽 상가들은 11시에 문을 여는 곳들이  있으니 때론  일찍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주택가에 있는 ROSS같은 경우 오픈 시간을 보니 시내 중심에 있는 것과는 달리 오전 8시 30분이 오픈 시간 이었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서둘러 나온 탓에 문열지 않은 곳이 있어 일단 피츠 커피에서 커피한잔 한다.
스타벅스와 다르게 피츠커피는 야외에 티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샌프란시스코 메인 도로라 할 수 있는 마켓 스트릿 한중심  도로가에서 커피한잔 마실겸 갔다.
사실 스타벅스로 갔으나 화장실이 없다는거다.
스타벅스에 화장실이 없다니....아무리 시내 한중심 임대료 비싼 곳이기로서니 스타벅스가 화장실 없이 장사를 한다는 것은 용서가 안된다. 바로 이 스타벅스..





그래서 그 스타벅스 길건너에 있는 피츠 커피로 가게 되었던 날이다.




커피한잔 마셔주고 아직 들르지 못한 피셔맨스 워프를 가보기로 했다. 마켓 스트릿에서 F 번 전차를 타면 여기 pier 1에서 좌회전을 해서 홀수번호 항구쪽인 왼쪽, 그러니까 피셔맨스 워프 쪽으로 가니까 마켓 스트릿에서는 이 번호 전차를 타면 편리하다.




마켓 스트릿 끝까지 가서 내리니 항구가 나온다. 항구 앞에는 노천시장도 열리고 있고,,




샌프란시스코는 그리 더운 날씨의 지역도 아닌데 야자수 나무를 가로수로 사용하였다.










젤로 유명한 곳이면서 샌프란시스코 여행 프로그램이 방영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 하는 곳이 Pier39니까 가보기로한다.




골든게이트 까지 다녀오는 페리를 타는 터미널도 중간중간 항구에 있다.




정류장마다 버스 노선 번호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시내 지도를 비치해 두어 관광객들이 지도 없이도 버스를 타고 다닐수 있게 해 놓았다.



PIER 39 간판이 보이기에 내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 진짜로 많다.




어쩐지 익숙한 버바 검프도 있고...




가족단위로 놀러온 아이들...




샌프란시스코는 어쩐지 외국인 관광객보다 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들 정말 많다.






그 악명높은 알카트라즈섬도 보이고.,









바다 사자들 때문에 유명한 곳이니 아이들에게도 그렇고 항구들 중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곳이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가장 먼 데크에 모두 올라가 있다.
아마도 사람들 가까이 있는 데크에 올라가 있으면 귀찮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모양이다.








바다 사자들 보려고 죽 늘어서 있다. 인기가 아주 많다, 사실 PIER 39에 오는 이유는 이 바다사자들을 보러 오는 것이기도 하니까 그런것 같다.



자원봉사자인지  바다사자 가죽을 꺼내놓고 만져보게도 한다.

















페리를 타는 곳은 이쪽 항구 번호에 따라 다양하게 있었다.
PIER 39에서 출발하는 페리들도 있고 알카트라즈 섬안에 들어가는 코스이 페리는 pier 33에서 타야하고 각 선착장마다 다양한 노선들이 있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알카트라즈 섬 안에 들어가 구경하는 곳에 가서 표를 사려고 물어보니 이미 표가 매진되었단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들을 하고 오는 바람에 대부분 매진되고 현장에서 표를 사려면 아침 7시까지는 와서 줄섰다가 사야하는데 앞줄에 서있지 않으면 표를 구할 수 없다고 매표소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이곳의 명물 먹거리중 하나 클램 챠우더 그럴싸한 식당은 이렇게 9.99불 약간 허름한 식당은 7.05달러로 가격도 다양하다.



골든게이트 베이 크루즈 한시간짜리 32달러..



항구 한쪽에는 군함 박물관도 있다.




이런 저런 다앙한  투어 가 있다.








바다를 따라 걷어보니  선창가에 사설  낚시배가 이미 새벽에 낚시로 잡은 고기를 해체하고 있는 곳이 있다.










베이 크루즈가 보통 29달러~32달러 하던데 사설  알바로 하는지 15달러에 모객을 하고 있다.
이 날 일요일이고 관광객이 많아서 이렇게 모객을 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려니 하고  바쁜 일정때문에 타지 않고 이동를 했다. 평일날 다시가봤더니 모객하는 사람이 없었다.
아마 토요일 일요일 관광객이 몰리는 요일에만 알바식으로 이렇게 나와 영업(?)을 하는 모양이다.








미국 서부쪽에 유명한 햄버거 가게 인앤아웃 이 항구끝쪽에 있다.




피셔맨스 워프쪽 항구들을 걸어서 여기저기 다니다 다시 방향을 시내쪽으로 틀어 나갔다,
버스 노선도를 찬찬히 살펴 봤더라면 그냔 F번 전차를 타고 마켓스트릿쪽으로 나가는 것이 제일 좋았으련만 뮤니 프리패스를 믿고 아무거나 버스를 탄후 중간에 내렸더니...
휴일이라  도로 중간을 막고 웬 페스티발을  하고 있다.











여행이란 이렇게 길을 헤매다 우연히 가게된 장소에서 뜻밖의 행운처럼 이런 축제의 장소도 가게되는게 여행인것 같다.
어쩐지 버스를 잘못타 방향이 맞으면 원하는 곳으로 가게되려니 하고 버스를 탔던 거였는데 내리고 보니 목적지에서는 한참 벗어난 곳이라 걸어서 이동하는 중에 이런 축제의 장소를 지나게 되었다.
아마도 대여섯 정류장 정도는 걸어서 이동을 한것 같다.




뮤니7일패스 로는 많은 것을 이용할할 수 있어 걸어서 걸어서 마케스트리릿으로 이동을 한 후 영문 F번 전차를 탔다.
마켓 스트릿 끝에서 내려 pier 39쪽으로 가려고 탔을 때는 관광객들이 많아 전차내에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만원이었는데 반대방향으로 가는 전차는 이거 운영이나 되려나 싶게 손님이 없었다.




시내 ROSS. OFF 5TH, 노드스트롬 렉도 들르고 항구근처의 ROSS 도 들러주고...
낯에는 줄이 길어 못탄 케이블카 다른 노선...(세가지 노선 있는데  모두 타봐야 하니까)

밤시간 한가한 시간에  케이블카를 타면서 보낸 하루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다가 구불구불길로 유명한 롬바드 스트릿 간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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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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