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트립 동안 차 털릴일 없게 조심하며 다니다가 ‘다 사람 사는곳이구나.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닌가보다~’ 하며 안일하게 있던 찰나, 샌프란시스코 야경보러 트윈핔스 올라갔는데 눈 앞에서 차 털리는거 봤습니다..
뭔가 콰지직 하는 소리가 나길래 시선을 돌렸더니 어떤 차가 주차된 차를 빼면서 옆 차를 긁은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주저하지 않고 바로 냅다 도망가더라고요!
참고로 차 주인은 본인 차량 바로 앞이자 저희 옆에서 구경하시다 확인하러 가시더라고요.
뺑소니인줄 알고 가서 괜찮은지 물어보며 핸드폰 플래쉬 키고 같이 확인했는데 소리에 비해 데미지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의아해하며 살피던 중 그 분의 와이프분이 조수석에 타느라 문을 여셨는데 차 안에 불이 들아오면서 뒷자석에 구멍이 뻥! 뚫려있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가방이 털렸습니다..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런일 생겨서 너무 안타깝다고 하니 애써 무덤덤하게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있던 다른 분들도 위로의 말 한마디뿐..
저도 잠깐 내려 차 앞에서 구경할거고 워낙 어두워서 차 안이 잘 보이지도 않길래 작은 가방을 차 안에 두고 내렸거든요..
식겁했습니다..
그 분과 운명이 바뀌었다면.. 저는 여권과 카드,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이 털렸을거고 저와 남편을 보러 온 남편 친구분의 차 유리창은 깨져있었겠죠.. 심지어 친구분도 핸드폰을 안에 두었던 상황..
내려오는 길에 보니 그 몹쓸놈들이 돈이 될만한것만 챙겼는지 길에 가방이 버려져있더라는..
돌아오는 내내 셋이 가슴을 쓸어내리며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