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뉴욕 5/28-6/6 여행후기] 부부, 초1 여아 동반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까먹기전에 간략한 정보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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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작년에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하였고 (직장생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숙소도 현장결제/취소가능으로 타임스퀘어 (당시)노보텔--> M social times square로 리모델링 한 곳을 예약했었습니다. 운좋게도, 가기전에 해외입국 미성년자의 자가격리기준이 완화되어 아이도 함께 여행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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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욕을 이전에 자유여행으로 3번정도 갔었고 (주로 쇼핑/식도락 위주), 남편과 아이는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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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저 모두 직장생활에 쫓기고 + 둘 다 여행은 숙소/항공권만 예약해서 출발하는 스타일이라, 짐만 간신히 챙겨 뉴욕으로 출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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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공유 드리고 싶은 팁 위주로 정리해서 드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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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소

체력에 자신이 없거나, 밤늦게까지 돌아다니고 싶은데 길치이거나, 또는 허약한 여행동반자가 있는분들 또는 일정이 짧으신 여행자분들의 경우, 돈을 조금 더 투자하셔서 숙소를 중심부쪽에 잡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제가 이전 자유여행에 비하여 돈을 더 투자하여 (아이랑 같이 가다보니), 타임스퀘어 한복판의 숙소를 잡았는데 덕분에 그나마 오며가며 관광하다 쉬며 에너지 충전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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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길을 잘 찾고, 젊은 에너지와 건강한 여행동반자가 있으신 분들은 굳이 무리하셔서 숙소를 중심부에 잡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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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정

저는 굉장히 P형 여행을 하는 사람인데 반해, 남편은 여행지에 가면 일단 다 봐야한다! 주의의 사람이라 도착해서 패키지 투어를 하루 신청했습니다 (토요일에 도착하였고, 월요일에 투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허약한 여행동반자가 있거나, 뉴욕에 처음이거나, 짧은 여행기간이신 분들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한인 가이드 투어의 도움을 받으시면 어떠실지 싶습니다. 저는 ㅁㅇㄹㅇㅌㄹ에서 일정 맞는것중에 후기 좋은걸로 골라했었고, 어디나 다 비슷할거 같습니다 (다운타운 ㅂㄹㅇㅇ 트래블).

다만, 영어가 native수준이 아닌 이상 현지인 가이드 투어는 듣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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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젊었을적에는 ㅎㅎ 패키지 투어 별로 안좋아했는데, 아이데리고 가보니 시차적응중에 승합차 이용해서 관광명소 이동을 효율적으로 하며 사진도 찍어주시는 투어를 하니 좋더라구요. 부모님들이 왜 패키지 가시는지 슬슬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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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ㅇㄹㅇㅌㄹ 가이드분에게 필라델피아 여행 문의도하고, 이것저것 궁금한것들도 여쭤보고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하실분들은 이왕이면 여행초반에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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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화체험

저는 뮤지컬 라이언킹, 전망대(탑오브더락, 서밋), 양키스 구장을 갔었습니다. 모두 숙소에서 머물며 핸드폰 카드결제했습니다 (평소에 직구를 즐겨해서 ㅎㅎㅎ 깔아놓은 카드앱과 페이팔들이 큰 도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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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영어를 하나도 못해서 ㅎㅎ 라이언킹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보더라구요. 마지막에 대사가 길어지는 (심바가 왕위에 등극하는) 부분에서 잠들고 중후반부까지는 재밌게 봤었습니다. 여기서 별거아닌 팁은, 뮤지컬은 가능한 여행 막바지에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전 자유여행들때 제가 뮤지컬을 도착하고 다다음날, 도착한 다음날 등등 봤었는데 미국동부는 시차적응이 젊은 20대에게도 생각외로 쉽지 않고, 영어대사를 다 알아듣기도 쉽지 않은데다가 불까지 꺼지는 극장은 정말 잠들기에는 최적의 환경이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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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서밋이 정말 좋더라구요. 남편이 탑오브더락을 꼭 가라고 추천받아 초반에 가고, 후반에 제가 우겨서 서밋갔는데 남편이 서밋만 가도 충분했겠다라며 소감 남겼었습니다 ㅎㅎㅎ

