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 (1)편
2016년6월24일
샌디에고 USS미드웨이호 항공모함 박물관 입장하기
샌디에고에서는 계속 늦잠을 자고 있어요..
오늘도 좀 더 자고 싶은데.......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소리 때문에 더이상 못 자겠네요ㅋㅋ
부스스 일어나봅니다.
아............
아침식사로 머 먹죠?
일어나자마자 먹는거 찾음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오늘 아침식사는 어제 저녁 먹고 남겨온 음식으로 먹으면 될거 같은데요..
음식을 가지고 키친에 내려가 봐야겠어요
혹시 먹을만한 소스가 있으면 좀 뿌려서 먹을거에요
키친이 좀 허름하죠ㅎㅎ
워낙에 싸구려 숙소라ㅠㅠ
키친도 저렴하네요ㅎㅎ
식탁을 보니 아침식사용 빵에 발라 먹는 버터가 있긴한데..
식사메뉴와 그다지 어울릴거 같지 않아서 그냥 놔둡니다.
다행히 어제 사온 닥터페퍼가 있으니 이거랑 같이 먹으면 되겠어요.
음식을 대충 데워서 먹어봅니다.
어제 저녁에 먹을 때는 맛이 그닥 없었는데
지금은 아무런 기대치 없이 먹는거라 그런지 대충 먹을만하네요ㅎㅎ
그래도 고기 퍽퍽한건 그대로ㅠㅠ
식사를 대충 해결하고 오늘도 길을 나서봅니다.
오늘은 어제 얘기했다시피..
샌디에고에 있는 USS 미드웨이호 박물관을 관람할거에요.
가는 길에 ATM기가 있어서 현금을 좀 인출합니다.
저는 여행 중에 박물관은 잘 안 가는 편이지만..
이건 사실 박물관 관람이라기 보다는 항공모함을 보러가는거기 때문에~~
너무 기대되네요!!
실제로 큰 전쟁을 수행하던 거대한 항공모함을 직접 타볼 수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질 않아요ㅠㅠ
무려 항공모함이라니ㅠㅠ
우리나라는 보유 조차 하지 못한 군함이죠
지금 이 시대에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하고 거대한 무기체계!!!
무려 1개 국가급의 전력!!!!
와우~~~~
저 오른쪽에 사람 지나가는거 보이세요?
사람이 개미 크기로 보이죠?ㅎㅎㅎㅎ
항공모함이랑 크기를 비교해보세요ㅠㅠㅠㅠ
후덜덜덜......
지난 걸프전 때까지 실제로 전쟁을 수행하던 기체입니다.
운용되던 시절에 한국의 언론에도 몇 차례 등장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제가 한번 타보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내 인생에 항공모함을 타보게 되다니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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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흘리고 있음ㅋㅋㅋㅋㅋ
입구로 가는 중..
초등학교에서 단체관람나왔는지.. 애덜이ㅋㅋㅋㅋ
미드웨이호 입장료가 안내되어 있네요.
성인 20달러라고 합니다.
어? 근데 퇴역군인은 반값할인이네요!!
저도 병장 전역인데
반값에 해달라고 해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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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겠죠?
결국 그냥 20달러 주고 티켓 구입ㅋ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장이 영어로 머에요???
저쪽이 입구인거 같은데 입구에 들어갈 때 가방 소지품을 검사하네요!!
오오.. 이 삼엄함!!!
혹시 가방에서 이상한거 나오면 바로 총 들이대는거 아니에요???
핸썹!! 프리즈!!!
허걱~~~~~
아 농담이고요ㅋㅋㅋㅋㅋ
실은 그리 삼엄한 분위기는 아니에요
검사원들이 다 할배들인데..
제 생각엔 아마 퇴역 군인들에게 이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룰루랄라 가방 검사하고 바로 입장~~~~~~~~~~~~~
첫눈의 미국여행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여러분 안녕~~~~~~
사랑해요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