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주일 동안 공통적으로 느끼는 게 있어서 한 번 적어 봤어요:)
1. 스몰토크의 나라
제가 여행 전까지 회화반 수업 다니며, 클래스에서 매일같이 스몰토크를 시키길래 엄청 힘들었는데... 뉴욕 오니까 물건 뭐 하나를 사도 스몰토크를 하고, 식당에서도 계속 물어보고 등등...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이 나라의 문화니까 간단한 인사와 답변이라도 하면 서로 기분 좋더라구요! 저도 처음보다는 좀 더 당당해진 거 같아요!
2. 동양인을 잘 못 보는 편(특히 한국사람)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몇 분 본 거 빼고, 시내 돌아다닐 때도 전반적으로 동양인 비율이 현저히 적었어요. 저도 다른 나라 나름 이곳저곳 다녀봤다고 생각했는데, 좀 놀라울 따름입니당ㅋㅋ 이건 케바케일 수 있지만 시내쪽 많이 걸어다닐 때도 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중국이 지금 여행 자유롭지 않아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가끔 어디선가 한국 분들 보면 내적 반가움 이런 게 있던ㅋㅋ
3. 매너 좋은 분들이 많음
저는 미국 처음 오는 거라 동양인 차별 이런 것도 좀 신경 썼는데 다행히 기분 나쁜 일은 없었고, 오히려 문 열고 닫을 때 잡아주는 거, 기본적으로 익스큐즈미-땡큐-유아웰컴 달고 사는 것 등 매너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무조건 질문할 때는 앞에 익스큐즈미 붙이고, 땡큐도 아주 열심히 해 보았습니다. 감사 표현도 최대한 다양하게 썼고, 그럴 때면 또 의사소통이 더 잘 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숙소 오면서 엘레베이터 탈 때 제가 무거운 물 1병 들고 있었더니, 다른 객실 할아버지 한 분이 드는 거 도와주냐고도 물어보심ㅋㅋ 아무튼 서로 친절하게 하면 윈-윈 하는 느낌도 나고 그러네요~!
4. 홈리스도 많음
이건 시내 나가 본 분이라면 바로 공감하실 텐데 진짜 생각보다 많아서 놀라기도 했어요ㅠㅠ
개인적인 의견을 한 번 적어봤구ㅎㅎ
그치만 높은 물가나 팁, 택스는 아직도 어색하네요~!
멜라토닌 먹어봤지만 시차적응 힘든 것두 있고,
이러다가 어느 순간 인천에 내려 있을 거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