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으로 우리가 향할 곳은 바로,
푸나루우 블랙샌드 비치!
Punalu'u Black sand beach 라고 구글맵에 치면 검색할 수 있다.
중간에 오는 길에 그린샌드 비치(green sand beach)도 있지만,
시간도 없고, 유료로 왕복해야되기 때문에 그냥 패스했다.
(길이 오프로드라, 렌트카여도 차가 상하는 일이 많다하여,
보통 현지인에게 돈을 주고 그린샌드 비치를 다녀온다고 한다)
우린 그냥 바로 블랙샌드 비치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ㅎㅎ
모래는 화산의 영향으로 정말 까맸다...
나는 제주도에서 자라서인지, 까만 돌, 까만 자갈 등은 익숙했지만
이렇게 넓은 벌판에 까만색 모래라니 좀 신기하긴 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목적은 이게 다가 아니였는데.....
그건 바로 거북이!!
오하우에서도 결국 거북이를 볼 수 없었고 (날이 흐려서)
그나마 빅아일랜드에서도 흔히 거북이를 볼 수 있다는 곳이,
바로 이 블랙샌드 비치!!!
그래서 왔는데...... 거북이는 어디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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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사람들이 서서 저 멀리 먼 바다를 쳐다보고 있길래
다가가서 물어봤더니!!
바로바로! 거북이!!
거북이가 비록 바깥으로 나와서 해를 쬐고 있진 않지만,
물속에서 두 마리가 수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파도가 치다보니, 가끔 거북이의 모습이 수면위로 나오는데
그걸 보고 있는 거였다....
오오!!!
우린 스노쿨링 할 준비도 되어있고, 수영할 준비도 되어있어!!
가보자! 거북이랑 수영하러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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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깊은 곳도 아닌데도
거북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거북이가 수영하고, 물속에서 뭔가를 먹는 걸 구경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엄청 신기해서 졸졸 쫓아다녔다
** 하와이에서는 거북이를 직접 손을 대서 만지면 안된다.
벌금을 물 수도 있음
다만 거북이가 사람만지는 건 된다는 아이러니 ㅎㅎㅎㅎ
또한, 수면이 얕은 곳에서는 바닥에 돌들이 많아서 다칠 위험이 있어서 주의해야된다는 점!
거북이가 엄청 커서 내 몸통 만했는데....
겨우 건진 거북이 동영상에는,
액션캠의 광각때문에 거북이가 애완거북이처럼 조그맣게 나온..ㅠ_ㅠ 흑흑
감안하고 봐주시길!
그마저도, 액션캠 배터리가 다되서 하나밖에 건지지 못했다
(실제 거북이 사이즈에 가까운 사진)
그렇게 한참을 거북이 구경하고 놀다가 ㅎ
물속에서 나왔다.
| 푸나루우 블랙샌드 비치에서 놀기 바다를 바라보고 있을 때 기준으로, 비치의 오른쪽 끝으로 가면 화장실과 샤워시설을 쓸 수 있다. 주차장도 있다. 모든 시설은 무료 다만, 샤워시설은 실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깥에 물만 쓸수 있도록 되어있음을 유의 이 곳에서는 샴푸 및 린스 폼클린징등의 제품을 쓸 수 없고, 그저 염도를 씻어내기 위해 물만 사용할 수 있다. |
루루루
거북이도 보고 기분 좋은 우리
여전히 날씨는 좋고 ㅎ
(사실 하와이여행 내내 날씨로 고생했던지라 감동이 흑 ㅠ_ㅠ)
멋진 풍경들이 쭈욱 이어졌다.
다음 장소를 향해 들뜬 마음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