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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LA에서 Lime 스쿠터 자주 애용했거든요.
한번은 제가 스쿠터를 타고 한인타운을 지나가고 있었어요. 신호 기다리면서 천천히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나보다 키도 작은 난쟁이똥자루 히스패닉 아재가 절 보고
“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일부러 조롱하듯이 오버해서 웃는 거에요. 제가 만약 백인이나 흑인 남자였으면 절대 그런짓 못했을텐데 말이죠~~~~그래서 저도 하라하하하하하하라아아학!!!!! 하고 웃어주고 쌩 달렸어요.어차피 시속 20km 넘는데 지가 우사인볼트도 아니고 저를 붙잡을리 만무하고요 특히 그 짧은 다리로..
열받긴 했어요 동양여성 우습게 보는 새끼들
그러다 총 맞는다 라는 류의 댓글은 보고싶지 않아서 댓글창은 닫을게요. 아무튼 이 아재 말고도 다른 히스패닉 남자들도 비웃는 사람들 있어서 진짜 화가 날어요. 뉴욕에서 살 때는 이런 류의 인종차별을 전혀 겪어보지 못해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인종차별+성차별 놈들 때문에 내 귀한 다리가 아플 수는 없잖아요 ㅎㅎ 어쨌든 전 끝까지 잘 타고 다녔습니다 ^^
라임 스쿠터에 대해 간단한 경험후기 드리자면 우버 타기엔 가까운 거리이고 걷기엔 다리 아플때 타니까 편했어요!! 그리고 밤에 홈리스들 많은 텐트촌이 무서울 때에는 차도에서 스쿠터 타면 아무도 다가오지 못해서 좋았고요.
가격은 1분에 0.35 센트이고 5분타면 보통 $1-$2 정도 나와요! 라임 앱을 다운받으시고 결제카드 등록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처음에 바코드 스캔 하고 unlock하신 다음에 타면 되요.법적으로는 도보이용 금지인데 도보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어요. 타고 난 다음에는 앱에서 lock누르신 다음에 아무데나 던져놓으면 되요. 아예 자기 차고에 넣고 보관하는 양심리스 미국인들도 있어요..