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필수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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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후기(300자 이상) 및 사진필수(5장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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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살리토 가실 때 자전거로 많이 가시고 올 때 페리로 오시더라고요
저는 자전거가 타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소살리토로 건너가 페리로 돌아오자는 계획을 즉흥적으로 세웠지요.
결론은 하납니다
버스 탈 거면 무조건 130번 타세요(클리퍼카드 o, 뮤니x)
무조건 목적지를
sosaulito ferry terminal 치면 나오는
bridgeway&bay st로 하세요
저는 소살리토가 얼마나 넓은지 몰랐고
구글맵을 맹신했습니다
소살리토 아무데나 대충 가면 음식점과 관광지가 쫙 있는 줄 알았어요
130번을 타려고 보니 한 시간 기다리라고 나오고
101번이 바로 오는데 그거 타고 내리면 소살리토까지 도보 20분이라고 나오더라고요
소살리토의 어딜 가겠단 생각도 없이
그냥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브릿지를 지나 구글맵이 알려주는 곳에서 내렸습니다
제가 버스에서 내릴 때 기사님 표정이 어라? 하는 거 같았어요
저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무언가 잘못된 걸 알았어요
고속도로 한복판? 같은 곳이었습니다
구글맵이 알려주는대로 오른쪽 샛길로 내려갔더니
이런 길이 끝도 없이 펼쳐졌습니다
꼬불꼬불 계속요.
사진은 날씨도 좋고 괜찮아보일지 몰라도
사람 한 명도 없는 길이 계속 이어졌어요.
저는 혼자였기 때문에
아 이건 아닌데 싶었지요.
하여간 여러분은 이 길로 안 오실테니까
짧게 지나가겠습니다
이런 길을 한 20분 걸었더니
이런 steep한 내리막이 나오고
또 이런 길을 20분 걸어
지나가는 현지인을 만나
(사람 없는 길만 계속 걷다가 개 산책 시키는 아주머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ㅠ)
음식점을 추천 받았습니다
15분 더 걸어서
드디어 Fish 라는 나름 현지인들한테 인기 많은 듯한 레스토랑에 도착하였습니다
조개가 엄청 많았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진 않았습니다.
와인 한 잔, 클램차우더, clam special이라는 저 조개찜? 해서 팁 조금이랑 50불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클램차우더는 든 게 많아서 맛있었고
조개찜은 그냥 조개 맛이었습니다
와인은 제가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두 종류 테이스팅 시켜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먹고 기운 좀 차리고
페리 타는 곳을 찾아보니 30분 거리더군요
더이상 그 길을 걸을 마음이 없었기에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엔 저 혼자.. 소살리토엔 사람이 없구나 생각했죠..
버스에서 내렸더니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아 여기가 사람들이 말하는 소살리토구나...
여기가 바로 관광지였습니다
사람 제일 많은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샀더니 세상 행복하더군요
그런데 바닷가에서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들면 안 됩니다
갈매기 하나가 저한테 돌진하길래 싹 피했더니
바로 다른 갈매기 하나가 절 때리고 갔습니다 퍽..
아이스크림은 안 뺏겼는데
갈매기한테 맞으면서 아이스크림에 갈매기 닿았을 거 같아서 반 이상 먹어서 그냥 버렸습니다ㅠㅠ 후
얼른 샌프란시스코 돌아가고 싶어져서
일찍 페리를 기다렸습니다
클리퍼카드로 7.5불! (페리빌딩으로 가는 오른쪽 페리)
페리 꽤 빠르더군요
알카트라즈 섬을 꽤 가까이 지나가서 구경했습니다
제가 페리 뒤에서 사진을 찍어서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데 실제로 되게 가깝게 지나갑니다
약간 스산한 느낌
휴 페리빌딩 도착하였습니다
소살리토 다음에 가게 되는 일이 있거든
꼭 차를 렌트해서 드라이브 목적으로 가지
이렇게 뚜벅이로는 안 가렵니다
소살리토 후기 끝입니닷☆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