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년만의 뉴욕 여행 - 플랫아이언 / 엠파이어스테이트 / NYPL / 브라이언트 / 그랜드 센트럴 / 하이라인

4년만에 다시 찾은 뉴욕! 여전히 아름답고 생기가 가득한 곳이더라구요. 오늘은 맨하탄 일대를 돌아다녔는데! 27,000보 넘게 걸어서 발바닥은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게 여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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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는 일정 하나하나 꼼꼼히 계획하고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그냥 마음가는대로 가보자! 하고 맘껏 돌아다녔어요. 계획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는 그런 여행 스타일이 이제는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MBTI는 여전히 J입니다ㅎㅎ

커피를 한 잔 손에 쥐어들고 첫 번째로 향한 곳은 플랫

아이언 빌딩이에요. 4년 전에 왔을 때는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한 번 볼까? 하고 가봤는데 공사중이더라구요. 빌딩보다 오히려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들, 그리고 그 레스토랑들에서 해 놓은 꽃 장식들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NYPL(뉴욕 공립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에요. 영화에서 하도 자주 봐서 그런가 우리한테 너무 친숙한 빌딩이지만서도, 마주칠 때마다 계속 카메라를 들게 되는 그런 마성 있는 빌딩인 것 같아요.

4년 전에 너무나 좋은 인상을 줬던 NYPL. 여전히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이 곳 분위기도 좋지만, 여기에서 파는 연필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사실 NYPL에 가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진짜 그 주변에 가고 싶었던 이유는 오늘 Broadway in Bryant Park라는 팝업 형태의 공연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기다리면서 Penn Station에 도착하자마자 사놨던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을 먹었는데, 세상에,,,,너무 맛있더라고요. 푸딩이 푸딩이겠지 했는데 웬걸,,제 기대를 넘어선 맛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작 된 공연! 이번에는 뮤지컬 관람을 계획하고 있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 그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주고도 남을 만한 공연이 펼쳐졌어요. 오늘은 디즈니 특집이어서 아는 곡들, 유명한 넘버들을 뮤지컬 배우 분들이 불러주셨는데 너무 환상적인 시간이었습니다.

For the First Time from FROZEN

Lion King Finale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두 곡 여기에 올려 봅니다ㅎㅎ

그리고 향한 Grand Central Terminal. 여전히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뉴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맛집이죠. Los Tacos No. 1! 점심이 늦어져서 배도 고프고 더운 날씨에 머리도 아파오는 와중에 타코를 먹으니 힘이 나더라구요!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향한 High Line!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흐려서 제대로 못즐긴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덥긴 했지만 해가 쨍하니 비춰져서 공원이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살짝 지쳤었는데 몸과 마음을 쉬어주기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High Line에서 4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Prince Street Pizza! 친구가 추천해줘서 픽업 해 와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특히 저 페퍼로니 피자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뉴욕에만 오면 많이 걷게 되는 것 같아요. 지하철을 타고 움직일 수도 있지만 뉴욕이라는 도시 자체의 생기를 느끼고 싶어서, 그리고 그 거리를 직접 걸으며 체험하고 싶어서 그런 것 같아요. 비록 발바닥은 너무 아프지만(평발입니다ㅋㅋ) 걸으면서 보게 되는 것들, 갑작스러운 관심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는 서점, 커피숍, 여타 상점들! 그게 뉴욕이라는 도시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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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미여디에 들어와 이렇게 글을 남기니 감회가 새롭네요! 지금 미국 여행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히, 그리고 행복하게 여행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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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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