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치자마자 바~~~로 일상으로 돌아오니
괜히 허무하고 괜히 추억돋고
막 꿈꾸고 일어난 것 같고 진짜로 내가 여행한 건 맞나 착각도 들고 그래요ㅎㅎㅎ
아무래도 진짜 낯선 곳에서 진짜 쌩 혼자로 이 정도 기간을 돌아다녀 본 게 첨이라 그런 것 같아요
미국에서 정말 별.걸. 다 혼자 해봤어요!!!ㅋㅋㅋㅋ
중간중간 투어, 동행, 민박집 통해서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함께하는 기쁨도 느끼고 외로움도 느끼지 않을 수 있었고
더불어 처음으로 혼자 하는 것들이 많아 부딪히는 경험, 깊은 생각의 시간, 가족들 친구들 소중함을 더 느끼는 계기도 가졌지요
(특히 우리 I 는 혼자만의 재충전 시간 필요하자나요?!)
여행의 여운을 최대한 길게 느껴보려고 저도 미여디에 후기 남겨봅니다 💕
그런데!!!
너무나 멋진 후기가 이미 많기때문에
저는 최~~~~~대한 정보위주로 적어볼게요!
정보도 이미 많지만 진짜 찐으로 몸소 겪은 팁이라 생각하는 거 탈탈 털게요
라스베가스 호텔 전체적으로 가성비 넘치지만
룩소호텔 가성비 최고에요!
침대 2개라 룸쉐어도 구하고 있었는데 하루이틀전쯤? 룸쉐어도 구해져서 더더 저렴
(뱅기때매 더더 짧은 만남이었어서 아쉬웠던, 밝음에너지 뿜뿜했던 동행님💕)
다른 호텔에 비해 조용한 편인데 스벅도 2개나 있고 뷔페도 있구요 구조도 특이하고 그렇슴다
1. 호텔 초얼리 체크인
심지어 첫날 아침 매우 일찍 도착해서 가방만 맡기려다가
호텔 어플을 깔고 셀프 체크인하면 얼리체크인 무료라는 배너를 보고 해봤어요
룸청소가 끝나는 대로 얼리체크인을 시켜주겠다하더니
바로???? 룸배정이 됐다면서ㅋㅋㅋㅋ
제 기억이 맞다면 아침 9시쯤 체크인하고 룸에 짐 놔두고 넘 편했어요 행복행복
팁트릭은 룸컨디션업그레이드가 아니라면 노필요
어플로 얼리체크인 도전해보아요~~~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벗어나 올드타운도 가봤어요
생각보다 작....
짚라인은 재밌어보였어요!!!
그치만 돌아올 때 버스때매 고생ㅠㅠㅠ
노선우회를 했나보더군요ㅠㅠ
같이 기다리던 캐나다커플과 한 정거장을 걸었는데
한국으로치면 두세정거장거리......
대망의 캐년투어~~~~
여행 경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는데
저는 자연파보단 도시판데도 불구하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캐년투어로 삼박사일 떠들 수 있을 것 같아요
2. 좀 더 아끼고 싶다면?
혼자라면 투어, 친구나 동행을 구할 수 있다면 렌트
가 이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제가 갔을땐 크리스마스시즌이라 입장료를 받지 않은 곳도 좀 있었어요
렌트였다면 그 비용도 절약!!
실제로 국립공원, 주립공원 중에서도 홀리데이시즌에 더러 입장료를 받지 않는 곳이 있어용
(아마 직원들이 쉬니까 그런게아닐까 추측ㅎㅎㅎ)
엘에이 버스 공짜였어요~~~~
탈만합니다!!!
하지만 홈리스의 냄새, 위험함은 없다고는 못하겠어요ㅠ
3. 1/10부터는 요금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짜라도 모든 노선이 공짜 아니더라구요!
