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티후아나 투어 다녀와서 쓰는 후기입니다. 이스타비자(무비자)로 미국왔는데 멕시코 국경 무사히 통과했으니 걱정마세요ㅎㅎ. 다른 비자는 모르겠어요ㅜㅜ.
일단 저는 viator.com 에서 신청했으나 expedia로 신청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여행상품을 한데모아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로, 구매/환불문제는 이 사이트에서 진행하셔야합니다. 저렴한 대신 환불이 어렵고 연락이 쉽지 않으니 잘 판단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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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진행하는 회사는 Fivestartour인데 샌디에고 Santa fe depot역의 여자화장실 근처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오늘 9시까지 여기서 모이기로했어요. 투어의 출발지입니다. 이 회사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viator나 expedia로 구매한 뒤엔 이 회사와 반드시 연락해 날짜와 만나는 장소를 분명히 해야합니다. 투어상품 특성상 최소인원이 차야 출발하므로 본인이 예약한 날짜가 아닌 다른날짜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도 화요일로 신청, 수요일로 바뀜)
저는 참고로 오늘 간 투어가 제가 예약한 투어가 아니었습니다. 전 139달러의 엔세나다 해안투어를 신청했고, 분명 오늘 투어가 그 투어라고해서 간거였습니다. 하지만 투어 막바지쯤에 이 투어가 제가 신청한게 아니란걸 깨닫고 회사에 항의해서 차액만큼 환불받기로했습니다. 이 문제는 전적으로 fivestartour의 잘못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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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 디팟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장소ㅎㅎ 약속장소로 가는길입니다. 9시까지 모이기로해서 다들 왔는데 가이드님이 개인적인 일때매 30분 늦으셨어요. 구체적인 이유는 기억안나는데 이해해줄만한 이유였던것같아요. 딱히 화가 안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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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투어는 Juana라는 사람이 거의다 담당했던거 같은데 오늘은 이 분이 오셨어요. Juana도 후기보면 잘 하시는분 같았어요. 이 분은 할머니신데 발음이 좋으시고 말속도가 적당해서 알아듣기 좋았어요. 말씀이 많으시고 많은걸 설명해주시는, 친절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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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는 티후아나였어요. 갈땐 국경에서 아무것도 검사안했습니다. 걍 통과했어요ㅎㅎ. 티후아나에는 샌디에고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대요. 그래서 출근때마다 엄청 막힌다고합니다. 가면서 봤어요. 차들이 줄서고있더라구요.
티후아나에서 내려주면 30~40 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전 투어를 혼자신청했고, 멕시코에서 혼자다니기 그래서 같이 간 다른사람들과 같이다녔어요. 어떤 곳에 가서 뭐 사고오셨는데 오가는 길에 멕시코 느낌을 구경하고왔습니다. 여기가 데이터가 안터져서 구글맵으로 위치확인은 못했습니다. 일행있으시면 같이 자유롭게 다니시길 권장드립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티후아나 가볼만한곳들 나오니까요. 투어설명엔 동물원,타워,문화센터등을 데려간다하지만 가고프면 알아서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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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쉬는시간이 끝나면 티후아나-샌디에고 국경선으로 이동하는데 정말 예쁜 해변가입니다. 가면서 국경선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벽이 이중,삼중으로 쳐져있는데 그 중 갈색이었나? 하여튼 한 종류가 트럼프가 세운거라고합니다. 예산부족으로 다 못했다고합니다. 이거 세우는데 돈 엄청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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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뒤집혀진 미국국기가 보이시나요? 누가,왜 그랬는지는 모른다고합니다. 바다가 정말 예쁩니다. 국경선을 사이에두고 바다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경선은 여러 그림들이 칠해져있어 사진스팟으로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덕에 바다가 반짝이고 이뻤는데 사진에 안담깁니다. 그리고 여기에 티후아나라고 적힌 사진스팟이 있습니다.
여기서 20분정도 사진찍고 쉰 뒤 점심먹으러 Puerto Nuevo로 갑니다. 랍스터마을이라고해서 랍스터파는집이 많다고합니다. 가는길에 해안가를 따라 운전을 해주시는데 바다도 너무 예쁘고 해안가의 주택들이 정말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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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들인데 사진으론 잘 표현이 안됩니다ㅜㅜ. 직접보면 예쁩니다. 가는길에 설명해주신건데 제임스카메론이 가는길의 해안가에서 타이타닉을 찍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영화 스튜디오도 있었었고, 촬영을 위해 어떤 도로는 직접 넓혔다고합니다. 지금은 그 스튜디오는 사라지고 멕시코 스튜디오가 그 자리에 있다고 했던것같습니다
어쨋든 저희는 이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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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좋은 식당입니다. 2층에 바람안맞으면서 뷰 좋은 곳이 있이서 거기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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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남자세명이 기타들고 다니면서 노래를 불러줍니다. 다 들으면 팁을 줘야하므로 싫으면 다같이 거절의사를 표현하세요. 저는 같이 간 분중에 티후아나 거주자가 있어서 그 분이 멕시코어로 대신 거절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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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랍스터입니다. 또띠야도 같이 나오는데 처음엔 뜨거우니 여기에 랍스터 살을 잘 발라서 싸드세요! 따뜻한게 제일 맛있으니까. 두번째부터 금방 식어요. 그래도 또띠야 정말 맛납니다. 랍스터는 잘 발래면 저렇게 맨살 크게 건질 수 있습니다. 랍스터는 사진보단 육안으로 봤을때 좀 더 큰데 그래도 크기를 어떻게 비교하진 못하겠습니다. 거의 처음 먹어본거라. 맛도 비교는 못하겠으나 전 맛있었습니다. 점심은 투어비용에 포함이라 따로 지불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식후 팁을 놓고왔어요. 식후엔 30분정도 주어져서 식당 밑의 바다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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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다시 올라와서 로사리토에 갑니다. 가는길에 예수님도 볼 수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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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토에 가면 어떤 호텔을 소개해주시면서 호텔을 통과해서 로사리토비치로 인도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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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숙박은 못하고 그냥 가는길에 구경하라는 의미라고합니다. 그리고 해변가에서 1시간? 1시간 반정도의 자유시간을 줍니다.
