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George Town
조지타운은 담배 산업으로 발전한 마을이고 강하구와 닿아있어 이곳에 담배 창고를 마련해두고 수출했던 곳이라 한다.
1700년대 초 스코틀랜드인들이 들어오면서 1750년대 조지타운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당시 영국 왕 조지 2세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1871년에 워싱턴시에 편입된 곳이다.
한때 슬럼가가 되기도 했지만 1930년대 뉴딜정책이 펼쳐지면서 리모델링 되었다. (가이드북 저스트고 설명)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dc 서큘레이터 버스로 다운타운에서 쉽게 갈 수 있다.
워싱턴 다운타운 북서쪽에 있고 오래된 건물들, 갖가지 숍들이 있어 분위기가 좋은 곳으로 알고 갔는데 늦은 밤이라 그 좋은 분위기를 알 수 없었다.
옛 담배 창고를 개조한, 조지타운 유일한 쇼핑몰이 조지타운 파크다.
조지타운 파크 바로 뒤로 C&O 운하가 있어 산책하기 좋다는데 밤이라 어디가 운하인지도 몰랐다.
저녁을 먹어야 해서 찾아 둔 음식점으로 우버 이용해서 갔다.
Curry & Pie
조지타운 컵케이크, 블루 바틀 커피도 다 가까이 있다.
예약 없이 갔는데 딱 한자리 있어서 자리 잡았다.
카레(Chicken makhni, 맨 위 메뉴) 피자, 망고 라씨(음료) 시켜 먹었고 가격도 좋았고 맛도 좋았다.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늦은 저녁 먹고 부근에 있는 조지타운 컵케이크로 갔는데 문을 닫아서 밖에서 구경만 했다.
달다고는 해도 유명해서 궁금하기는 했다.
보스턴 뉴베리 스트리트에도 있었는데 워싱턴 가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종 쳤다.
숍들이 있어도 문을 닫은 집들이 많고 아름다운 거리인지 아닌지 분간도 안되는 시간대라 인근에 있는 케네디 집만 보고 조지타운 구경을 마감한다.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살았다는 집.
재클린이 케네디 주니어를 낳았고 당선자 신분일 때 건물 입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자주 가진 곳이라는데 아무 표식이 없어 긴가민가 하며 봤다.
이 집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곧장 가면 클린턴 대통령이 다녔다는 조지타운 대학교가 있다.
시간 여유가 되면 조지타운 대학교, 포토맥 강변의 조지타운 공원을 돌아봐도 좋겠다.
조지타운이 쇼핑과 미식의 거리라면,
세계 각국 대사관이 모여 있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듀퐁서클(Dupont Circle)도 가 볼만 하다고 한다.
단기 여행자는 시간 계산을 잘 해서 두 곳 중 하나를 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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