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에 출장을 왔다가 잠깐 짬이 나서 샌프란의 한 구역을 둘러보았습니다.
Bart 트레인으로 치면 24번 스트릿에서 내려서 18번까지 내려간 후 쭉 내려가면 차례대로 타르틴 베이커리, 돌로라스 공원. 카스트로 거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타르틴 베이커리는 한국에도 들어왔죠? 미국에서 먹었을 때 맛이 비슷은 한 것 같습니다.
시그니쳐인 바나나크림 타르트, 모닝 번, 역시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돌로라스 공원은 사실 평범한 공원인데 강아지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인상깊었던 곳은 카스트로 거리였습니다.
거리가 온통 무지개 깃발 또는 색으로 표현되어있었는데, 필즈커피는 아이에 내부까지 무지개 색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아서 특색있었습니다.
사람들도 다 친절하고, 조금 위험하다고 인터넷에 나와있었는데 낮이라 그런가 전혀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안 좋게 볼까봐 일부러 더 친절하게 행동하나?’ 싶을 정도로 모두 외지인인 저에게 친절하였습니다.
동성 커플들도 많이 보았는데, 그냥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들일 뿐인데 너무 우리가 거리를 두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세상은 참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낀 하루였습니다.
오늘 만난 많은 카스트로 거주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