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은 엄청 길었지만 빠른속도로 줄어들어서
1시간만에 입국심사/수하물찾기까지 완료했구요!
아마 심사해주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제 앞에 다른 분들은 바우처 서류들 바리바리 다 꺼내서 보여주고
문답도 엄청 많이 했는데
저는 바우처 다 준비해갔는데 안꺼내고 엄청 빨리 끝났어요
남자친구(한국인)가 샌디에고에서 대학졸업을 이번달에 했고
남자친구 고모댁에서 묵으면서 서부여행 10일 하고 같이 한국 들어가는 스케쥴이었는데 ..
길게 설명하면 준비한 티 나서 안좋다고 하고
묻는 말에만 단답으로 대답하라는 글들을 많이 봤는데
저도 모르게 구구절절 대답해버렸어요;;;;
근데 대답하자마자 바로 통과시켜주고 사진찍고 지문찍고 끝났어요...
질문 : 어디 갈거야?
- 라스베가스 캐니언 샌디에고 그리고 다시 엘에이 와서 한국으로 돌아갈거야
질문 : (빤히 쳐다보다가) 남편 있어?
- 아니 남자친구 있는데 한국인이고, 저번주에 ucsd 졸업했어. 그래서 같이 여행하고 한국으로 같이 돌아갈거야
질문 : 얼마나 머무를건데?
- 10일!
질문 : 미국 처음이야?
- 응
오케이 굳
하고 끝이었어요!
마지막에는 잘 즐기다 가래서 땡큐! 하고 나왔습니닫 ..
이제 한시름 놓고 여행 잘 하다가 출국 전에 음성확인서만 잘 떼면 되겠어요 ㅎㅎ
다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