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에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여행후기 이제야 올립니다.
혹여나 도움되길 바라며 다녀온 코스 위주로 올려요 :)
1. 샌프란시스코 입국
저는 포틀랜드에 있어서 입국심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국내선이동은 처음이였는데..바트만 열심히 알아보고 갔더니.내려서 바트따라 간곳에서
바트 표파는 곳이 없더라구요. 옆에 사람한테 물어봤더니 공짜냐고...3코스 뒤에 바트 파는곳이 있다고
알고보니 2터미널에서 메인역으로 이동을 해서 그곳에서 바트표를 샀습니다.
2. 숙소
알아볼시간이 없어 대충 검색해봤더니 대부분 유니언스퀘어쪽과 피어쪽으로 나뉘는것 같아서
암생각없이 유니언스퀘어 메리어트마르퀴스로 정하였습니다. 숙소는 파웰역에서 가까웠고 바로 앞에
수퍼두퍼버거, 코너를 돌면 코지하고 깔끔한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앞 타겟도 있고 스벅도 있구요
대신 홈리스들이 줄지어 있진 않지만 간간히 나타나서 돈달라고 하더라구요...ㅠ 3일 있었더니..이제 익숙해지긴하던데
그래도 무서웠습니다.. 그분들이 해코지하거나 그렇진 않아요..그런데..전 로컬인이 아니니..왠지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다음에 숙소를 정하라고 하면 전 피셔스와프(?) 쪽으로 정할것 같지만 대신 유니언스퀘어쪽이 교통은 무지 좋았어요,,차이나타운, 돌로레스파크 다 왼쪽 오른쪽으로 버스, 스트리트카로 한번에 다 갔구요..페리빌딩 피어39 어디든 다 파웰역을 통하더라구요.다운타운이라 편리하긴 하였습니다.
출발 하루전에는 베이랜딩으로 옮겼는데..공항 가까운 곳으로요..여기가 대박이였어요..룸컨디션도 엄청 좋고..앞에 뷰고 있구요...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거기다 저는 공항으로 우버를 예약해서 가려고 했으나..여기 리무진이 운영되더라구요
혹시 시간 애매하셔서..공항 옆으로 옮기시면 꼭 이숙소 추천드립니다..
3. 관광지
정보를 많이 검색하지 않고가서 첫째날은 빅버스탔는데...기대없이 탄 빅버스가 엄청 좋았습니다.
애들도 좋아했구요.. 원하는 곳에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갔는데 영화에서만 봤던 롬바트스트리트, 금문교는 당연하구요
피어39, 쭉 한바퀴 돌면서 설명도 한국어로 들으니 좋더라구요
둘째날은 로컬투어로 뮤어우즈 국립공원과 소살리토로 갔는데..뮤어우즈도 조용하니 좋았고 소살리토가 엄청 아기자기 예뻤어요..돌아오는건 페리로 타고 왔는데..오면서 알카트라즈 감옥, 금문교 지나치니 또 좋더라구요
셋째날은 요세미티 다녀왔어요..(요것도 로컬투어로요) 원래 1박2일 **투어에서 신청했는데..다들 모집이 어렵다고
캔슬하셔서 그냥 로컬투어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새벽5시에 출발해서 거의 8시 넘어 도착했나봐요.. 여름엔 요세미티가 가물어서 볼게 없다고 해서..기대도 안하고 갔는데..암벽하시는 분들 현미경으로 열시미 찾아서보여주시고..사진잘찍히는 스팟도 잘봐주시고..무엇보다..하나더 알려주시는 노력에..아..이맛에 투어오는구나 싶었습니다.
넷째날은 페리빌딩을 시작으로 돌아봤어요..토요일에 파머스마켓 선다는 말에 암생각없이 갔는데 규모가 상상이상이더라구요..구경하고 피어39 부딘에 들러 클램차우더와 빵만드는 과정도 보고..여러가지 아기자기..구경잘하고 돌로레스 파크까지 찍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다섯째날은
트윈픽스 , 차이나타운 옆에 이탈리아 거리도 있더라구요... 쭉 보면서 샌프란일정을 마쳤습니다.
8월달은 케이블카가 공짜였고..클리퍼카드(바트타려면 사야되요)있으면 스트리트카도 공짜더라구요..잘 알아보시고
교통편 체크해보세요
4. 날씨
가이드님 말로는 샌프란 날씨는 7,8월만 피하면 된대요...날씨가..정말 변화무쌍 아침 저녁으로 안개가 휘감는데
속도가 엄청 빨라요.. 그러면서 기온은 서늘하구요..거기서 얇은패딩이면 되겠지 했는데..즈집 애들은 기모 위아래로 사입혔네요...그래도 그런점이 또 엄청 매력적이였어요..아침저녁은 안개가 뱀처럼 휘감고..낮에는 화창한데 서늘하구요
혹시 7,8월 가시는 분들은 부디..따뜻하게 준비해서 가세요...
이상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샌프란 가기전에는 홈리스들이 많아 무섭다 어쩐다 하였는데...맞습니다. 홈리스들이 많은 곳이 확실히 있었구요
하지만 많은쪽들만 피하면 대부분 자유롭다(?) 아기자기하다(?) 정말 집들과...오르막 내리막 언덕에 있는 케이블카들
피어쪽 확실히 매력적인 곳이였습니다.
전 바람이 넘 불어서 자전거를 못탔는데..내년에 다시 도전해볼려구요..아..트윈픽스나 이런곳들도 7,8월에는 야경 구경하기 힘드니 참고하세요.
혹시 애들과 같이 가게되면 저희 집 애들은 다른거 다 필요없이 피어39에서 바다사자만 한없이 쳐다볼만큼 엄청 좋아했습니다. 부딘 곰빵이랑요..ㅎ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