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샌프란시스코 여행기 1


이 카페에서 하는 이벤트도 당첨되기도 해서 감사한 마음에 샌프란시스코 여행 수기 올립니다.

http://blog.naver.com/1173138/221044367585


여행은 늘 즐거움이다.
여행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다.
'여행은 내가 잘 살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기도 한다.

20세기 최대의 발명으로 꼽는 '비행기'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최고의 발명임에 틀림 없음을 여행할 때마다 매번 느끼게 된다.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서 옐로스톤을 여행하기로 결정을 하고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고 여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행기표부터 구하고..
어느덧 공항에서 하게되는 공항놀이..
모 카드의 공항 라운지 혜택이 있었는데 이제껏 그 사실을 모르고 몇년을 지냈다.
이제 이 카드의 발급이 더 이상 되지 않는다는 문자를 받고 내용을 살펴보니 공항라운지 연 2회 이용 혜택과 함께 7월까지 재발급 신청을 하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서야 알게 되어 이번 미국여행에서는 델타카드를 이용하여 라운지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9시간 30분의 비행이니 기내식도 있겠지만 공항에 가능한 3시간 전에 도착한다는 원칙대로 일찍 도착하한다.

4시 30분 출발 비행출발이다보니 출발 시간전 일찍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딱 점심시간인지라 점심은 라운지에서 먹기로 한다.
역시 공항라운지는 허브라운지가 최고.



화이트 와인도 한잔 마셔주면서 공항놀이 제대로 해본다.







셀러드까지 후식으로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먹는다.








커피도 한잔 마셔주고..












비행 시간이 길기는 했지만 충분히 참을만 하다.


비행에의 고됨보다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에 9시간 30분 ~10시간 내외의 비행은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 몇편 보면서 가다보니 금방이다.
새삼느낀 것이 한국 영화가 외화보다 더 재미있더라는 사실.
한국영화 수준이 이렇게까지 완성도가 높아져 있었구나..새삼 느끼면서 보았다.


다만 영화 속 폭력, 비속어가 왜 그리 난무하는지 요즘 청소년들에게 호환마마보다도 무섭다는 야한 동영상보다도 이것이 더 심각한 해약을 끼칠 것 같다.
가족애를 그린 <형>이라는 영화..
배우들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좋은 영화던데 어찌 배우가 입만 벌리면 "씨발"소리가 빠지지가 않는지 원.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서 여중생 여고생들끼리 대화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그 애띤 얼굴의 입..아니 주둥아리에서 입만 벌리면 <씨발 씨발>하는 소리를 들게 되어 다시한번 쳐다보게 만들던데 모든게 이런 영화들 탓인것만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든다.
그렇게 걸쭉하게 이야기 해야 친구들틈에 끼어 놀 수 있으니 그러겠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말속의 욕설들이 이런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에서 기인된 것 같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얼마전 <아수라> 라는 영화를 보면서 주연배우가 입만 열면 씨발소리를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입에 덜던데...

영화라 보는내내 짜증이 나고 영화가 끝나고도 '영화진짜 짜증난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던데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보다 그놈의 욕으로 구성된 대사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것만 같아 마음이 엄청 불편했던 기억이 함께 떠올랐더랬다.

에혀 그 좋은 배우를 써서 만든 영활가 어찌,,,,,,,,,,

그렇게
형, 마스타, 조작된 도시, 등등과 외화까지 구비된 국적기를 탔는데..
여행 4일을 남겨두고 비행기표를 구하는 바람에 비행기 값은 몇군데 검색해보지도 않고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더니 구매후 포탈 검색창에서 여행정보를 얻으려 검색하다보니 여행사에서 팔고 있는 비행기 값이 훨씬 저렴했다.
'정보가 곧 돈'임을 또한번 실감을 한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해서 BART를 타고 시내로 들어갔다.
요금은 8.9달러.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시내까지 30분이면 족한 거리였다.
10달러 짜리 지폐를 자판기에 넣고 표를 샀는데 25센트짜리 동전만 나오고 10센트짜리 동전은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런지는 아직도 모르겠다는...
가고자 하는 곳의 요금을 확인하고 요금을 키인하고 가고자하는 곳의 정거장 이름이 맞으면 예스하고 키인하고 표를 구매하는 되는 시스템이다.
도시마다 자판기 이용하는 방법이 각기 달라 때로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렇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오전 10시 45분 도착했다.

숙소로 가니 전형적인 빅토리아풍의 샌프란시스코 스러운 집이다.






처음에는 집이 어쩐지 허술해보이기도 하고 싸구려로 보이기도 했는데 이런 풍의 집들이 샌프란시스코를 유명하게 만들었고 이런 모습의 집들은 미국 유일한 도시라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 되어버렸단다.
뉴욕보다도 집값이 비싼 곳이 샌프란시스코다.
날씨가 어찌나 쾌적한지 한국은 이미 30도를 넘나드는 6월 중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샌프란시스코는 초가을 날씨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샌프란시스코만 이렇게 시원하게 만들고 내륙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사막기후라 햇빛이 엄청나게 강하고 더운 날씨였다.














   








머무는 동안 침대가 어찌나 안락하고 편안한지 숙면을 취하기에 최고였다.








현대식의 넓직한 샤워실겸 화장실 하며..
방 두개에 화장실 두개.
여행하며 머물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일 수가 없다.






잘 갖추어진 주방까지..







집 뒤로 나가보니 작은 정원이 있다.
미쿡사람들은 동양적인 분위기로 집을 꾸미는 사람들이 많다.
동양적인이라고는 썼지만 주를 이루는 것은 일본풍 또는 중국풍의 그림이나 조각 좀더 나가면 동남아 미얀마나 라오스쪽 불상이나 조각품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는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집도 불상과 시안에서 구매했을 것 같은 진시황 용갱속 무사상까지.







버스 정류장마다 버스 노선도 맵이 버스 번호와 함께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도착 첫날은 주변을 돌아보고 세이프웨이에 가서 장도 보고 그렇게 마무리를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2년전 친구가 삼성재직시 지역전문가로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으면서 놀러오라고 해서 당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 LA,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까지 구경한번 잘했었다.
하지만 길지 않은 휴가로 빠듯하게 돌아다니다 보니 정작 샌프란시스코는 금문교다리 구경한 것과 이름모를 해변에 가서 멀리 바다를 잠간 바라본 것 말고는 구경한 것이 없었다.

22년이 지나 다시와본 샌프란시스코는 어떤 도시일까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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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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