제 경험상 정류장에 metro 표시가 되어있는 노선, Dash 무료 맞습니다
(정보 thanks to 민박집 인연들 😊 모든 꿀팁들 감사해요~~ 귀국 잘 하셨나요~~)
그럼에도... 홈리스는 내쫓아도 저는 태워주신 파란버스 기사님께 무한한 감사ㅠ
Dash버스에서 돈 내야하냐고 물어보니 20달러라고 장난치다가 제가 막 심각해져서 굳어있으니 키딩이라며 되려 난감해하던 기사님ㅠ
기억에 남네요 감사감사
베벌리힐즈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아주 만끽했어요!!!
비록 이틀뒤였지만....
연휴기간이라 그랬을 수 있지만
여기 근처 식당들은 예약잊지마세요ㅠㅠ
thanks to 운명공동체 친구💕
너랑 있었으니 비바람도 추억쓰 키키키
샌디에고도 가봤습니당
갈 때는 아침에 가는 거라 바다보려고 암트랙,
돌아올 땐 해 빨리 지니까 볼 게 없어서 플릭스 버스,
샌디에고는 교통비가 드니까 괜히 막 지출처럼 느껴졌어요
그치만!!!!!
4. 샌디에고 교통
Pronto라는 어플이 있고 앱으로 충전시키고 큐알로 탈때마다 스캔하면되어요
근데 특이?한 점은 스캔하고 2시간동안은 계속 환승가능 (1회 $2.5 이후 2시간 무료인 셈)
슬픈?기억은 트램이 자주 끊긴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또 제가 겪을 줄이야 허허
이미 2.5불 냈는데 탈수가없어요
대체버스를 타라고는 하는데 난 시간이 없는 여행자
환불을 물어나보자 했더니 역에 있던 직원 세명이나 만나고 결국 고객센터와 전화통화,
카드 번호랑 다 알려줬는데 결론은 환불불가(그럼 왜 물어봤는지...)
여튼 시간없으니 사요나라ㅠ
샌디에고 생각보다 정말 도시라 놀랐어요
확실히 걸어다니기엔 엘에이보다 훨씬 좋았어요
특히 발보아공원 근처 동네가 참 좋다느꼈고
구석구석 카페, 소품샵들이 있더라고요?!
비만 안왔다면 몇시간 훅 갔을듯
그리고.... 이 자릴 빌어 한번 더....
비와 함께했던 저의 여행을 텍스트로나마 함께 아쉬워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필즈바베큐 꼬옥 드세요오
비 오는 날이 손에 꼽는다는 캘리포니아 비
제가 다 봤습니다ㅎㅎㅎ
캘리현지인분은 비가 반갑다고했던.....
사실 촉촉한 모습도 나름 운치가 있죠 ㅎㅎㅎ^^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웃겼어요ㅋㅋㅋ
뉴이어이브라 이날만 한건지 계속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젤 기억에 남는 순간
어트랙션이고 뭐고 저는 이거 꼭 보라고 하고 싶을 정도요~~ㅋㅋㅋㅋㅋ
새해전야는 유니버셜에서 보내기로 했고
갈 때는 지하철&셔틀(지하철 돈 내려고하니 막 그냥 들어오라던 미쿡언니ㅋㅋㅋㅋ 그치만 다시 나가서 돈 냈어요 쫄보라ㅎㅎㅎ)
올 때는 리프트(금액은 평소의 3배, 전용 탑승장 있음)
5. 유니버셜 싱글라이더
싱글라이더 있는 줄 알았는데 없는 게 더 많은 거 같아요ㅠㅠ
일단 저는 들어가기 전에 항상 싱글라이더라인있냐고 물어봤고
대부분 없었는데
저를 불쌍하게? 본 언니들이 다른 손님 없으면 슬쩍 익스프레스로 보내주고 그랬어요 감사감사ㅠㅠㅠ💕
일요일엔 아마 마켓?들이 좀 있을거에요
저도 생각을 못했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들렀어요
제가 할리우드 숙소 잡은 거 진짜 후회한다고(생각보다 홈리스가 진짜 많고 교통은 생각보다 그리 편하지 않았어요, 명예의 거리도 제 기준 그날 볼거리가 없었ㅠ)
얘기했던 동행이 있는데
아직 할리우드 안 가봤는데 벌써 질린다던ㅋㅋ큐ㅠ
여튼 그 정도였는데
이 선데이마켓 들린 이후로 생각 바뀌었어요!!