그게 투어의 끝이고 다시 국경넘어서 만났던 장소로 데려다주십니다. 다시 국경넘을땐 원래 오래기다려야하는데 저희가 온 오늘이 멕시코의 무슨 holiday라서 차가 많지 않았다고해요. 그래서 저는 운좋게 안기다리고 바로 국경 넘었습니다
국경쯤에 다다르면 내려서 직접 걸어서 넘어야합니다. 가면서 여권보여줬는데 걍 통과되었어요. 건너가서 기다리면 가이드가 차끌고와서 만났던 장소로 데려갈거에요.
로살리토 비치갔을때 저는 비로소 이 투어가 엔세나다투어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제가 가이드에게 제 자총지총을 설명드렸습니다. 가이드는 제 상황을 정확히 이해했고, 그 분 폰으로 여행사에 1차적으로 이 일을 대신 말씀해주셨어요. 물론 그걸로 해결된건 아니었고 저보고 환불은 viator에서 스스로 해야할것같다고 말하셨죠. 근데 전 이 투어가 분명 엔세나다투어라고해서 오늘 가겠다한거였고 예약때도 엔세나다비용을 지불한상태라 제가 책임지고 환불신청을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투어 종료후 santa fe depot역에서 퇴근중인 직원한분을 만났어요. 제가 예약겸 전화문의드렸을때 전화받은 직원이었던것같은데 이 문제로 따지니까 자기는 제대로 말했다며 우기더군요. 이거 니네가 잘못한거 아니냐니까 자기할말만 하고 본인차에 타더라구요. 그리고 제 말 무시하고 그래서 빡쳤습니다.
원래 오늘 6시도착 예정이었는데 운좋아서 4시 55쯤 도착한 상황이라 사무실에 갔습니다. 사무실은 5시까지 한다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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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이 직원을 만났는데 처음엔 제가 따지는 어조로 말한탓에 이분도 살짝 신경질적으로 응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상황을 이해하신뒤로는 먼저 사과하시고 먼저 20불 환불해주겠다하셨습니다. 환불도 본인들이 책임지고 하겠다고 하셨구요. 백화점에서 쓰라고 쿠폰같은것도 주셨습니다. 참고로 viator사에선 이 투어와 제가 예약한 엔세나다투어의 가격차이가 20불보다 작지만 이 회사에선 20불의 차이가 있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을 환불해주시겠다고 한거구요. 그리고 제가 환불된지 어떻게 확인하냐하니까 그 자리에서 환불신청을 바로 하시더니, 24시간내로 20불 환불영수증을 메일로 보내겠다, 안오면 연락줘라 하시면서 저 명함을 건네주셨습니다. 덕분에 저도 화가 말끔히 풀렸구요. 이분말로는 엔세나다투어갔으면 점심도 좀 더 좋은 랍스터를 먹었을거라네요ㅜㅜ. 엔세나다 가는길에 해변가 드라이브를 경험하고 멕시칸 정통음식을 먹어보려던거였는데.....
참고로 제가 이거 예약하고 일정잡고할때 저와 연락한 직원들이 이 두 직원이었던것같아요. 전화라서 확실친 않지만 어쨌든 얘네가 정보를 제대로 입력,확인을 안했거나 직원간에 소통을 제대로 안해서 생긴문제였던것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영어를 잘 못알아들은 상태에서 확실히 체크안하고 대충 이해한상태로 예약하고 그랬기에 저도 잘못이 있습니다.
제가 투어후기들 찾아읽을때도 저랑 비슷한 상황에 있으셨던분들 몇 분 있던거같더라구요. 투어자체를 욕한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viator나 fivestar같은 회사욕을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일처리가 엉성하거나 환불이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viator에 나온 상품설명대로 구체적으로 투어하기보다 거기서 가기로한 장소에 데려다주는식으로만 투어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전 못갔지만 엔세나다 신청해서 되시면 후기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