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1박2일 투어, 3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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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연애의맛 시즌3에서 윤정수가 어떻게 했길래
재방송에서도 다 통편집이 된거지 ??
넘 궁금해서 재방송 기다렸다 봤는데,
윤정수 부분만 통편집 되버렸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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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 . 그랜드 캐년 투어 1박2일 투어
세번째 이야기 시작 !!!!
* 첫번째 이야기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여행 #lasvegas
#그랜드캐년 #그랜드캐년투어 #grandcanyon
첫째날 일정을 다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가는 길.
근데 이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낌.
뭔가 아프리카 오지로 가는 기분 ? ㅋㅋㅋ
투어 일행들이 막 불안해하며 한마디씩 함.
" 여기선 도망도 못가겠다 "
그러자 가이드님이 받아치심.
" 왜 도망을 가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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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캠핑카 #카라반 #글램핑
와. . 내가 드디어 카라반에서 자보는 날이 오는구나.
캠핑클럽 볼때마다 .
캠핑카에서 자는 기분은 어떨까. .
참 궁금했었는데 ㅋㅋㅋ
저기 보이는 저게 화장실임 +_+
아 . . . 열악하다 ㅋㅋㅋㅋ
이런게 불편해서 그냥 롯지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진짜 많다고 하던데 . . . . 흑흑.
*
가이드님께서 절대로 절대로
카라반 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면 안된다고
당부 of 당부를 하심.
작은 볼일은 봐도 되지만,
큰 볼일을 보면 절대로 안된다고 계속 거듭 강조.
그러더니 저기 가운데 작은 집같이 생긴 곳으로 가셔서
무슨 스위치를 켜고 오심. . 그랬더니 . .
완전 막 진짜 어마어마한 소음이 발생 +_+
사람들이 이게 대체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
이 장치를 켜야 따뜻한 물이 나와서
샤워를 할 수 있다고 ㅋㅋㅋㅋ
대충 요런 분위기.
내가 또 동영상 부지런히 찍었지.
진짜 유쾌했던 투어 일행들.
이런 단체 투어는 진짜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다행히 다들 너무 좋은 분들만 가득했다.
*
특히 개그감들이 다들 어마어마했음 ㅋㅋ
덕분에 진짜 엄청 웃었다.
여기에서 이제 저녁을 먹게 될 예정.
핸드폰 안터져서 안절부절해 하고 있는
내 뒷모습을 쏠티맨이 찍어놓음 ㅋㅋㅋ
핸드폰 중독인가 ㅋㅋㅋ
진짜 안터지니깐 어찌나 미치겠던지 ㅋㅋ
해가 떨어지고 있음.
아프리카 오지 같긴 했지만.
풍경은 진짜 아름다웠다.
다만 어딘가에서 치타나 기린등이 등장 할 것 같은.
그런 이상한 불안감이 ㅋㅋㅋ
투어 일행중 한분이
" 혹시 곰 안나오나요 ? " 했더니
가이드님이
" 제가 오늘은 쉬라고 했습니다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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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했던 카라반.
나 정말. 캠핑클럽의 캠핑카를 상상하고 간게
애초에 내 잘못이었다 ㅋㅋㅋㅋㅋ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진짜 와장창 ㅋㅋㅋㅋ
무엇보다 너무 어두워 ㅋㅋㅋㅋ
저 안쪽에 있는 작은 방은 아예 불도 없음.
내가 잘때 넘 추워하니깐 ,
쏠티맨이 저 안쪽에 가서 자자고 했는데
난 진짜 저기에 들어가기 너무 싫었음 ㅠㅠ
무슨 동굴마냥 아무것도 안보이고 어둡고 ㅠㅠ
그래서 저기 근처는 얼씬도 안함.
진짜 오마이갓 ㅋㅋㅋㅋ
심지어 . . 매트리스는 왜 전부 다 부서진건가요 ㅋㅋ
울퉁불퉁해서 진짜 잘때 넘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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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때 . . . 집에 넘 가고 싶었다.
뭐 어쩌겠나.
이왕 온거 . . . . . .
그냥 즐겨야지 ㅋㅋㅋㅋㅋ
밖에 나가서 아름다운 노을이나 눈에 담자.
옷차림 무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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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가 떨어지니깐
그냥 추운 정도가 아니라 . .
더럽게 추웠음 ㅋㅋㅋ
덜덜덜덜덜 -
쏠티맨은 반바지 입고 괜찮다고 하더니
5분만에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옴 ㅋㅋ
그러게 내가 긴바지 가져오랬지 -_-
하여튼 말 진짜 안들어.
옷 이따위로 입고,
안경끼고 분위기 잡아봤자인데 . .
ㅋㅋㅋㅋㅋㅋㅋ
자꾸만 쏠티맨은 사진을 찍어준다고 함.
됐고.
이제 풍경이나 찍어.
노을은 진짜 아름다웠다.