이거덕분에 할리우드 숙소 하길 잘한 것 같기도? 하다:)
6. 선데이마켓
저도 우연히 이걸 보고 생각난 건데
선데이마켓이 아마 곳곳에 있을 것 같아요
구글링 궈궈!!!
(thanks to 어떤 마켓은 입장료도 있다던 정보ℹ️ 혹시 이걸 본다면 여기는 공짜니 로컬 느낌 느끼러 가보라요~~~)
주소.... 그냥 걷다가봤는데ㅠ
제 기억이 맞다면 반고흐전시회(?)근처였어요!
그 길이랑 할리우드대로 사이라고 하면 될까나요,,,
필즈커피
유명한 모히토커피마시고 맛이 없진 않았지만 그닥이었거든요
근데 메뉴에 눈에 띄던 로즈라떼!!!!
결국 궁금해서 한 잔 더⭐️
진짜 최고최고최고 저는 이거 백만표요!!!!
(사진찍기 비주얼은 민트보다 아쉽긴하네요ㅎㅎㅎ)
디즈니 잘 몰라요
그치만 예쁘고 귀엽고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이자나요
살짝 의무감에 가는 거긴했어요
하루 날 잡고 호퍼로 다 보려고 했죠
일단 비수기라면 혼자라면 하루 호퍼 가능할 것 같고
유니버셜 갔다가 디즈니갔더니 생각보다 커서
생각보다 동선 낭비 많이 했고ㅠ
그렇게 쵸큼 아쉽긴하더라구요 (딱 반나절만 더....)
그치만 와 일단 가오갤에서 신선한 충격+익사이팅함+고퀄영상+미국리액션감상 까지 엄청난 만족감을 느껴서
티켓값 전혀 안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성은 와 너무 작다 싶었는데 불꽃은 정말 빵빵 타뜨려줬고 감동받기엔 충분하더라구요
(저는 근처에서 2박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방에서도 불꽃이 보여서 완전 만족,
불꽃이 커서 어느 숙소든 창문 방향만 맞으면 보일듯합니다,
컨디션 관리, 귀갓길 걱정 안해도 되고 애너하임 숙박도 추천해요,
뒤에 나오는 오렌지카운티관광에도 좋구용~~)
하... 심지어 많다기보다 까다로운? 짐 맡아줘서 고맙다고 팁 주는데 한사코 거절하던 프런트언니ㅠㅠ
팁 주는 게 어색해서 저도 용기를 내야하고 정말 줘야만할것같은 상황에만 주는데도 한사코 거절하고
제가 퍼스트비짓 버튼 달고 있으니 첫 방문인데 즐겁게 놀다가라며 제 여행에 쓰라고 말도 예쁘게해주던ㅠㅠ
여러모로 대만족 엉엉
(플러스로,
그리피스 우버 탔을 때도 차가 너무 막혀서 이 기사님 내려갈 때도 시간 걸리겠다 싶어서 팁을 드리려고했죠,
계속 절대 안 받는다고ㅠㅠㅠㅠ)
7. 엘에이에서 디즈니 대중교통?
결론부터,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여행 기간이 길다면, 시간이 충분하다면 해볼만해요
제가 디즈니에서 엘에이로 돌아올 때 해봤는데
시간만 잘 맞추면 소요시간 1시간내외, 비용은 약 11~16불 가능합니다
제 루트는 플러튼 역까지 버스(번호기억이ㅠㅠ) $2
플러튼 역에서 엘에이유니온역까지 암트랙 or 오렌지라인
(시간 잘 확인하세요! 전 한시간 기다리면서 근처 구경하긴했습니다ㅋㅋ)
애너하임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오렌지카운티도 둘러보게 되었어요
뚜벅이다보니 버스로 갈 수 있는 곳 중
여길 오게 됐는데
와.... 캘리포니아 비치 하는 이유가 백번이해되요...
