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7 - (2)편
2016년6월23일
샌디에고 코로나도 해변
코로나도 가는 길도 구글맵에 물어봅니다.
근데 가는 방법이 좀 복잡하네요ㅠㅠ
거리 상으로는 가까운데 버스를 많이 갈아타야 돼요
어차피 여러번 갈아타는거 샌디에고도 둘러볼겸 차타고 가다가 걷다가 하기로 합니다.
걷는걸 워낙에 좋아해서 여차하면 차 안 타고 걸어는게 습관이죠ㅎㅎ
저기 버스가 오네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환승 장소로 걸어가고 있어요.
다리 밑 시원한 그늘에 노숙자 텐트들이 많이 보이네요..
샌디에고의 주택가를 계속 걸어가요
좀 더 걷다가 바다를 건너가는 다리 건널 때 버스를 타면 될거 같은데요
혹시 다리에 인도가 있다면 걸어가고 싶지만 구글맵을 붙잡고 물어본 결과 아마 인도는 없는거 같아요
철길 위로 인도교가 있네요
저길 건나가보죠
인도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관광지가 아닌 평범한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공간들..
잠시 멈춰 서서 이런 곳들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것도 즐거운 일이죠.
아무리 둘러봐도 여기서 부터는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없는거 같으므로..
버스를 탑니다.
버스가 다리를 올라가요..
와우...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
눈부시게 빛나네요..
잠시 후 버스에서 내린 곳은 아름다운 카페들이 줄지어 늘어선 예쁜 거리에요.
바로 코로나도에 도착한거죠ㅎㅎ
해변쪽으로 걸어가봅니다.
저기 보이는 하얀색 건물은 호텔인거 같아요
지금은 싸구려 숙소 신세지만 언젠가 저런데서 머무르고 싶네요ㅠㅠ
불가능하겠죠?
쉬엄쉬엄 오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었네요.
해변을 좀 둘러보다가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가면 될거 같아요ㅋ
해변은 어느쪽이죠?
요긴 요트 정박장 같은데ㅋ
호주도 그랬지만 미국도 해변가에는 요트가 정말 많아요
요트 한 척 가지고 있으면 정말 멋질거 같지 않나여ㅋ
요트타고 바다로 나가서 랍스터에 와인으로 파티하고 와우~
해적한테 납치되고 유후
랍스터와 와인은 해적한테 헌납
![]()
요트도 헌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해변에 도착했어요
사실 해변 자체의 풍경은 그다지 아름답지는 않지만
주변 시설을 아름답게 잘 꾸며놨네요
해변가로 야자수가 서 있는 멋진 산책로가 꾸며져 있고요
한쪽으로는 전부 호텔들이 쫙~~ 늘어서 있어요ㅎㅎ
저런 호텔에서 며칠만 머무르면서 푹~~~ 쉬면 정말 좋겠네요ㅠㅠ
며칠만 머물면
![]()
가진돈 전부다 거덜나겠죠ㅠㅠ
그러면 어떡할까요
어떡하긴요
해적으로 가입하면 되잖아요
해적에 가입해서 파티 중인 요트에 난입하고
랍스터 뺏어 먹고 스테이크도 뺏어 먹고
파티도 하고
미해군에 잡혀서 죽도록 맞고
유후 즐거운 인생
함께 즐겨요
첫눈의 미국여행기~~~~~~~~~~~~~~~~~~~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ㅎㅎ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