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라스베가스 트럼프 호텔 가지 마세요

크리스마스 여행이고, 나름 별 5개에 카지노가 없고 깨끗하다 하여 일부러 골랐는데.
서비스가 형편없네요.

저희가 저녁늦게(8시경) 도착을 했고 새벽에 투어가 있어, 트럼프 호텔에 가서 “다음날 체크인한다 짐 맡아줄 수 있냐”했는데 트럼프 호텔에서는 윈호텔이 맡아주니 거기로 가라 하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이해아닌 이해를 했습니다.(라스 첫날이였고, 이것땜에 기분 나쁘고 싶지 않았기에..)
(제가 알기로 라스베가스 왠만한 호텔은 숙박여부 관계없이 짐을 맡아주는걸로 알거든요.)

투어가 끝나고 트럼프 호텔에 체크인을 한 뒤,
다음날 오전, 팁을 놓고 나갔다 밤늦게 호텔방에 돌아왔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화장실을 열어보니.
아침에 세면대안에 모아둔 사용한 수건이 그대로 있더라고요.

침대도 아침에 나온 그대로.
테이블위의 팁도 고스란히 ...

바로 연락을 했더니, 이리 저리 자기들끼리 전화를 돌리면서 아무말도 안하고..
남편이 열받아 1층 프론트 데스크에 가서 얘기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오늘 손님이 많아 청소를 다 못했다. 미안하다”
“수건은 갖다주겠다”라며...

한 15분 뒤, 올라와서 수건을 주고 가는데..
수건은 며칠동안 청소안해줘도 사용할만큼 던져 주고 가네요.
(-> 수건사진.. 너무 웃겨서 첨부합니다.)
- 전 와서 수건 주면서 쓰레기통이라도 비워주고 갈줄 알았는데...


어이없어서 원..
별 2개, 3개짜리 저렴한 호텔도 이러진 않을텐데 말이죠.
이런경우 처음 겪어보네요.


혹시나, 트럼프 호텔 숙박을 생각하신다면,
다른 호텔로 가세요.

메인 스트립과 거리도 멀고, 대중교통인 버스이용하려면 호텔에서 나와 한참 걸어야 하고요.
셔틀버스도 있긴하지만, 그냥 그렇네요.

그냥 돈 더 주고라도 다른데 가세요.
(이런경우 처음이라 꼭 알리고 싶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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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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