The summit보시기 전에 바로 앞 Grand central station 까지 묶어서 보시고 해질녁에 올라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기본 패키지로 갔었는데 기본패키지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희 식구 모두 꼬질꼬질하게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 타고 직후에 가서) 가서, 사진이 배경은 예쁜데 저희는 만족스럽지 못하네요ㅎㅎㅎ 가면 사진에 진심인 외국인들도 많으니, 가능한 이쁘게 하고 가세요 (전면 유리라 치마는 가능한 피하시더라도, 곱게하고 가심 좋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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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구장은, 양키스 대 LA angels 경기로 오타니쇼헤이가 선발일 것 같은날로 예매를 했는데 오타니가 선발로 나오진 않고 지타로 나왔었습니다ㅠ 그래도 저는 양키스 경기 관람 대 만족이었습니다. 평소에 한국에서 야구를 즐겨보시거나, 구장에 몇번 가보신 분들은 거대한 자본이 흐르는 양키스 구장 관람해보시면 (저처럼 MLB를 모르셔도) 만족스러운 관광체험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스케일이 잠실 종합야구장과 비교되지 않고, 잠실구장보다 깨끗합니다. 물론 비싸기도 하고요 ㅎㅎㅎ 저희는 그래서 포수 뒤쪽 제일 꼭대기에서 봤어요. 자본의 나라라 한층 내려가려고 시도할때마다 어마어마하게 비싸져서 제일 저렴한표로 구매했었습니다. 그래도 대만족!

양키스 구장은 현금 받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를 들고가시거나, 또는 가면 중간에 현금을 카드로 바꿀수 있는 기계가 있던데 그걸 이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치킨/핫도그/밀크쉐이크 먹고 맥주 여러잔 마셔서 표값보다 돈 더쓰고 나왔습니다. 관광객 티나니,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시고 하셔서 더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구장 오갈때에는 지하철 이용했습니다. 할렘 구역 통과하는데 어떤 약쟁이로 의심되는 노숙자 한분이 지하철에 난입하셔서 소리지르며 바닥을 구르셔서 놀랐지만 티안내고 얼릉 뒤로 도망갔었습니다. 주변외국인들도 다 피하더라구요. 이걸 제외하고는 뉴욕지하철 무탈히 이용했었습니다 - 늘 그렇듯 쥐 본거 제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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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통수단

저희는 메트로 7일권 사서, 지하철/버스 많이 타고 다녔고, 필라델피아 근교 여행은 별도로 버스구매해 다녀왔습니다. 공항오가거나 필라델피아에서 움직일때는 Lyft앱으로 차 불러서 이용했었습니다. 간편하고 손쉽게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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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늘 그렇듯 냄새나고 더럽고, 쥐도 있고, 엉망이지만 그래도 교통체증없이 저렴한 가격에 맨해튼을 손쉽게 오갈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건사고 뉴스 나와서 걱정들 많이하시는데 우리나라 지하철도 사건사고 많지 않나 싶어요. 그냥 약간 정신차리고 타면 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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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상대적으로 바깥경치를 구경하며 다닐 수 있고 쾌적한 시스템이지만, 노선이 종종 변경되기도 하니 잘 확인하며 다니시면 됩니다. 버스중에 정류장 근처에 기계있는데에는 카드를 넣으면 무슨 종이티켓이 나오던데 그 티켓을 가지고 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드리더가 없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그냥 버튼 누르면 되니깐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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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이용할때와 박물관 구경할 때는 마스크 늘 착용했습니다 (코로나 걸리면 아프기도하고, 회사눈치도 봐야하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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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당

저희는 2일차에 피터루거를 예약해서 갔었고, 숙소가 바로 갤러거 하우스 위에라 갤러거 스테이크하우스를 마지막 날 점심으로 예약했었습니다.