최고 진짜 최고
일정이 바뀌지않았더라면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거거든요
너무 예쁩니다ㅠㅠㅠ
오렌지카운티 숙박하세오!!!!
몇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유 노래 들으면서 찐 힐링
여유만끽 풍경만끽
렌트 안해도 비치 볼 수 이써요 여러분!!!!
차이나타운 생각보다 깊이 들어가야 볼 게 있더군요
다운타운 돌아다니다가 가봤는데
괜히 안 보면 아쉬울듯!
저 핑크벽에서 사람들 사진도 많이 찍고
저도 찍었는데 괜춘해용 느낌유니끄
선물 사러 갔던 리틀도쿄~
푸리쿠라 기계가 있어요!!!
11달러!!!!
어쓰카페
검색하다가 여기도 선물 사러 간건데
가는 길이 생각보다 무서워서 그냥 돌아갈까 몇백번 생각했어요
길을 잘못택한건지ㅠ
라임 발견하고 얼릉 탑승하려는데
누군가 저한테 만다린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 사람도 조심해야했지만 여튼 그 길에서 젤 안전해보이는 이웃나라사람...
바로 혹시 여기 위험지역이냐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는데 홈리스에 총 찬 시큐리티가 있는 길이 안 위험하다는 게 믿음은 안 가지만 마음의 안심은 되더군요!
그 분 말로는 여기 보이는 사람 대부분 상인이고 제조업자고 본인도 여기서 비즈니스한다하고 머 그렇대요!
아트디스트릭스에 있는 어쓰카페 가는 길이었습니다....
밤에는 워후 절대 가지마세요 제가 뜯어말릴게요
라라랜드도 대충 봐가지고 이게 라라랜드 촬영지인줄도 몰랐어요ㅠㅠ
촬영지 아니더라도 오세요
넘 이뻐요
어쩌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갔는데
두번 다 가세요!!!!
요기 근처라면 엘에이 다운타운 숙박도 괜찮은거같아요!
위험하다고 들어서 스킵했는데 저는 다운타운 숙박할걸 아쉽네요
특히 해가 긴 여름은 더 해볼만할듯!?
그리고 여기 타고 올라가면 얼오브샌드위치 가게가 있더라구요
전 결국 못먹어봤는데
동행친구의 최애샌드위치라고... 검색해보니 이미 유명한듯!!!
(흑 나 결국 못 먹었어ㅠㅠㅠ 3시에 문 닫더라...? 보구있어...?)
8. 대망의 찐 야경은 비행기에서 보는 엘에이
사진은 절대 실물 못 담는 거 아시죠?ㅠㅠㅠ
그리피스도 맑을 때 다시 가서 야경을 보긴했으나 너무 당근 이뻤지만
여행 마무리 하며 비행기에서 잔뜩 센치한 채로 본 야경은 황홀 그 자체였네요
비 맞으며 여행한 물에 빠진 생쥐에게 하늘이 비행기 창가석 선물해준 것 같습니다ㅋㅋㅋ
추가))
9. 엘에이유니온스테이션 안 암트랙에서 짐보관 해줘요
암트랙 티켓이라면 개당 10불,
암트랙 손님 없으면 개당 20불
근처 숙소에 묵고 맡기는 게 젤 좋지만
저의 사정은 그렇지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캐리어+겉옷한개까지 유도리있게 맡아주셔서 넘 편안했고 유니온스테이션이라 여기서 찾고 바로 공항버스타기에도 넘 짱짱!
(뒤에 맡겨진 짐들 보니 엄청 큰 캐리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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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적다보니 별거없고 잡담만 많고 그런 것 같네요..
시간도 많이 걸려서 벌써 또 하루 지남ㅠ.ㅠ
아른아른하네요,,,,,
모두들 즐거운 여행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모두가 자유로이 여행하는 날이 다시금 찾아올 수 있길 바라며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