그리고 해가 막 다 떨어질 무렵에 ,
하늘이 이렇게 ( 노필터 !!! )
보라색 ? 남색 ? 으로 변하면서
막 핑크랑 색이 섞이는데 진짜 너무나 아름다웠음.
쏠티맨이 기가 막힌 사진이 나왔다면서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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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라지가 너무나 초췌하고
옷차림도 어이가 없어서
이게 대체 어디가 잘나왔냐니깐
하늘이 너무 예쁘지 않냐고 함.
헐 . . 사진 속에 크게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웃기는 꼬라지의 나는 안보이나벼 ㅋㅋㅋㅋㅋ
그렇게 노을 감상을 실컷 하고 이제 샤워를 하러 고고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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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샤워를 안하려고 했다.
먼저 씻고 나온 사람들이 샤워실이 너무 열악하다고 해서.
그래도 . . 다들 씻는 분위기라
그냥 나도 씻으러 들어감.
2인 1조가 되어서 들어가면 되는데,
나는 투어 중에 친해진 어떤 여자분이랑 같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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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가 샤워를 하면서 나눈 대화 내용.
일행
"헉.뜨...뜨거워.
물이 너무 뜨겁지 않아요??"
나
"그러니깐요,완전 데이겠네..
물 조절이 안되는 것 같아요"
일행
"물 조절하는 버튼이 없어요 ㅠㅠ "
나
"그러니깐요 ㅠㅠ 우리 빨리 씻고 나가요"
일행
"어째 깨끗해지려고 씻는건데 . .
더 찜찜해 ㅠㅠㅠ "
나
"흑흑, 우리 대충 씻고 얼른 나가요"
그렇게 극한체험을 하고 후다닥 씻고 나옴.
진짜 물이 어쩜 그렇게 뜨거운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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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씻은 사람들은 물이 미지근 했다고 함.
중간에 씻은 사람들은 뜨뜻했다고.
막판에 씻은 사람들만 완전 데일뻔. . .
그리고 이제 밥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
나 진짜 이시간을 제일 기다렸음 ㅠㅠ
배가 얼마나 고팠다구 흑흑.
맥주는 별도로 돈을 내고 사야함.
나랑 쏠티맨은 술을 즐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이날은 진짜 완전 마시고 싶어서 두캔 구입.
배가 고파서 그런지. . 진짜 꿀맛이었음 ㅠㅠㅠ
고기도 너무 맛있고 ㅠㅠ
된장국에 김치만 먹어도 맛있고.
역시 시장이 반찬이여.
사람들도 다들 막 걸신들린 사람마냥 ㅋㅋㅋ
아무말도 안하고 먹기만 함 ㅋㅋㅋ
#별
밥을 먹고 나왔더니 완전 어두워짐.
밤하늘에 별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 .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서 넘 아쉬웠다.
저 하얀것들이 다 별들임 +_+
저게 막 반짝반짝 계속 빛남.
모닥불을 피워놓고 ,
투어 일행들과 앉아서 신나게 수다를 떨었음.
진짜 일행중에 남자분 두분이 어찌나
개그감이 뛰어나신지 -_-
카지노에서 돈 잃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사람들 다 막 웃다가 기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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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나게 수다를 떨고 . .
전부 다 저녁 9시가 되자 ㅋㅋ 잠을 자러 들어감.
왜냐면. .
우리는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흑흑.
그랜드 캐년 일출을 봐야 한다며,
가이드님이 새벽 3시까지 준비를 다 마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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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는건 문제가 아닌데 . .
이렇게 일찍 잠이 들 수 있을까 ??
고민을 하면서
그 불편하고도 찜찜한 침대에 누웠는데.
어라 ㅋㅋㅋ 바로 기절 ㅋㅋㅋㅋ
분명 눈을 감았다 바로 뜬 것 같았는데
쏠티맨이 막 나를 흔들어 깨우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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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우리 쏠티맨은
나 발 까졌다고 자는 동안 내 발에 연고도 발라놓고
양말도 도톰히 신겨놓고 . .
흑흑 . . .
진짜 여봉 사랑해 ㅠㅠ
이렇게 극한 오지에서 우리의 사랑은
더 빛을 발하나봐 ㅋㅋㅋㅋ
여튼 준비를 다 마치고 ,
어제 고기를 먹었던 그곳으로 갔더니 라면이 +_+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순식간에 라면도 동이 나버렸다.
라면이 완전 꿀맛이었어 ㅠㅠㅠㅠ
*
웃겼던게 . .
가이드님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하니깐
모두들 일찍 자라고 했을때
다들 막 잠이 안올 것 같다고 했는데,
다음날 라면 먹을때 하는 말들이
다들 눕자마자 기절했다고 함 ㅋㅋㅋㅋ
그리고 밥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새벽 3시에 라면이 넘어가겠냐고
서로 막 이야기 했었는데 ㅋㅋㅋ
다들 무슨 굶은 사람들마냥 라면을 흡입함.
이렇듯
인간은 적응력이 엄청난 동물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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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라면을 먹고 . .
그랜드 캐년 일출을 보러 출발을 했다.
투어 둘째날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