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인,
하와이 여행준비:) 서핑강습, 스카이다이빙 등 투어 예약하기 편에서 다뤘던 것 중이 하나였던,
만타레이 스노쿨링...
그 어마무시했던 비쥬얼 때문인지...
무지하게 싸게 예약했던 후기 때문인지,
유난히도 여기에 대한 후기를 묻는 댓글이나, 쪽지들이 많았더랬다....
하지만 게으른 나는 마침, 제때 포스팅을 하지못했고...
그저 쪽지로만 답변을 했는데....드디어 그 이후이야기를 포스팅할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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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나는
viator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https://www.viator.com/tours/Big-Island-of-Hawaii/Sunset-Manta-Ray-Snorkel/d669-8571P1
원래 120불 하던, 스노쿨링을 95불에, 게다가 여기다가 쿠폰을 더해서 85불에 예약했더랬다.
무려 35불 절약
하지만 유명한 업체가 아니였던 턱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결론 먼저 이야기하자면,
나는 결국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업체 탓이 아니라......순전히 내탓이었으므로 ㅠ_ㅠ
원망할 수 조차 없다.
(그래서 더 이야기하고싶지않았는지도 ㅠ_ㅠ)
이야기의 시작은, 거슬러 올라가
이전 포스팅인, 데이라이트 마인드 식당을 떠나서,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서, 구글 맵에 찍어뒀던 선착장으로 향했는데.....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 ok
바우처도 출력한거 줬고 ok
보딩패스까지 받아서 씐난다~ 재미난다~ 하면서 옷 갈아입으려고 대기타고 있는데.....
미스김~~ 하면서 자꾸 불러.
뭐지?
하고 순진하게 뒤돌아봤더니.......
카운터에 있던 할머니가,, 내가 도착한지 20분 쯤 뒤에서야....
"자네, 이 선착장이 아니네.....잘못오셨어....허허허허허"
이미 해가 지기 바로 직전인데....
배가 떠날준비를 하고 있는데......
차라리 일찍이나 알려주지...................ㄱ-
알고보니, 처음 예약하려던 업체 선착장을 구글에 저장한걸 깜빡하고,
그 선착장으로 온 것....................... 누굴탓하리 ㅠ_ㅠ
"그럼 저는 어쩌지요? 지금 가면 원래 배를 탈 수 있을까요?"
"글쎄...이미 떠날텐데...내가 전화한번 해볼께"
.........
" 미안, 아무래도 늦을 거 같대,..........."
하루에 한번밖에 출발 안하는건데...............그렇게 개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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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용암과 함께 빅아일랜드로 날아온 가장 큰이유였는데.....
머리가 하애지고,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었다...........
말그대로 멘붕.
같이 있던 언니가, 보다가 내 상태를 파악했는지,
해당업체로 저 인척 전화를 해줬는데...... 환불도 안된다고....쥐쥐.
내일와서 다시 타라는데...내일은 이 지역에 있을 게 아니라서 또 쥐쥐.....
그래서, 운전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부여잡고 근처에서 일몰을 보고, 숙소로 그냥 돌아왔다.
다행히, 이후에 viator와 해당 업체로 다시 전화한 결과,
친절한 업체 사장님이 그냥 전액 환불처리 해주신다고 해서,
전액 환불받을 수는 있었지만.............난 만타레이 보는게 더 좋았는데......ㅠ_ㅠ...
내 잘못이라 어찌할 수도 없고 ㅠ_ㅠ .....
그냥 다시 빅아일랜드 와야지요. 네네, 다시 오겠습니다. 훌쩍....
눈물을 글썽이던 밤.
환불이라도 받은게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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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약후기를 통해 미리 예약하신 분들이,
이 글을 읽을 때쯔음에 혹시나 후회할까 하여 조금 더 덧붙이자면,
나는 결국 경험하지 못했지만, 내 글을 보고 댓글로 문의하신 분들 중 한명이
다행히 후기를 남겨 주셨는데 괜찮았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예약후기를 달 때에는 출발하기 전이라서,
사람들을 낚을 생각은 없었는데...막상 경험하지 못하게 된 게 마음이 아파서,
늦게까지 후기를 못달았던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드리며......
그래도 간접경험이긴하지만, 후기가 괜찮았다더라...라는 말을 올리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아팠던, 만타레이 스노쿨링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