분명 예전에 피터루거 먹었을때는 눈이 튀어나올거 같이 맛있는 맛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사이 제가 나이든건지 고기맛이 약간 변한건지 그날 맛없게 구워주신건지 예전 그맛은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맛있긴해요. 예전엔 분명 피터루거 전화예약했었는데? ㅎㅎ 인제 다 구글링 해서 예약 하시면 됩니다. 분위기는 갤러거 하우스가 훨씬 고풍스럽고, 더불어 가성비도 좋은거 같으니 둘중하나만 가시겠다 하시면 갤러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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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 파이브가이즈, 미드타운의 schnipper등에서 버거를 먹었었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버거나 핫도그등은 시간되시고 배가 허락할때마다 드시는게 알찬 여행을 만드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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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줄리아나에 사람많아서 그 옆집? 지오바니였던가 거기서 먹었습니다. 저희부부는 미식가는 아니고 대식가라 ㅎㅎ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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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국에서는 식당 처음 들어가시면 마실거 먼저 주문하시고 천천히보시면서 음식 주문하는 것으로 (귓동냥으로 배워) 그렇게 했었습니다. 물론 저희아이의 음료 값이 아까울때면(자주 남겨서) tap water로 부탁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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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할랄가이즈 대신 Adeles famous Halal food 트럭이 늘 줄이 길길래 서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2개 산게 아쉬운 맛이었으니 시간되시고 체력되시는 분들은 할랄 또는 아델 둘 중 하나 서서 맛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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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커피 등은 그냥 가다가 구글맵에서 평점높은데 들어가서 먹었었고, 초1아이가 의외로 밥, 국물, 라면을 좋아해 ㅎㅎㅎ 북창동 순두부 한번 가고, 어퍼 이스트/웨스트에서 일본 라멘집 한번씩 갔었습니다. 요새는 구글맵이 워낙 잘되있어서 저희는 따로 식당 정하지 않고 다니다가 검색해서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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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강추 드릴 식당은 Ellen's Stardust Diner 라고 타임스퀘어/브로드웨이에 있는 식당입니다. 숙소 근방에 항상 줄이 긴 diner가 있길래 구글링해보고 갔던 곳인데, 예전에 정해인의 걸어서 뉴욕 그 프로에 나왔던 식당이었더라구요. 서버들이 브로드웨이 지망생으로 서빙도 하고 노래도 하고 합니다. 아침7시부터 자정까지 하는거 같은데, 아침 오프닝때, 비올때 제외하고는 늘 줄이 길더라구요. 음식 비싸고, 맛도 그냥그냥이지만 정말 뉴욕에서만 가능한 형태의 식당인것 같아 일정되시면 한 번 들리시길 강추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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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외

저희는 센트럴파크를 컬럼버스서클쪽에서 자전거 빌려서 구경했었습니다. 아이있거나, 걷기는 힘들고 자전거가 좋다 하시는분들은 추천 드립니다. 이전에 걸었을때 못볼만큼의 범위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다만, 자전거 렌털비가 비싸긴하고 대여할때 신분증 맡겨야하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그래도 아이는 너무 좋아해서 저희는 두 번 탔어요. 전기 자전거 아니라, 오르막 길에는 힘듭니다 하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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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때는 세계음식문화축제인지를 한다고 맨해튼 중심가를 막았었고, 올때는 보니 또 무슨행사한다고 막더라구요. 미드타운쪽은 교통이 늘 변수가 많은것 같으니 구글맵 잘 확인하시며 다니시고, 핸드폰 자주봐야하니 더불어 핸드폰 보조배터리 챙겨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 새 버스는 핸드폰 충전할 수있는 usb 구멍이 있는것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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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토요일 저녁 Bryant Park에서 무용공연​을 해서, (공연관리시설팀에서 대여한) 담요를 잔디에 깔고 잘 구경하다 왔습니다. 보니깐 movie night도 있고 이것저것 여름에 행사 많은 것 같습니다. 구글링하셔서 한 번 보시고, 날씨 좋을때 맞춰서 한번 가셔서 whole food market에서 과일사다 먹으며 보시면 세상 뉴욕에 온것 같은 기분을 누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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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도 메트로 7일권으로 누릴 수 있는 관광 코스중 재미난 부분이니, 일정맞으신 분들은 한번 쯤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섬 내부의 Grannie Annies라는 펍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 먹으며 야경관람하고 나왔었는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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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시는 분들은, 아이의 체력을 잘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저희 애가 서울에서는 펄펄 날아다니는 아이인데 뉴욕에서는 힘들어해서 결국 2일차에 첼시의 buybuy baby라는 샵에 가서 20불짜리 유모차를 사서 태우고 다녔습니다 (덕분에 지금도 손목아파요;;). 그래도 아이는 유모차 타니 금세 잘 적응해서 박물관도 잘 쫓아다니고,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야경도 즐기며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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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되게 주절주절 길어져서, 정보위주로 색깔있는 글씨로 처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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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는 모든 분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람많은 실내는 마스크 추천드립니다, 특히 코로나 걸린적없으셨던분들요), 사람조심하시되 너무 조심하느라 즐기는 기쁨까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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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여전히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소음이 넘쳐나는 자본의 도시이지만, 또 그 특유의 멋과 맛을 뽐내고 있어 매력적인 도시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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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하여

원문 작성
2022-06-07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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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여디가 네이버 카페 원문을 읽고 정리한 요약입니다. 전문과 댓글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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