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여디에서 여러 정보로 도움을 받았기에,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여행에 대한 글을 짧게나마 정리해봅니다.
5/8 라스베가스 도착
5/9~10 그랜드캐년 1박2일 캠핑투어
5/11 라스베가스 투어
5/12~13 샌디에고 도착 및 투어(올드타운, 코로나도, 라호야코브, 필스바베큐)
5/13~16 LA 도착 및 투어(베니스비치 서핑, 유니버셜, 게티센터, 할리우드거리, UCLA, 그리스피천문대)
#3 샌디에고
라스베가스에서 알라모렌터카를 빌려서 샌디에고로 이동.
처음 차를 빌려서 팝송 틀고 딱 운전했을때의 기분이란....
하지만 그것도 한시간. 그 뒤로는 지루한 운전이 시작된다ㅋㅋ
장거리 운전할때는 동행을 구하셔서 같이 가시길....
사실 샌디에고는 미국여행 계획 중에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였다.
현지 마을같은 느낌과 해변, 그리고 노을..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샌디에고 여행은 미국여행중 최악이었다ㅠㅠ
처음 도착한 올드타운.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고 분위기가 흥겹다. 노래가 들리고 춤도 추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하지만 주차가 너무 힘들었다... 계속 돌고돌고돌고돌고 거의 한시간만에 주차를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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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을 구경하고서부터 여러가지가 다 안좋았다.
숙소를 찾아가고있는데, 정신병이 있는 흑인이랑 길거리에 마주쳤고, 백인 경찰 4명이 와서 저지하는 상황이었다.
원래 6인이 생활하는 호스텔에서 묶으려했으나,
여러가지 위험성도 있고 분위기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취소하고 다른 숙소로 옮겼다.
그런데 그 숙소가...... 너무 최악이었다.
시설도 안좋았고. 특히나 방음이 아예 되지 않았다. 옆방 커플때문에 밤에도 깨고 아침에도 깼다는!! 후
다행히 필스바베큐에서 포장해 온 음식이 맛있어서 먹고 잠이 들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다음날 LA로 바로 떠나려다가.
그래도 샌디에고에서 안좋은 기억만 남기고 싶지 않아서.
발보아파크랑 코로나도 그리고 라호야코브비치를 가기로 했다.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기분은 좀 나아졌고, (특히나 라호야 코브 바다표범들은 너무 귀여웠다)
마지막에 일몰까지 보게 되었다.
그렇게 샌디에고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LA로 이동하였다.
아쉬움이 참 많이 남는 곳이었지만.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마음이 많이 풀어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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