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저학년 아이들 데리고 뉴욕 여행 중이에요.
아이들이 뉴욕에서 가장 좋아할만한 것이
아마도 뮤지컬이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저는 두개 정도면 적당할거 같아서 두개를 미리 예약했는데
아이들이 보고 나더니 또 보고 싶다고 해서
결국 세편을 봤답니다.
7,8세인 저희 아이들은
알라딘 > 위키드 > 라이온킹 순서로 재밌었다고 하구요.
둘째는 라이온킹 보면서는 2부 중간쯤 잠들어 버렸어요.
피곤하게 여행중인것도 있고
8시에 시작하는 점도 있고,
라이온킹은 대사가 많지 않아 아이가 몰입하기
어려웠을거 같기도 해요.
어른들은
위키드> 라이온킹 > 알라딘 이거나
위키드 > 알라딘 > 라이온킹 이네요.
아무래도 위키드 넘버가 좋고
스토리가 탄탄한 것이 어른들한테 어필했던것 같구요.
주인공들의 연기도 수준급입니다.
라이온킹은 동물들의 움직임에 대한 섬세한 표현이나 옷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반면 음악은 크게 기억에 남지 않구요.
알라딘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적당한 뮤지컬 인것 같습니다.
연기! 라고 할만한 부분은 별로 없지만 극 전체가
신나는 음악과 댄스로 채워지고 있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작품성이 아주 뛰어나다고 하긴 어렵구요.
지금 백신 접종을 못한 12세 미만 아이들은
72시간 내 pcr검사 결과나 24시간 내 안티젠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뮤지컬 관람이 가능합니다.
저는 한번 검사 받고 두개를 보려고 계획을 짰는데
애들이 하나 더 보겠다고 해서 한번 더 검사를 받았습니다.
처음 검사는 랩워큐가 눈에 보이기에 검사 받았는데
중간에 이메일 틀려서 수정하고 했던 면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검사 결과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지나다가 랩큐가 다시 보여서 검사했고
오후에 검사했는데도 다음날 7시 경 둘다 검사 결과 왔구요.
그 다음 검사는
랩큐로 찾아가서 했고
오전 11시쯤 했는데 한 아이 것은 다음날 7시 경
다른 아이것은 그 담날 3:30까지도 결과가 오지 않았습니다.
래피드 검사 받으려고 찾아놨다가 우선 채팅으로 문의 했고
세시간 이내에 결과 필요하다 했더니
두시간 내려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후에 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랩큐검사로 뱅기 타실 분들은 랩큐가 보통 1일만에 오지만 여유를 두시고 2일 전에는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