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다리품을 좀 아껴준답시고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에서 우버를 불렀다.
국회의사당까지 1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 우버에 취미를 붙이기도 했고 가격도 넷이 타고 다니니 탈만 했지 뭐냔 말이다.
그런데 내셔널 갤러리에서 나와 우버를 호출하기는 했는데 도로에 수학여행단 차량이 꽉 차 차량이 들어올 수가 없는 거다.
우버 어플을 펼쳐도 어느 쪽으로 차량이 오는지 모르겠고 5분 지나 우리를 못 만난 우버 기사는 가버렸다.
아침 일찍 도착 때하고는 상황이 달라져 버린 거다.
예약 시간 전에 의사당에 도착해야 될 건데 그때부터 혼자 뛰기 시작했다.
아이고, 예약 때부터 원하는 시간 다 차 있어 애를 먹이더니 워싱턴 DC가 이제 달리기까지 시킨다.
벚꽃 만발한 국회의사당 동산은 나중에 즐기기로 하고 죽자고 뛰어갔더니 정문 쪽으로(내셔널 몰 쪽에서 가면 건물을 빙 돌아가면 된다)가란다.
수학여행 철에, 벚꽃 행락 시절까지 겹쳐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비지터센터 바깥 줄에 서서도 한참을 대기해야 했다.
워싱턴 미국 국회의사당 예약은 어렵지는 않다.
예약은 석 달 후까지 가능한데 1월 22일 현재, 4월 21일까지 예약 날짜가 나와 있다.
국회의사당 입장권은 현지 가서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더캐슬이나 의사당 비지터센터)
이른바 성수기에 방문하는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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